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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1 00:27
전 당시의 시대상이 얽힌 청춘 성장 드라마 정도로 생각하고 봐서 재미있었습니다.
브래스드오프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가 브래스드오프를 좀 재미없게 보긴 했습니다만...
16/06/21 01:53
대놓고 음악영화랄까요 개연성을 떠나서 판타지마냥 쉽게쉽게 구성되는 모습이 오히려 재밌었습니다. 학생들이 하고싶은걸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도 좋았네요. 감독이 '유명 밴드의 시작은 이러지 않았을까' 에서 시작한거라고 어디서 줏어본 것 같네요.
노래도 좋고 토끼키우는 만능악기맨인 기타맨도 좋았지만 역시 저는 형이라는 존재가 참 좋았습니다. 맏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저런 형이 있었으면 했거든요
16/06/21 01:54
원스에 비하면 한참 별로. 하지만 비긴 어게인보다는 훨 좋았습니다. 일단 음악 영화인데 음악이 상대가 안되게 좋았거든요. 비긴 어게인은 키이라 나이틀리 노래가 다 별로라서 건진게 아담 리바인 노래 두곡밖에 없었는데 이번엔 버릴 곡 하나도 없이 다 좋았습니다.
각본은 말씀하신대로 압축을 심하게 해서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한시간 정도 분량을 아예 들어낸 느낌? 러닝 타임이 별로 안 긴데 등장 인물은 많다보니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소품 정도로만 활용되고 그친게 너무 아쉽죠. 더 매력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소재였는데 음악 영화라 다 뭉개진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각본도 비긴 어게인과 비교하면 비긴 어게인도 원체 별로 였기에 둘만 비교한다면 그닥 큰 단점이란 생각은 안 들어요. 총평은 원스보단 못하고 비긴 어게인보다는 훨 좋고, 딱 그 정도.
16/06/21 03:12
저는 그 남자 주인공의 상황이 많이 공감이 되서
정말 재미있게 봤었어요 비긴 어게인 등의 감독의 전작을 안 보고 음악 영화가 아니라 그냥 밴드 만들어가는 영화다 라고 생각하고 봐서 그런것도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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