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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4 13:19
대도시에서는 EU 잔류파가 우세하고, 지방으로 갈수록(스코틀랜드 제외) 특히 옛 산업도시들이 EU 탈퇴파가 우세한 것을 보면 이민자 문제-이민자에 의한 일자리 문제나 EU에 따른 난민 유입 문제-가 영향을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그런 투표자들 입장에선 내 일자리가 보전되고, 이민자들이 줄어든다면 글로벌 경제가 중요한 게 아니겠지요.
16/06/24 13:21
맥락이 조금 다를수도있으나, 주한미군 생각해보시면 될듯하네요. 주한미군을 주둔시킴으로서 국방에 득되는 점이 있지만, 반대로 주한미군에 내는 각종 지원금하며 그런게 아깝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서의 손실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 영국이 eu에있는것보다 EU지원금이나 기타 지출금이 더 손해고, EU를 탈퇴하면 그런 지출금을 국내 내정에 쓸 수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거겠죠~
16/06/24 13:26
1. EU의 산업 규제가 못마땅함
2. EU내 타국가 실업자들이 영국에 오는게 싫음 3. EU가입에 따른 각종 의무(EU 분담금, 주권간섭, 시리아 난민문제)를 회피하고 싶음 이 세가지 이유때문에 브렉시트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때문에 산업계와 저소득 노동자층에서 지지를 하고 있고, 이런 불만을 정치가들이 이용해먹는거죠.
16/06/24 15:47
하루빨리님이 이야기하신게 맞습니다.
첨언하면 전체적으로 이득이라는 것이 모두에게 이득이다와 같은 뜻이 아니죠. 한미 fta가 전체적으로는 이득일지언정 모두가 찬성하지 않는 것처럼요
16/06/24 16:57
조금 더 구체적인 예를 들면 뉴스에 나오는데, 농업 종사자들은 EU 보조금을 받아서 잔류를 희망, 어업 종사자들은 그런게 없어서 탈퇴 희망.. 이렇게 케이스별로 나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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