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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9 11:00
황령산 봉수대 추천합니다.
자금이 여유있다면 택시타고 가시고 지하철+택시타고 가셔도 됩니다. 황령산 꼭대기에 봉수대가 있는데 거기까지 올라가줄겁니다. 마침 날씨도 따뜻하고 경치가 끝내줍니다.
16/04/19 11:18
그날 부산 일기예보를 보니까 날씨가 많이 흐리던데 경치가 괜찮을까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벚꽃이 유명한 곳이던데, 지금 시기상 벚꽃은 다 져서 괜찮을지 걱정입니다ㅠ 택시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간 후 내려 올때는 걸어 내려오라는 말씀이신거죠?? 추천 감사 드립니다!!
16/04/19 11:27
아..날씨가 흐리고 벚꽃이 다 졌겠군요ㅠ
황령산은 오고가기도 쉽지 않을테니 해운대 근처에 있는 달맞이길 산책 + 달맞이고개에 카페들이 많은데 분위기 좋은 카페에 자리잡고 시간보내시다가 센텀시티 가서 백화점 구경+쇼핑 추천드립니다.
16/04/19 11:03
사진 찍어줄 여자친구 의 친구분이랑 같이 내려가셔서 해운대 백사장 - 남천동 벚꽃거리 들러보시고 두분이 오붓하게 저녁식사하셔야
하니깐 제가 여자친구분의 친구분이랑 같이 시간 보내고 남포동이나 서면에서 저녁식사하시고 올라가시면 될거 같네요
16/04/19 11:33
태종대는 거리상 비추고 해운대 백사장이나 누리마루 산책로 가시거나 부산역 가실 생각이시면 이기대 가셨다가 경성대쪽에서 식사하시고 부산역으로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코스는 한군데만 결정 하시고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거의 없으니까 그냥 맛집 검색 하셔서 드시러 가시면 될듯 해요.
16/04/19 12:20
부산역기준 태종대 편도 3-40분입니다
갔다올만은 한데 가도 볼게없는게 문제죠. 저는 [이송도 해안도로] 추천합니다. 부산 영도의 숨은 명소는 여기죠.
16/04/19 12:12
6시간정도면 해운대랑 달맞이길 구경만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저녁은 서면에서 드신다면 전포 까페거리 괜찮아요. 가격이 싸고 그런 건 아닌데 커플이서 오붓하게 밥이나 술, 디저트 먹기는 좋아보이더라고요. 저는 커플이 아니라서 못사먹지만(어흑). 남포동도 좋은집이 많긴 하지만 제법 넓은데다 정돈도 안되어있고 사람 엄청바글거리고 해서 다음에 부산만 딱하고 오실 때 오는걸 추천해요. 특히 부산역에서 출발하실거면 동선상 다시 돌아오셔야 하기 때문에...
16/04/19 14:45
부산남천동에서 몇십년살았고 군생활 태종대해안소초에서 보낸 경험상 말씀드립니다. 서면은 굳이 부산안오더라도 갈수있는 흔한시내분위기고 황령산은 차없고 주간에는 갈만한데가 아닙니다. 남천동벚꽃은 이번주말 집에 다녀왔는데 완전 다 떨어졌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해운대에서 결혼식본후 택시를 잡아타시고 "아저씨~ 광안대교랑 북항대교로해서 영로 절영산책로입구로 가주이소~" 하시면 부산에서만 볼수있는 경치를 볼수있습니다. 도착후 산책하시고 절영산책도로끝에있는 해녀촌가서 멍게한접시먹으시고(파도높으면 바닷물맞으면서 먹을수도있슴) 바로근처에있는 버스종점에서 버스타고 남포동으로 와서 구경겸 맛집탐방하신후 부산역가시면됩니다. 해녀촌에서 회드시면서 체력적으로 여유있으시면 감지해변으로 산넘어가셔도되구요..감지해변쪽에도 버스종점있으니 교통은 걱정안하셔도됩니다. (근데 시간이나 복장상 감지해변은 무리일거같긴하네요.) 마지막으로 부산역에 오시면 2층전망대가보세요. 이정도 경치가진 ktx역은 없을거라생각하네요. 여기까지 구경하시면 "항만"도시로서의 부산을 단시간에 제대로 느끼실거에요. 해운대,광안리만보면 솔직히 세계적인 항만도시라는 느낌안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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