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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1 09:50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예식장 측에서 어떻게 속일 수 있나요? 식권을 예식장측에서 주는 게 아닌데요.
제가 예전에 친척결혼식 때 축의금 관리를 했었는데, 그 때 미리 필요한 장수를 예식장 측과 얘기해서 100장이면 100장, 200장이면 200장 받고, 남는 건 예식장 측에 돌려주고 정산하고, 모자라면 추가로 받고 거기서 또 남는 건 돌려주고 정산하는 식으로 했는데, 딱히 예식장측에서 식권 수를 속일 수 있을 만한 부분은 못 느꼈었거든요.
16/05/21 09:57
제 동생 결혼식, 사촌형 결혼식 모두 신랑신부측에서 별도로 도장 또는 사인을 해서
사인이 되어있는 식권만 사용할수 있도록 한다고 결혼식장에서 사전에 알려주었고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plane님께서 말씀하신 별도의 웨딩스탬프와 같은 방법인것 같네요
16/05/21 09:58
식권을 예식장에서 교부받을때 식권 마다 전부 확인도장 찍습니다.
정산때는 교부받은 수량 전체 - 남은 수량. 이렇게 정산을 하구요. 식장에서 속일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16/05/21 10:23
개혼이기도 하시고 결혼식도 많이 안가보셨는지 걱정 많이하시는거 같네요.
식권 같은 경우 미리 계약한 분량에 맞게 식장에서 식권을 줍니다. 그리고 그 식권을 양가 사람이 나눠주게 되구요. 식권이 부족(하객이 더 많이 온 경우)한 경우는 양가 사람이 식장에 식권을 더 달라고 하고 나중에 정산합니다. 식권이 남은 경우에는 식권을 반납하고 차감하게 되구요(정산 안되는 곳도 있긴합니다)
16/05/21 10:32
축의금수납-사람수대로 식권배부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예식장 측한테 받을때 식권수 확인하고 나중에 모자라면 추가로 받는걸로 하고 예식장한테 받은식권 식권-남은 식권 이렇게 정리했던걸로 기억하네요.
16/05/21 10:38
요즘에는 예식장에서 식권 교부를 잘 안하고 청첩장 만들 때 같이 해줍니다. 직접 만들어 간걸 사용하겠다고 하면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꼭 예식장에서 주는 식권을 사용해야 한다면, 싸인이나 특정 도장을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특별히 웨딩 스탬프라는 걸 구해야 하는 것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16/05/21 10:55
식권을 직접 준비하시거나 예식장에서 준비해주는걸 사용하거나 상관없이
식권에 별도로 사인하시고 일련번호 기입하시면 됩니다. 식권 나눠주는 사람만 잘해주면 일련번호만 확인하고도 식권이 몇장 나간건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16/05/21 12:42
식권 숫자가 잘 안맞는 일은 결혼식장에서 흔한 일입니다.
식권 가져갔다가 안먹고 그냥 가기도 하고, 2장 내는 사람도 있고, 1살짜리 애기도 식권 내기도 하고. 오천원 내고 먹고가는 사람들(!)도 있고. 식권수는 사기를 크게 당할수는 없는 부분이니 5% 이하로 손실이 나오게만 관리하고 다른 부분을 더 신경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축의금 관리라던지 ( 훔쳐가는 놈 있음, 개인이 주는것 대여 양복 뒷주머니에 넣다 잊어버림 ) 신부 관리 (파김치가 되서 신랑과 싸움) 식당 관리 (손님이 오버되서 식당이 진입 못할경우 플랜 B가 반드시 있어야함) 등등 참고로 축의금도 절대! 계산 안맞습니다.
16/05/21 13:36
그런 걱정 안할 수 있는 평판 좋는 예식장에서 예식하시길 추천 드려요. 그날 신경 쓸게 너무 많기 때문에 식권 몇 장 나갔는지 확인하기가 무척 힘들거에요.
수백~수천만원씩 돈 쓰며 사용하는 예식장인데, 그 정도는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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