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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0 20:42:44
Name CoMbI COLa
Subject [질문] 이 영화는 봐야겠다/아니다 를 결정하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화를 고르는 기준이 단순합니다. 이 영화의 평(리뷰 등)이 좋은가? 흥행을 하고 있나?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가? 이 정도만 맞으면 그냥 고르는 편입니다. 영화는 한 달에 평균 2편 이상은 보는 것 같은데, 돈이 아깝다 하는 영화도 꽤 있습니다. 단순히 흥행과 평을 기준으로 마구잡이로 보는 것 같습니다. 영화는 잘 만들었지만 흥행에 실패하는 것들은 제 스스로 선택해서 본 적이 없네요.

그래서 영화를 고르는데에 있어 어떤 기준을 갖고 있는지 알려주시면 합니다. 예를들면 감독, 등급(15세,18세), 배우 등 어떠한 거라도 좋습니다.
미리 답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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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스
16/04/20 20:49
수정 아이콘
왓챠 별점을 800개 가량정도 쌓아두고 가끔 심심하면 별점 다시 확인하며 제대로 취향을 맞춰두면 왓챠가 예상별점을 귀신같이 알려줍니다!
불같은 강속구
16/04/20 20:50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감독.
무조건 보는 감독이 몇 사람 있습니다.
그리고 씨네21평점.
별 갯수도 고려하고, 20자내외의 짤막한 내용을 보면 어떤 영환지 뭐가 문제가 되는지 대충 감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프레차투라
16/04/20 20:53
수정 아이콘
저와 직접적으로 아는 주변 지인들의 평과 입소문을 참고하는 편입니다.
온라인의 알바천국 댓글(10점부대, 1점부대)들은 스킵하고요.

가령 내부자들같은 경우엔 전혀 볼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들 추천 덕분에 보고 괜찮네 했었지요.
Tyler Durden
16/04/20 20:57
수정 아이콘
예고편과 배우를 자주봅니다.
예고편을 보면 스토리가 보이고 전체적인 느낌을 볼 수 있어서 그렇구요. 스토리가 끌리고 배우가 끌리면 보고싶더군요.
마스터충달
16/04/20 20:58
수정 아이콘
짤평을 보시고 판단하세요 :)
지나가다...
16/04/20 21: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예고편도 거의 안 보고 포스터와 느낌으로 고릅니다.
물론 좋아하는 배우나 감독이 나오면 우선순위에 올라갑니다.
아, 피지알에 올라온 평은 기본적으로 참고합니다.
yangjyess
16/04/20 21:06
수정 아이콘
이동진 + 몇몇 PGR회원분들 평이 결정적으로 작용합니다... 크
율곡이이
16/04/20 21:15
수정 아이콘
전 반지의 제왕, 트랜스포머 같이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 재미를 느낄수 있는 영화를 선택합니다.
16/04/20 21:23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적으로 시리즈물이나 감독을 최우선으로, 그다음 배우들을 보는 편인데 보통은 배우 같은 경우에는 크게 가중치를 두진 않는데 선구안이 좀 인상적이었던 배우들은 기다리는거 같습니다. 해외 영화면 로튼/imdb. 국내 영화면 씨네21 별점 및 평가를 찾아보는 편입니다. 혹은 원작이 있는 영화의 경우 제가 봤던건지/읽었던건지->그때 괜찮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좀 들어가네요.
스웨트
16/04/20 21:25
수정 아이콘
1. 감독(놀란이면 무조건 봅니다.)
2. pgr평(작년에 생각도 안하던 영화 "위플래쉬"를 pgr에서 알게되서 보고 그 여운이 진짜 .. 그 이후로 믿고보는 pgr평 입니다.)
3. 난 이걸 봐야겠다. 라고 그냥 느낌이 오는 영화.(겨울왕국 이나 어벤져스 등등.. 원래 영화관에서 애니나 히어로물 안봤었는데..그냥보고싶었습니다)
16/04/20 21:28
수정 아이콘
극장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극장에서 보게 될때는 그래도 대형스크린에서 볼만한걸 위주로 고려하는 편이네요.
카루오스
16/04/20 21:31
수정 아이콘
왠만한 영화는 다 재밌게 보는 편이라 배우+장르입니다.
오줌싸개
16/04/20 21:33
수정 아이콘
저도 배우와 감독을 주로보고
왓챠 활용하는데 잘맞더라구여
비둘기야 먹자
16/04/20 21:38
수정 아이콘
여친 있으면 보는거고 없으면 안봅니다...
부끄럼틀
16/04/20 21:38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봅니다. 포스터도 문자 빼고 그림만 슥 훑고 아무 정보 없이 봐요. 그래서 하이라이즈를 어머니랑 봤지만..
슈퍼마리오
16/04/20 21:41
수정 아이콘
그냥 보고싶으면 봅니다. 남들이 뭐라 평하던 보고 욕하는 편이라...
남들 감상평에 너무 끌려다니면 재미 없더라고요.
마이스타일
16/04/20 21:45
수정 아이콘
1. 장르 (공포, 스릴러, 억지감동류 무조건 제외)
2. 스토리 (반전있는 영화 싫어하고 설명많은 영화 싫어하고 깊이있는 영화 싫어합니다.)
3. 느낌 (전 명작이라던가 이런걸 전혀 선호하지 않고 그냥 위의 장르를 제외하고 제 느낌가는데로 봅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 본 영화는 스타워즈, 내부자들, 인턴, 주토피아, 슈퍼맨vs배트맨, 데드풀 뭐 이런거네요
한 번도 배우나 감독따라 본 영화는 없는거 같구요
깜디아
16/04/20 21:50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본 것과 모니터로 본 것의 차이가 심할 것 같은 건 영화관에서 봅니다.
주로 스펙타클한 영상이나 음향효과를 노리는 거죠.
스토리 위주의 영화라면 그냥 집에서 봅니다
할러퀸
16/04/20 21:58
수정 아이콘
평점을 주로 봅니다. 제가 보고싶은 영화를 볼때는 배우, 스토리, 장르, 감독등을 다 고려하지만 평점(전문가들의 평도 포함입니다)을 보면 적어도 이 영화는 봐선 안되겠구나하는 기준이 생기더라구요 흐
Anthony Martial
16/04/20 22:01
수정 아이콘
왓챠에 데이터가 어느정도 누적되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제 예상 평점 기준으로

