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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8 17:04
업계에서 티켓파워가 있는 가수 및 아이돌 출신에 대한 솔직한 평가가 가능한지 잘 모르겠지만,
뮤지컬을 어릴 때부터 자주 본 여자친구 말로는 뮤지컬 조합이 뜨면 아이돌, 가수 출신이 최대한 덜섞인 조합인 날을 노리고 티켓팅한다고 하더라구요.
16/05/08 17:14
아무래도 홍보를 위해선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사람이 필수적이다 보니... 예전에 한번 유명 연기자 출신의 뮤지컬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저 실력으로 어떻게... 할 정도로. 그래도 요즘엔 아이돌 노래처럼, 어느 정도 재능있고 빡시게 연습하니 어느정도 기준은 넘습니다만 개인차가 있고 전문 배우보단 떨어진다고 봐야겠죠.
16/05/08 18:52
가요발성하고 뮤지컬 발성하고 좀 다른데다, 보통은 티켓파워때문에 끌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뮤지컬 덕후 친구들은 가수들이 뮤지컬로 많이 진입하는거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더라구요 연기는 어느정도 된다 할지라도 노래 발성 자체가 달라서 아예 극에 몰입이 안된다고 싫어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예를들면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공연에서 마리우스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꾸준히 연습하고 작품활동 하면서 확실히 인정받은 사람들도 몇 있기는 합니다만 (옥주현 같은) 아이돌들이 캐스팅되면 계속해서 작품활동하는게 아니라 보통 몇번하고 마는 경우가 많아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16/05/08 18:58
관계자들의 평은 대놓고 나쁜 평이 나오기 힘들고.. 팬들 기준으로 제가 보고들은 바에 의하면
박효신 규현 정도는 뮤지컬 쪽에서도 주연으로 호평입니다. 정동하 이지훈도 주조연으로 자리잡은 것 같구요. 조권이나 바다는 캐릭터가 한정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딱 어울리는 캐릭터는 매우 뛰어난데 연기폭이 넓진 않다는 뜻) 그 외 아이돌들은 거진 피해가는 분위기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논외로 쳐야 할 사람이 옥 샤 둘 정돈데 옥주현은 탑오브탑이라 논외고, 김준수는 실력에 대한 여론이 워낙 극단적으로 갈리는 케이스라 또 말하기가 어렵네요.
16/05/08 19:09
윗분께서 말씀하신 가수 이외에 아이비도 평이 꽤 좋습니다.
뭐, 요즘은 가수라기보다 뮤지컬 배우라고 보는 편이 무방하겠습니다만...
16/05/08 20:16
저는 매니아는 아니고 대형 뮤지컬 정도 보는데요. 옥주현은 진짜 잘합니다. 레베카 보면 진짜...엄청나고요
그 외에 아이돌 본건 딱 한명 봤는데 드림걸즈에서 베스티 유지 봤네요. 배역이 가수 역할(영화로 치면 비욘세..)이라서 그런지 괜찮았네요.
16/05/08 20:17
아 그리고 슈퍼쥬니어 누구 싱잉인더레인 할 때 봤는데...상당히 잘합니다. 남자라서 기억은 안 나는데
써니랑 같이 나왔는데 써니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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