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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1 12:50
큰일이 진짜 급해 화장실 발견 후 바지를 내렸는데 담배가 없다면,,,,
편의점으로 순간이동 후 담배 구입하여 큰일을 치루는 정도죠...
16/04/21 12:51
과학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확실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치 똥 누면서 책읽고 핸드폰 하듯이 담배피면서 똥 싸면 그것만의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흡연자가 담배피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른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똥 눌 떄 시원한 느낌하고 궁합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16/04/21 13:07
저도 예전에 똥싸면서 피는 담배가 꿀맛이라고 들었던거 같네요
근데 실내는 금연이라 화장실에서 담배는 이제 어디서든 안되지 않나요? 집에서조차 화장실에서의 담배는 엄청난 민폐라서 그런 행위를 할 수 있는 곳이 이젠 국내에는 없을텐데...
16/04/21 13:12
네, 저와 친구 둘 다 집이든 아니든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동의했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은 흡연과 배변 욕구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16/04/21 13:51
흡연잡니다. 전 화장실 갈때 담배 안 핍니다. 저 혼자 사는 집에서도 안 핍니다. 담배 안 핀다고 나올 똥 안 나오는거 아니고 담패 핀다고 안 나올 똥 나오는 거 아니더군요.
16/04/21 13:56
흡연자지만 화장실에서 담배피우는거 극혐입니다.
저는 맛좋은 담배를 왜 똥냄새나는데서 피우는지 이해가 안될뿐만아니라,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옆칸에서 담배피우는 냄새가 나면 진짜 기분 더럽습니다.
16/04/21 14:12
지금은 담배를 끊었지만 한창흡연하던 때에는
전날 기분좋게 음주 + 다음날 아침 사우나에감 + 사우나들어가기 전 화장실에 모닝 술똥을 누면서 담배 한대 이거면 극락행이었죠.
16/04/21 14:34
15년차 흡연자 및 똥쟁이입니다.
원래 장이 약간 민감한 편이라 담배 없이도 똥을 잘 싸는데, 담배를 피우면서 똥을 싸면 진짜 장을 남김없이 싹 한방에 모든 것을 비워내는 듯한 느낌적 느낌이 듭니다.
16/04/21 14:49
저는 10년째 흡연자인데 제목처럼은 전혀 안 그래요. 근데 담배를 피우면 신호가 와요!!!
그래서 주로 화장실 갔는데 응아가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담배피우고 와서 다시 도전한다->쾌변 이 과정을 이용합니다. 화장실에서 담배피우면 내 몸에도 냄새 배고 화장실 수건에도 냄새나고 그래서 안피워요.
16/04/21 15:22
원래 처음 담배 몰래 피울 때 거의 대부분이 몰래 화장실에서 숨어서 피우다 보니, 피우면서 심심하니 똥도 쌈,
그러다보니 냄새도 좀 덜 나고 괜찮음, 그래서 담배 피울 때면 똥이 마려운 것 같기도 하고, 똥 쌀때면 당연히 담배가 생각나고 그렇게 서로서로 친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요즘은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면 똥매너죠. ㅡ.ㅡ;;
16/04/21 15:55
10년 피다가 끊었느데 저도 원래 일볼때 담배 안피는데 몇번 어떤느낌인지 알아보려고 핀 적 있습니다. 별 다른 차이는 없었고 다른점은 일볼때 똥냄새가 사라지고 담배냄새만 납니다. 담배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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