3.0 미만은 대부분 스킵합니다

3~3.4은 기억해두는 편이고 영화관은 안갑니다. IPTV나 영화채널 이용

3.5~3.9은 좋아하는 감독이나 배우일 경우 갑니다. 혹은 소재가 맘에 들거나요.

4.0~4.4 영화관 갑니다. 단 제가 싫어하는 로맨틱 코메디나 코메디, 공포는 4.5 이상이면 갑니다

4.5 이상은 무조건입니다. 찾아봅니다.
16/04/20 22:04
수정 아이콘
어릴땐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 골라가며 봤지만..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이불킥ㅠㅠ
지금은 티켓값+나의 시간을 소비한 값을 만족시켜주면 장르불문 그 어떤 영화라도 오케이입니다.

1. 믿고보는 감독들/배우들이 있습니다.
2. 그 외의 영화들은 축적된 경험으로 뇌에서 알아서 필터링을 거치겠지만, 재밌어보인다고 판단되면 이것저것 안재고 일단 봅니다. 믿고보는 감독이나 배우들 리스트를 넓혀가려면 일단 많이 봐야지 늘어나는 것 같아요.
3. 영화를 보고 난 뒤에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영화는 거의다 메타스코어에서 높은 평점을 마크하고있네요. 저와 얼추 비슷한 노선의 평점을 찾고 나니까 뭔가 마음의 평화가 왔었습니다. 크크크
그렇다고 미리 메타스코어를 체크하고 영화를 보지는 않습니다. 평점을 보고나면 실망감 혹은 기대감이 미리 자리를 잡아서 관람에 방해가 되니까요.
4. 평점이나 평론들, 지인들의 평가를 먼저 접하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재미가 심하게 반감되서 관람전에 절대로 안봅니다. 관람후에 타인의 평가를 보는 것은 또다른 시각을 접할 수 있어서 영화를 다시 곱씹어보는 재미요소거든요~
지인중에 영화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지피셜을 신경안쓰는 것도 한 이유이기도 하네요. 예를들어 몇년전에 인사이드 르윈을 보고나서 친구들에게 강추했더니 본사람도 적을뿐더러 만족한사람도 1명뿐이라는 슬픈 현실....메타스코어 찾아보니 92점..
그 뒤론 지인들과 영화보러갈땐 뇌를 놓고 그냥 봐도 재밌는 영화들 위주로 보러가게되네요 크크크 마블히어로영화는 짱짱재밌죠~!
순수한사랑
16/04/20 22:1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제 느낌..
16/04/20 22:17
수정 아이콘
평소에 영화 거의 안 보는데, 이건 봐야겠다 하는 게 가끔 있더군요.
프리온
16/04/20 22:19
수정 아이콘
정서적충격을 주는 작품
뭔가 저에게 의미를 부여해줄수있을듯한 작품(지적허영 혹은 철학적공상에 빠지도록)
척할라고하는게아니라 저는 저 두개의 요소가 있는게 재밌다고 느끼기에 그렇게 말하고다닙니다
그렇지만 보기전엔 알수없기에 선호하는 감독or imdb평점을 참조하죠
닭, Chicken, 鷄
16/04/20 22:25
수정 아이콘
평론가와 더불어 극장에 걸린 기간동안 이루어진 평가로만 보죠. 다만 포털 리뷰보다는 대형 커뮤니티들의 반응 위주로. 그리고 나무위키는 아주 조금 참고 정도 하고.
