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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30 22:31
아니요.
저도 박정석,도재욱이 떠올랐는데 박정석이 더먼저 떠올랐습니다. 초기별명자체가 '물량토스'였어요. 신의 왼손이라고 교전중에도 왼손은 피아노치듯쉬지 않는다던 전설도 있었죠. 뭐 지금 생각하면 물량같지도 않지만;
16/06/30 22:41
저그가 본격적인 물량전을 하는 건 보통 토스전인데, 박성준이 바로 토스의 악몽이라...
기가 막힌 압박으로 토스를 위축시킨 뒤, 본인은 맘껏 배를 불리고 마치 세레모니 같은 웨이브로 게임을 끝내곤 했죠. 말 그대로 미니맵이 꿈틀꿈틀; 배노아님도 아마 그런 모습을 떠올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량으로 이기는게 아니라, 이겨놓고 물량으로 끝내는... 크크
16/06/30 22:28
저는 도재욱이요.
위에 언급된 다른 선수들은 물량 외에도 내세울만한 장점이 있는데 도재욱 선수는 진짜 물량 특화였지 않나 싶어요.
16/06/30 22:33
세대를 나눠서 최연성-박지호, 도재욱, 이경민 이렇게 봅니다. 최연성-박지호 두 선수는 독보적으로 물량 잘 뽑는 두 선수였고
그 후에는 물량은 다들 기본적으로 뽑았는데 거기서도 특출났던 게 도재욱 선수, 이제 더 이상은 없다 했는데 이경민 선수가 또 물량이 남달랐죠.
16/06/30 22:48
최연성 박지호.
사실 박지호는 숨겨진 토스의 아버지라고 할 만한 전략가였지만, 물량과 회전력으로 그런 임팩트를 준 토스는 처음이었던지라.... 저그는 뭐 굳이 따지자면 이제동이네요. 덜 먹고 싸우는데에도 최고지만, 몸집 불리는 수법 또한 최고였죠.
16/06/30 23:03
실제 생산능력이나 생산량과 무관하게 '물량'이 선수의 캐릭터로 대대적으로 부각된 케이스라면 테란-최연성, 저그-김준영 정도가 독보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프로토스 같은 경우에는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네임드 선수들이 다 한 번 쯤 물량토스 소리를 들었던 터라(애초에 물량에서 토스가 뒤쳐지면 이길 수가 없...) 꼽기가 어렵기는 한데 굳이 따지자면 박정석이나 박지호나 도재욱이 아닐까 싶네요.
16/06/30 23:19
저그하면 박성준이 떠오르네요.
물론 가난한 플레이도 폭풍저그처럼 잘 하지만, 목동저그 스타일도 잘 해서 엄재경옹이 완성형 저그라는 평을 했었죠. 물론, 그 완성형 저그라는 평은 이후에 이제동이 이어받았지만...
16/06/30 23:20
바로 떠오른게 쵱이었고 그 다음이 이윤열, 도재욱이네요.
저그중에는 생각해보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김준영이.. 개인적으로 이영호 잡은 경기들(다음 4강이나, 바투였던가 개인리그 8강에서 한번 크게 잡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맵은 메두사였고..)도 그렇고 06 신한때 변형태 잡은 올멀티 경기도 그렇고 저그들중에선 가장 물량 이미지이긴 합니다.
16/07/01 10:11
물량의 무서움을 처음 보여준선수-이윤열 박정석
초기 물량뽑는법을 정립한선수-최연성 박지호 마xx 후기 물량의 극한을 보여준선수-도재욱 이경민 등 물량의 정의는 최적화를 통한 동타이밍 압도적인 유닛펌핑인데 엄밀히 말하면 저그는 마가놈의 3햇빌드 이전에는 최적화라는 개념이 없었죠. 마가놈 이후에는 사실 스타가 최적화게임으로 바껴서.. 그중 특출난선수는 도재욱 이경민 정도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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