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4/20 01:41:13
Name Respect
Subject [질문] 식당에서 환경부담금 내보신 분 있으신가요?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부페같은 곳에 가면 붙어있는
'음식을 남기시면 환경부담금 @@원' 이라는 문구가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손님은 왕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임금님께 환경부담금을 달라고 하기 어려울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식당에서 괜히 달라고 했다가 '남기지 않도록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야지' 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말싸움이 나는 장면이 눈에 선하네요.

일단 저는 폭주기관차와 같은 위장을 가지고 있어서 음식을 남긴 적은 없지만,
혹시 음식을 많이 남기셔서 환경부담금을 내보신 분이 계실까요?
아니면 혹시 손님에게 환경부담금을 받아보신 분이 계실까요?

오밤중에 쓸데없는 생각이 막 드네요.. 잠은 다 잤구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20 01:46
수정 아이콘
문구 자체는 많이봤는데 한번도 목격하거나 직접 내본 경험은 없네요.
과하게 퍼와서 음식 남기면 돈 더내야 할지도 몰라 라는 심리적 효과로 비용절감을 노린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16/04/20 02:1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저도 저런 문구가 있으면 왠지모를 압박감(?)에 더 열심히 먹었던 것 같네요..!
샤르미에티미
16/04/20 01:57
수정 아이콘
남기지 마세요나 먹을 만큼만 가져가세요보다는 나은 문구라서 쓴다고 생각합니다.
16/04/20 02:19
수정 아이콘
음식을 덜 남기도록 부담을 주니까 부담금이 된걸까요..?!
멸치무침
16/04/20 02: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삼천원인가 오천원인가 냈던 기억이 나네요
무한리필 고기집에서요
16/04/20 03:11
수정 아이콘
헉.. 정말 받는 곳이 있었군요. 왠지 내고나면 상호 기분이 좀 상할 것 같네요..!
16/04/20 08:07
수정 아이콘
무한리필 떡볶이집에서 옆 테이블에서 내는거 보고 빡시게 먹었습니다. 처음 들어갈때부터 강조를 많이 하긴 하더라고요
16/04/20 11:25
수정 아이콘
부담금 받는 집이 의외로 있군요~ 오죽 많이 남기면 받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6/04/20 11:58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그 문구 볼때마다
차라리 천원 이천원을 더 받고 음식을 안남기면
환경보호금을 천원 이천원 돌려주는게 더 효과가 있겠다 생각했어요 크크
16/04/20 13:01
수정 아이콘
이것은 새로운 방식의 영업전략?!
고객 입장에선 깨끗이 먹으면 배도 부르고 돈도 벌고(?) 뭔가 이득본 느낌이 들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1653 [질문] 저도 대직구시대에 동참할까 합니다. [4] 스팍2354 16/04/20 2354
81652 [질문] 제기차기가 축구 족구에 도움이 될까요 [11] 오구오구3719 16/04/20 3719
81651 [질문] 19) 좀민망한 질문좀할께요 [18] 얀자9060 16/04/20 9060
81650 [질문] PS4게임 녹화용으로 캡쳐보드를 사려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라임2450 16/04/20 2450
81649 [질문] [LOL] 포지션별 픽률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4] 몽유도원4111 16/04/20 4111
81647 [질문] 35만원 정도로 컴터를 업글하려 합니다. [11] lenakim2220 16/04/20 2220
81646 [질문] 밑에 밑에 재능 vs 노력 글을 보고 궁금한점 [53] Wade2687 16/04/20 2687
81645 [질문] 주택청약 뺑뺑이? 추점이라는게 궁금합니다. [4] 원래다그런거야3680 16/04/20 3680
81644 [질문] 50만원대 PC견적 질문입니다. [12] 불쌍한오빠1892 16/04/20 1892
81643 [질문] 차알못이라 질문좀 남겨봅니다 [9] 에이핑크1967 16/04/20 1967
81642 [질문] 이번주 썸녀와 영화를 보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19] 삭제됨3316 16/04/20 3316
81641 [질문]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의 상무의식을 어떻게 평가할까요? [4] 재활용1887 16/04/20 1887
81640 [질문] 70~90년대 초반까지 대학 단체 미팅해본 분? CLAMP 가능빈가1683 16/04/20 1683
81639 [질문] 유게의 대직구시대 글 보고 문득 든생각인데요..환율이 떨어지면... [10] 우왕2212 16/04/20 2212
81638 [질문] 회사 이직후 스트레스 [3] 치토스4214 16/04/20 4214
81637 [질문] 잇몸이 내려앉아 뿌리가 노출되어 이가 시리다고 하는데요 [6] 말다했죠2520 16/04/20 2520
81636 [질문] 감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스포츠는? [11] 뀨뀨2282 16/04/20 2282
81635 [질문] 고 양신규 교수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글이면서 질문입니다) [2] SaiNT5205 16/04/20 5205
81634 [질문] 식당에서 환경부담금 내보신 분 있으신가요? [10] Respect4832 16/04/20 4832
81633 [질문] 지금 100분토론 보고계신분 있으신가요? [21] Cage3564 16/04/20 3564
81632 [질문] [운동] 턱걸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아싸28년3258 16/04/20 3258
81631 [질문] 김성근 감독의 선수기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9] 아이폰6s Plus2046 16/04/20 2046
81630 [질문] 김동준 해설한테 무슨일이 있나요 ? [45] 아리마스4102 16/04/19 41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