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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2 23:37
대부분 보존서고에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처분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거든요. 폐기 가능한 장서량도 정해져 있고 감사 대상이기도 하고...
16/05/12 23:51
사실 800번대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도서들은 주위에 관련기관이 있지 않는한 절반이상은 한번도 안본 새책입니다. 각 도서관마다 서가의 규모도 다르고 내부 규정도 달라서 확답은 못드리지만 공간이 부족하겠다 싶거나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에서 통계를 뽑아 이용빈도가 낮은 책들은 보통 지하에 있는 보존서고로 옮겨지게 됩니다. 물론 도서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백과사전, 전집류는 높으신분들이 절대로 못빼게 하지요. 보는 사람은 없는데 말이죠.
예전에는 폐기나 제적을 정말 빡빡하게 하였으나 요즘은 한계치까지 유연하게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자료구매시 예산을 전자책쪽으로 많이 할당하는 추세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도서관에서 문화행사를 많이 해서 그런지 요즘은 어머님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많이 오는데 유,초,중학생까지 커버가능한 전자도서관이 정말 인기입니다.
16/05/13 10:49
각 도서관은 보존서고라는게 존재해서 이용률이 떨어지는 책들은 이쪽으로 옮겨서 보관할겁니다.
나중에 이용률이 떨어지고 기간이 오래된 책 중에서 중복으로 존재하는 책들 중 일부는 피기 등을 하기도 합니다.
16/05/13 12:44
대학도서관에서 폐기 예정인 책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몇백원)에 판매하는 것도 본 적이 있었어요. 필요한 사람들은 좋은 기회였을 거고... 판매도 안되면 폐기하거나 했을 거 같아요.
16/05/13 12:52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보존서고라는 게 따로 있군요. 사실 예전 고등학교 때 슬쩍 스치듯 본 책들이 몇 권 있는데
도저히 작가, 제목도 기억이 안 나고 내용도 가물가물 해서 책 표지만 보면 딱 기억이 날 것 같은데 (외국소설) 자리를 수없이 뒤져봐도 찾을 수 없고.. 20년이 훌쩍 지난 것이지만 혹시 모르니 직원분께 슬쩍 문의드려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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