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나갈 일 있어서 주차장 내려갔는데 모르는 차가 떡하니 세워져 있어서, 전화를 계속 해도 몇 시간째 안 받고,
결국 3시간 가까이 지난 다음 전화도 안 하고... 몰래 도망쳤더라고요.
사유지는 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견인도 안 되고 뭐 그렇다던데. 예전에 견인 요청했었는데 안 됐다고...

검색을 해봐도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분도 있고
사유지라 벽 쌓는건 문제가 없어서 치워달라고 하면 돈 받고 철거해주는 건 가능하다는 말도 있고, 주차비로 부당이득 청구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고, 휠락 거는 건 안된다는 얘기도 있고 그런데... 아니면 테러하라는둥... 약간 이상한 답변들이...

차 번호도 그렇고 지나가다가 몇 번 본 차인 것 같고, 또 이런 일이 또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에 대비해서 미리 할 수 있는 거라든지, 필요한 것, 대응 방법 같은 게 없을까요?
뭐 따끔하게 해줘도 좋고, 합법적인 선에서 내가 조금 귀찮거나 약간 손해보더라도 상대방을 좀 더 불편하게 만들거나 손해보게 하는 방법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