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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2 03:31
근래는 아니고 좀 된 것들이지만...
1.침이 고인다, 아비가 간다(김애란) 2.퀴르발 남작의 성,일곱개의 고양이 눈(최제훈) 3.나는 유령작가입니다,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밤은 노래한다,세계의 끝 여자친구(김연수) + 청춘의 문장들(산문집인데 정말 좋습니다) 4.나의 아름다운 정원(심윤경) 5.고래(천명관) 6.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박민규) 7.칼의 노래,자전거 여행1(김훈, 김훈은 소설보다는 산문인데 자전거 여행은 김훈 산문의 정수입니다) 8.백의 그림자(황정은) 누가 뭐래도 2000년대 한국문단을 이끈 트로이카 김훈,김연수,박민규와 그 바톤을 이어받았던 김애란의 작품들 읽어보시고... 첫 장편으로 엄청나게 쇼킹한 데뷔를 한 천명관의 고래, 독특한 구성으로 독자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는 최제훈,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최근 각광을 받는 작가인 황정은까지 보시면 좋을겁니다.
16/06/22 13:16
위에 나오지 않은 장강명(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표백 등) 김영하(검은꽃, 빛의 제국, 살인자의 기억법) 박현욱(동정없는 세상, 아내가 결혼했다) 작가도 추천합니다.
16/06/22 15:50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풍성해진 느낌이에요! 찬찬히 살펴보고 읽어본 뒤 소감같은 걸 쓸 수 있다면 좋을텐데 글솜씨가 부족해서,, 여튼 잘 읽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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