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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3 11:24
문제는 그 여직원들이 해야하는 업무가 문제였죠. 지금 외주가 문제가 되고있는데
다를바 하나 없습니다. 그나마 승무원의경우 비교적 안전한 업무에 속할뿐
16/06/23 11:27
다를바 없다고 해서 본사?의 정규직 전환을 해준다는건 특혜라고 볼수 있는거 아닌지?
코레일에 정식으로 입사한 사람들과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어보이구요. 전 노무현때 이걸 정규직으로 전환해줬다면 정치적,인정에 매달린 결정이었을뿐이라고 봅니다.
16/06/23 11:35
뭐 생각하기 나름인데 전 외주화에 매우 비관적이고 비판적이며 사기업의 경우 자신들의 의사 결정이니 별수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굳이 어쨋든 공기업 안전에 관련된 업무에 종사자의경우 외주화 자체로 문제가 발생할여지가 충분히 있어서 특혜라고 보지않습니다. 당장 전환은 무리더라도 근속년수에 따라서 정규직전환이나 기타 다른방법으로도 가능했다고 보고있거든요. 그리고 점차적으로 이 외주화는 사라져야 한다고 보구요.
16/06/23 11:21
코레일은 공기업이고 여승무원은 협력업체?인 홍익회 소속으로 시작된거 아닌가요?
홍익회의 비정규직 뽑은 일까지 정부의 책임을 논하는건 좀 이상한데요. 애초에 홍익회 즉 한국철도유통 소속의 비정규직으로 시작된것이고 2년내 정규직 전환이 되더라도 한국철도유통의 정규직이 되어야 하는것인데 여승무원들은 코레일의 정규직을 요구하며 시작된걸로 아는데 말이죠. 이걸 홍익회도 아닌 코레일 사장의 권한으로 받아들인다? 받아들이는게 더 문제 같은데요. 협력업체의 비정규직 직원을 본사의 정규직 직원으로 수용하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16/06/23 11:31
직원들을 모집할 때와 선발 이후에서도 코레일 측에서 '지금은 홍익회 소속이지만 계약만료 후 자동으로 코레일 정직원으로 전환된다'고
구두언질을 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말 그대로 구두언질이지 계약서에는 해당 항목이 없었다는거죠.
16/06/23 11:25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코레일의 결정을 사장인 이철이 책임을 회피할 수 없습니다. 책임자니까요 하지만 그로 인해 인사권자까지 책임을 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이철사장의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독단으로 결정하여 책임질 일이 발생하였거나.. 무능으로 인해 잘못된 판단으로 막대한 손해를 끼친 경우도 인사권자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6/23 11:29
당시 사회적으로 대단한 논란이 되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은 이에 대해 별 다른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잘못된 일을 바로잡을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일도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KTX 여승무원 논란 자체가 '코레일은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라고 가정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16/06/23 11:43
그게 잘못된 일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노동부와 법원이 의사표현을 했고 그걸 권력을 통해 뒤집어버리면 그것 또한 권력남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누가 구두언질로 정직원 채용을 말한걸까요?? 정직원 가능성이 있다에서 변질된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16/06/23 11:32
댓글 쓰는 사이에 많이 쓰셨네요
중간에 홍익회가 끼어있는줄은 몰랐네요 여직원 관련된 게시물에는 홍익회얘긴 전혀 없었거든요 2년뒤 정규직 시켜준다고 해놓고 안해줬다 코레일은 책임져라~!! 재판하고 승소해서 배상 받았다가 2차가서 패소해서 배상 받은 돈 돌려줘라.. 해서 갑자기 빚이 생겨 못견디고 한명은 자살했고.. 등등 댓글을 보니 얘기가 조금 다르네요 하지만 위에 적은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16/06/23 11:37
로스쿨은 이렇게 될거라고 반대했는데 취지와 다르게 흘러가서 책임이 없다는건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이에요;;
사대강도 이명박은 이렇게 하려고 한거 아닙니다
16/06/23 11:57
그리고 계속 우기면 그냥 송곳 첫 장면 보여주세요. 그 드라마 배경이 몇년인지 나오거든요. 그래도 안되면 그냥 포기하는 게 편하죠.
16/06/23 15:42
노무현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순 없겠고
문재인도 뭐... 굳이 따진다면 글쓴분 주장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분들과 술자리에서 보수정권과 노무현정권 비교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 같은데 .... 제가 그자리에 있었으면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했을 때 더 나았다는 거지~ 하고 넘어갔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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