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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2 20:29:57
Name 애기
Subject [질문] 소개팅 애프터 후에,, 가능성이 있을까요?
한살 연상인 여성분을

건너건너 소개를 받아서 첫날엔 식사후에 커피마시면서 대화를 나눴고,

그날 가는길에 애프터 신청해서 영화보러 가자고 해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그후엔  약속은 잡지 않았구요..

이야기 할때는 제 성격이 낯도 많이 가리고 해서  대화를 쭉 하다가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또 주제가 나오면 하다가,, 이런식으로 반복을 했었고, 거기에 대해서 여성분이 이야기를 하셨었는데

성격탓인지 잘 안고쳐져서 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영화보고나서 이야기를 좀 나누었었는데, 제가 커피에 취미가 있어서 소개받았을때 맘에 들었다고 하셨고,

괜찮다는 뉘앙스로 얘기했었습니다. 여성분께서는 다음에 보면 덜 어색했으면 좋다고 하셨고,

저는 가고싶은데 있으면 같이 가자고 해서 다음에 치맥한번 하자고 그쪽에서 이야기했고, 그러고는 마무리 지었는데..

신경쓰이는건 소개팅 전에도 약속장소만 정해놓고 만났었고, 애프터때도 소개팅 한날만 잠깐의 카톡만하고

애프터를 했고, 이후에도 연락을 띄엄띄엄 하다가 뚝뚝 끊기네요.. 지금은 아무런 연락 안하고 있구요

솔로로 지낸지 꽤 돼서 연애세포도 죽은거같고,, 그전까진 시험준비때문에 거의 혼자 지낸 편이라

저 스스로도 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잘 모르겠고 그러네요,,

이때는 그냥 기다려봐야 하나요 아니면 제쪽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때인가요,,

아직 내 사람 하고싶다는 확신은 안들고 몇 번 더 만나보고싶은데 생각이 많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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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2 20:41
수정 아이콘
연락오기를 기다리면 그냥 끝날 것 같습니다.
요근래 흉흉해서 남녀 차이를 말하기가 살짝 겁이 나지만 모르는 사이로 만나는 소개팅에서는 보통 여성이 더 수동적인 법이니까요.
몇번 더 만나보고 싶다면 연락을 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연락해도 여성 쪽에서 거부해 안되는 건 어쩔수 없는 거구요.
해보고 후회하세요. 안해보고 후회하는거 보다 그게 낫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자신감이 반 훨 넘게 먹고 들어갑니다. 저도 연애하고 결혼한거 보면 그게 맞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 본인을 좀 더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들이대세요.
16/05/22 21:16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이 있다면 먼저 나서보라는 말씀이신거죠?

답변 감사합니다
트와이스 다현
16/05/22 20:59
수정 아이콘
애기님이 마음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삼프터 하신건가요? 전화도 해보고, 연락도 자주해보는게 좋아보여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적극적으로 나올리 없으니..
그러다 아니면 마는거고, 좋으면 만나는거죠. 소개팅이란게 원래.
16/05/22 21:18
수정 아이콘
삼프터는 약속 안잡았구요
그냥 그분이 다음에 치맥하자고만 했었어요
그래서 기다려볼까 생각 했던건데..
미터기
16/05/22 21:01
수정 아이콘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안되면 인연이 아닌거구여
16/05/22 21:1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16/05/22 21:21
수정 아이콘
아는동생한테 소개팅 했다는 얘기를 했는데,
잘 안되면 자기친구중에 절 좋아한다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있으면 연락달라고 했는데
차라리 이쪽으로 방향을 잡는게 나을까요? 지금 소개팅한분이랑 본 빈도는 거의 비슷하고 몇번 만나봐야 알거같은데..
16/05/22 21:43
수정 아이콘
치맥하자고 했으면 그 연락만 기다리고 있으면 오던 사람도 연락을 안하는게 날 별로라고 생각하나 하고 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정말로 약속을 못 잡는 사람은 '치맥'에 얽매이다가 낮에만 시간이 된다고 했다고 다른날 약속 잡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치맥'이라고 했다고 다음 약속은 꼭 저녁에 만나야 한다는 둥, '치맥'이라고 했다고 그 단어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만남을 더 해보세요. 치맥은 실제로 치맥하기전에 하나의 만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카드로 활용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높아요.

그리고 한쪽 소개팅을 하면서 다른 쪽 소개팅을 하는 것은 반대는 안 합니다만, 기본적인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한쪽하고 완전히 정리된 다음 다른 쪽을 만나보겠네요.
애기님을 좋아한다면 두주 정도 지난다고 그 마음 달라지지 않을테니까요. 혹시 두주 기다리다 마음이 확 달라진다면 애초에 좋아하는것도 아니고요.
16/05/22 22:0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치맥에 얽매여있다기보단 다음에 또 보자는 말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당장은 몇번 더 만나봐야 알겠다는 마음이라서 이런저런 생각 하는거 같습니다
그 동생이 말한 소개팅은 타이밍이 안맞아 제가 연애를 시작하고나서 얼마안있다가 그이야기를 들었고,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그마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생각해본겁니다.
혼자있으니 이런 저런 생각뿐이네요 ㅠㅠ
16/05/22 22:18
수정 아이콘
네, 그러면 치맥하자는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그냥 먼저 편하게 연락하셔서 약속 한번더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라면 동생 친구가 오래 좋아했다고 하면 그쪽은 타이밍이 맞게 다시 연락오면 '한번 만나볼까' 정도로 생각하고 만나볼 것 같고 급하게 그쪽으로 갈 것 같지는 않아요. 친구나 선후배로 지내다가 생긴 짝사랑보다 환상을 가지고 생기는 짝사랑은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16/05/22 22:3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이런일은 처음이라 아는게 많이없어서 궁금한게 많네요
Lelouch Lamperouge
16/05/23 01:04
수정 아이콘
소개팅은 맘에 들면 왠만하면 적극적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잘되면 사귀는거고, 안되면 그냥 여자분과 몇번 재밌게 논거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에 편해요
16/05/23 01:29
수정 아이콘
늦은 시간에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답변해주셔서 마음 잡았습니다!
16/05/23 05:21
수정 아이콘
연락신경쓰지 마시고 일단 킵고잉하시면 되겠습니다.
에프터 잡았잖아요?
저러다 펑크냈는데 선약잡지 않는 그런 상황아니면 연락에 너무 목매실 필욘 없을것 같고 정 신경쓰이시면 얘기하다 넌지시 말해보세요.
연락성향등등
16/05/23 09:0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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