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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6 16:03
상당수 많은 사람들이 처음 거부감을 가지는 것은 선교활동이죠. 강요로 믿지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로서 겁주고 억지로 끌로가려는 것으 개신교전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나타죠. 추가해서 개신교 교회들의 행태들이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주변에서 느낀 경험이 합쳐져 부정적인 느낌이 많습니다.
큰사건은.. 간통목사...기부금 횡령... 성범죄... 드등 넘쳐나죠.. 그네들은 선택받은 사람들이라면서 오히려 사회의 법을 깨부수는 모습을 본다면 욕할만하죠..
16/06/06 16:07
솔직히 예수님 가르침 대로 살면 아무문제가 없죠. 첫번째 교리가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인데
정치목사, 돈을 위해 목사행세하는 인간들이 사고친게 크다고 봅니다. 거기에 행동력있는 신도들까지 해서
16/06/06 16:39
아마도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개신교인인데 개신교인답지 못하죠. 개신교인답지 못한 데서 끝나면 좋은데 개신교 교리의 특성상 개신교만이 진리라는 의식까지 더해져서 불통의 극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든 저쨌든 자기들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개체수도 상당하다 보니 자기들이 파워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그런 사람들은 또 패거리 의식까지 더해져서 마치 극우파가 아닌가 싶을 정도인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개신교는 인스턴트식 복음으로 세를 확대해 왔는데 이제는 그 부작용으로 목사도 신자들도 진짜배기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이 타락했고 신천지에 힘없이 잡아 먹히기도 하죠. 지금의 개신교는 목사가 우상처럼 떠받들어 질 정도로 타락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고 정치세력화 하려는 움직임도 많습니다. 목사들 중에는 노골적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말하기도 할 정도니 말 다한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개신교는 욕을 골백번 먹어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톨릭은 칭찬받을 만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개인적 판단으로는 카톨릭은 확실히 개념이 있어 보입니다.
16/06/06 16:46
네 이웃을 사랑한다면 일요일,수요일,특정일에 그리 시끄럽게 노래부르지는 않겠죠. 방음이라도 하던지요..여름엔 자기들 덥다고 창문 다 열고 앰프키고 열심히 노래부르죠.
제가 기억하는 교회는 붉은 벽돌에 높은 첨탑과 그 위에 십자가의 이미지인데 요즘엔 시장통이며 주택가며 공간만 생기면 십자가 세우고 교회라고 들어오는 통에 종교건물인지...장사하는곳인지...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곳인지..참 분간하기 힘듭니다.
16/06/06 16:50
사회에 악영향을 많이 끼치기도 했는데 요즘 까이는건 그냥 조건반사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루머 사건도 그렇고,,,
사실 말씀하신대로 신경 안쓰고 살면 직접 체감하기는 힘든 경우가 많죠,
16/06/06 17:51
진지하게 싫어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냥 눈꼴시어 보이는 수준이죠. 가장 큰 이유는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진 이미 미운털 박혀서 생기는 부가적인 것으로 봅니다.
16/06/06 18:21
기독교가 욕먹는건 크게 두개죠.
1. 타 종교에 대한 불관용과 선민의식 2. 자신의 죄를 종교로서 면죄받으려는 일부 신도들 교리를 조금 살펴봐도 한국에서 번성하기 좋은 종교에요
16/06/06 19:22
집안은 나이롱 개신교인데 개신교에 부정적입니다.
그냥 생각에는 2가지 정도가 제 개인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목사의 가르침이라는 이름 하에 따라가는 교회의 단체성 1-1. 그런데 '일부리거'의 목사가 함량 미달 1-2. 함량미달의 목사 밑에서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신자 2. 작은 교회는 덜 하지만, 도시 중심에 있는 큰 교회들이 평일에는 그 공간을 사회복지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이득만을 취하면서 신자 봉사만 강요하는 이중적인 태도.
16/06/06 19:27
많은 분들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종합해보니 원래 느끼고있던 전도부분과, 일부 종교인답지않은 목사가 문제인 것 같군요. 확실히 같은 뿌리였던 가톨릭은 문외한인 저에게 깨끗한 이미지로 남아있는데, 교황과 신부의 이미지가 목사와 다르네요. 개신교에겐 중앙에서 부터의 목사교육,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미 하고있는게 이 결과면 어쩔 수 없지만..
16/06/06 19:48
일반적인 신도분들 수준의 전도가 대부분이니 전도자체의 폐해에 대해선 별 감정이 없는데(불신지옥 플랜카드들고 설치는 부류정도되면 정말로 예외로 봐줘야죠)
개신교라는 시스템자체가 맹목적이 되기를 요구하고 장려하고, 신도분들의 실제 마인드도 그러하구요. 불신지옥 플랜카드걸고 전도하지 않으시는 분들마저도, 그게 종교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주변 시선때문에, 현실적인 제재때문에 못하고 있는 것뿐. 교리(...?혹은 암묵적인 룰)지체가 민주사회와는 맞지 않습니다. 다른 가치관에 대한 포용능력이 없고, 신도들에게 강제주입하는게 제일 큰 문제죠. 사람들이 온건한 이슬람교도들에게까지 색안경을 끼게된 이유가 테러나 isis같은 범죄적 행위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행태에서 보이는 교리가 사회정의와 어긋나기 때문일까요. 단순히 이슬람교도들이 벌인 행위가 아니라, 이슬람교의 맹목적 요소가 그 행위들을 조장한것입니다. 최소 정신적인 방조요, 비약하면 실질적인 지시. 교회 목사 하나하나의 비행이나 신자들의 일탈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개신교의 방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겁니다. 천주교신자가 잘못했을때와는 반응이 확연히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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