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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1 10:47
1. 일본은 음식가격의 베리에이션이 우리나라보다 큽니다. 싼건 싸고 비싼 건 비싸요. 그 중 싼쪽은 우리나라 식당들 보다 저렴한 편이고, 비싼쪽은 우리나라 식당들보다 한참 비싸죠. 생활하는 입장에서 회사 근처 저렴한 것들만 골라 먹고 다니면 한국보다 싸게 먹고 다닐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식료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싼건 우리나라보다 싸고 비싼 유기농같은건 우리나라보다 비싸죠. 선택의 폭이 좀 넓어요]
2. 한국어로 뭐라고 번역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반찬식당 이라고 해야할까요.. 원하는 만큼 집고 그에 해당하는 가격을 내고 먹는 식당 (예를들어.. 흰밥/된장국/나물/고기감자 를 집고 네 가지 상품에 대한 가격을내는) 식당을 제외하고는.. 식당에서 주는 메뉴 이외에 반찬을 굳이 사먹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의 차이이지만 생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음식과 식료품의 면에서는 한국보다 저렴하게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월세랑 교통비가 눈물나죠..
16/05/01 10:50
보통 메인메뉴를 하나만 시킵니다.
정식집이면 메인+된장국+1~2간단한 반찬 정도 나옵니다. 방송처럼 많이 시키는 경우는 별로 없는걸로....
16/05/01 10:54
어디서 뭘 먹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전 서울이 물가가 비싸져서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고급 음식에 혼자서 먹는다면 서울보다 적게 나올거에요 한국 이자카야 가서 메뉴 보면 양이 많아 혼자나 둘이 가서 2,3개 밖에 못시키는데, 일본에서는 양은 적지만 더 낮은 가격에 다양하게 시켜먹어도 되니까요 고깃집도 마찬가지구요 저렴한 식사 생각해 보니 6천원짜리 순댓국에 김치 깍두기 나오는 것 하고 규동집 반찬 따로 시켜서 600엔 어치 사먹는거랑 하면 비슷한것 같기도 하네요 아, 그리고 우리로 따지면 그냥 나오는 밑반찬이라는 개념이 없이 그 밑반찬도 하나의 정성스레 만든 요리로 당연히 돈을 줘야 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16/05/01 10:54
밥과 반찬이 나오는 정식스타일은 밥과 미소시루에 메인메뉴 하나 야채절임이나 샐러드 하나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사이드메뉴로 추가주문을 하는 형태인데요..
우리나라처럼 식당가면 반찬 몇가지는 기본으로 깔린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정식메뉴만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이드 메뉴는 취향에 따라 하나 정도 더 시켜먹는 정도입니다.. 고독한 미식가처럼 한끼에 사이드메뉴를 몇개씩 시켜놓고 먹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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