plannedlife
16/04/20 22:43
수정 아이콘
저는 아주 대중적인 취향이라 공포물 빼고 왓챠 제 예상평점 3.5와 네이버 평점 7이상 둘다 달성한 것 중에 고릅니다. 아무리 관심있고 좋아하는 배우 나와도 그 이하는 안보게되더라구요.
덴드로븀
16/04/20 22:47
수정 아이콘
상영된 영화는 왓차에서 평균3.5점 이상이면 돈이 아깝진 않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으니 감독 배우는 기본으로 봐야겠죠.

개인적으론 개봉전 영화라면 감독의 필모그라피 먼저 확인하고 주연배우 최근 경력 보고 판단합니다.
감독이 똥을 싸면 뭘해도 영화가 안산다고 생각합니다.
16/04/21 01:54
수정 아이콘
저는 믿고 거르는 감독/배우를 설정합니다. 그 다음으로 예고편을 본 다음, 어떻게 흘러갈지 유추가 되는 영화면 가급적이면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믿고 보는 영화 잡지의 평론가 별점을 확인합니다. 커뮤니티의 반응을 믿기 보다는 평론가들의 코멘트와 짧은 리뷰를 믿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믿고 보는 감독의 영화는 꼭 봅니다.
catharsis
16/04/21 08:34
수정 아이콘
1. 내가 관심 있어 하는 종류거나 끌리는 부분이 있는 영화인가? 배경, 소재, 감독, 배우 등을 보고
2. 왓챠 친추들의 평균 별점 - 나름 일관된 기준으로 가지고 (지나치게 후하지도 짜지도 않은) 적절하게 평점을 준다고 느낀 사람들 + 혹은 꽤 까다롭게 평가하는 듯한 사람들의 평균 별점 정도를 기준으로
3. 평균 점수별 - 3.0 미만이면 그닥.. 간혹 까다로운 몇몇 분들이 3.5 이상 줬다, 그러면 킵. 아니면 2.5점대 전후인 경우 아예 마음먹고 시간 때울 목적
2점 초반대거나 그 밑은 아예 내려놓고 보거나 패스 / 3.5 전후면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봄 / 4.0 전후면 꽤 집중해서 보려고...
4. 매니아, 전문가들의 자세한 리뷰, 분석글 따위가 있는 영화면 먼저 읽진 않고 나중에 내 생각과 비교해보고 배우기 위해서 보려고 함
5. 근데 이 짓이 별로 의미가 없다고 느껴져서... 또, 영화를 꾸준히 봐온 사람이라면 최대한 지멋대로 형성한 기대치, 예측, 선입견, 사전정보 따위 없이 그냥 보는 것이 그 맛을 자기 식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어... 좀 수준이 떨어지거나 대충 만든 것 같지 않으면(평균 2.5 미만들)그냥 그때그때 끌리는 작품 보려고 합니다.
16/04/21 13:24
수정 아이콘
선호하는 장르 , 배우나 감독 참고, 왓챠나 네이버 평 보고 영화 분위기 파악(평가가 좋고 나쁜건 상관없구요) 하고 결정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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