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셨겠지만(?) 소변이 아니고 대변 이야긴데요.

가령, 아침에 외출 준비를 하면서 화장실을 한 번 다녀왔는데 잠시 후에 다시 가고, 그러고나서 또 가고...

심리적인 이유가 큰 거 같긴 한데요. 전 아침에 눈 뜨고 밤에 눈 감을 때 까지 계속 화장실 생각&밖에서 밥 먹다가 배 아프면 어떡하지&이 건물 화장실은 좀 깨끗하려나 등등 이런 생각들만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편이라--; 강박 비슷한 게 있는 거 같아요.

외출 준비 할 때만 놓고 본다면 보통 2~3번 정도 가는 거 같은데, 저희 부모님이 도대체 쟤가 왜 저러나 싶어 하시길래(자주 그러셔서 이젠 부모님이 집에 계실 땐 화장실 가는 걸 피하는 이상한 습관이 생김...덕분에 괴롭습니다^.ㅜ) 이게 나만 그러는 건가 싶어서 질문 드려봅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