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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1 17:10
부산 놀러가서 해운대 앞 게임방에서 죽치고 놀았던 저의 경험에 의하면... 조언을 드릴 수 없겠군요. 뭐 돼지국밥, 밀면 먹었으면 부산 함 다녀왔다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16/04/21 18:00
차로 가신다면 반드시 가셔야할곳이 금련산 봉수대 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3분의2 정도를 그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주간경치도 좋지만 야경은 더 좋구요
먹거리로는 금련산봉수대 근처에 '고옥'이라고 민물장어덮밥 전문점이 있는데 강추합니다 일본출장 자주가는 친구말로는 7천엔짜리 하츠마부시 보다 더 훌륭하다라는 의견도 개진하더군요
16/04/22 16:22
음... 차타고 가시면 가볼만한 곳이
누리마루.. 용궁사,, 달맞이 고개,, UN공원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한번 확인해보시고 이동 동선을 한번 짜보세요. 흐흐 아.. 그리고 부산 운전 처음이시면 좀 당황스러울수도 있는데 차폭이 좁고, 언덕이 많습니다. 거기에 운전이 좀 거친분들이 많은것 같이 느꼈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음식으로는 부산 전체적으로 돼지국밥, 밀면, 족발이 대표적입니다. 해운대쪽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면 대구탕, 복어가 유명한 맛집들이 많습니다. 기장쪽으로는 곰장어가 유명하고, 자갈치도 양념곰장어 잘하는 집도 많습니다. 깡통시장쪽으로는 냉채족발이 유명한 집도 있고, 시장 안쪽으로 유부주머니, 콩국, 씨앗 호떡등이 유명하네요. 회는 전체적으로 경기도보다 신선한듯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수변공원 옆 횟집에서 회를 포장해 공원에서 광안대교 야경보면서 먹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이곳이 부산 지역내에서 까대기(헌팅)가 유명한 곳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아... 적다보니 배고프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16/04/22 16:56
강남에 비하면 오히려 운전하기 더 편한 것 같습니다 ^^;; 우려보다 별로 안거칠기도 하더군요
이제 호텔에서 씻고 광안리에서 축제 같은거 구경하고 회먹으려고 합니다 혹시 괜찮은 횟집이나 수산센터 아시나요?
16/04/22 17:05
광안리에서 수변공원까지 거리가 얼마 안됩니다.
걸어서 이동도 가능하고요. 그 옆에 회센터가 크게 있는데 사람 많은 횟집가서 얼마에 흥정하는지 보고 시세 파악하고 주문하시면 될것 같아요. 단, 노상에서 자리펴고 드시는게 취향이 아니시면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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