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16 17:23
요즘 연예인들이 자기 소유의 건물을 많이들 사는데, 젊은 나이에 건물 사려면 전역 후에 3대 기획사에 들어가셔서 데뷔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몸 건강히 전역하세요 ^^
16/04/16 17:25
30대 초요? 고연봉 전문직으로도 안됩니다. 자영업 쪽으로 대박 노리는게 그나마 가능성 높겠죠. 아니면 연예인, BJ 정도. 이것들은 전부 도박보다도 확률이 낮을껍니다.
16/04/16 17:26
스포츠든 연예계든 뭐든 수위급에 오른다면 사실 수 있겠네요.
어중간한 전문직 말고 꽤 고소득 전문직이나 금융권에 일하시는 분들 아는 분들이 있는데, 물려받을게 있으신 분 아니고서는 서울에 부모님이 사시는 수준의 자가마련을 꿈꾸십니다. 건물은 언감생심...
16/04/16 17:29
간단히 로또밖엔 답이 없죠 크크
그런데 전제가 임대료로만 먹고살 정도를 원하시는것 같은데 그렇다면 로또를 최소 두번은 당첨되셔야겠네요 하하 다시태어나는게 제일 빠를듯 합니다..
16/04/16 17:35
쉬지않고 일하고 투잦 쓰리잡 뛰면서 돈 모으고 대신 돈 하나도 안 쓰고 10년 모으면 되겠네요.
대신 건강을 잃겠군요.
16/04/16 17:39
최고학력 - 최고 전문직 을 해도 30초반에 건물은 불가능합니다.
가장 돈 잘 벌고 안정적인 직종군들이 그렇다는 거면 현실적으론 일반적인 건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위에분들 말씀처럼, 복권, 목돈 마련 후 주식으로 대박, 도박 같은 투기가 아닌 이상 연예인, 스포츠 스타 처럼 젊은 나이에 가장 큰 돈을 버는 직종을 가시는 수 밖에요
16/04/16 17:48
한 가지 방법이 있죠.
사기스런 사기가 아닌 사기같은 영업능력 예로들면 소X이라든가... 실제로 디카프리오 주연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금융가 사기로 젊은 나이에 엄청난 돈을 벌죠. (그리고 젊은 나이에 감방도 가고..) 초반이라 그런신건지 몰라도 전역하시면 좀 마음가짐이 달라지실 겁니다. 30대 초에 자기집이나 자차만 있어도 뭐... 크 다른 방법으론 열심히 돈을 모아서 부동산 재테크나 주식 이런게 생각나는데 이것도 다 위험부담이 있죠.
16/04/16 18:09
저도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http://i1.daumcdn.net/thumb/R750x0/?fname=http%3A%2F%2Fcfile24.uf.tistory.com%2Fimage%2F2146D833561FB0610B5827 건물 가격이 이정도군요 환생해도 못 살듯....
16/04/16 20:14
차라리 연예인이 더 빠르죠;;
목사 30대 초반이면 정말 돈과는 상관없는 사람들입니다. 영어강사도 뭐... 이 분야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잘나가는 사람들이나 잘 나가겠죠. 그래도 건물주는 무리;;;
16/04/16 18:04
30대초에 건물주 하시려면 일반적인 직장인은 절대 하시면 안되고
(가능성이 0% 입니다) 장사나 사업밖에 답이 없습니다. 물론 이것도 0% 는 아니라는 것이고 가능성 자체는 매~~우 낮습니다.
16/04/16 18:07
스포츠 스타 - 해외는 아니라도 우리나라에서 탑급은 되어야 함
연예인 - 위와 동일 성형외과 의사 - 30대 후반에는 가능하지 않을지? 변호사 - 탑 로펌에 들어가면 역시 30대 후반에는 가능하지 않을지 창업 - 화이팅... 건물주 되려면 30억은 있어야 하잖아요. 한번 생각해보니 엄청 좋다는 직업들도 감히 엄두가 안나는 갓물주네요...
16/04/16 18:12
바라는 임대료 수익이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사치 안하면 지방에 내려가서 10억짜리 건물 하나만 사도 유유자적할 수 있어요.
대출 좀 끼고 사서 천천히 갚아도 되니 10년 동안 한 6~7억만 버시면 되겠네요. 전문직은 공부하는 시간이 있어서 힘들고 장사하셔야 될듯..
16/04/16 18:15
단기간에 벌려면 사기를 쳐서 자본금을 마련한 후,
돈이 돈을 버는 사채업이 제일 빠를 듯? 혹은 신흥 종교를 만들고 교주가 되서 신도 몇만 명 정도 꾸리시면 됩니다.
16/04/16 18:29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몇달전부터 건물주 하고있는 1인입니다. (물론 지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하지 마세요. 은행돈 빌려서 땅사고 건물올려서 일단 얼마 안되는 임대료로 이자는 막고 있는데 공실때문에 원금상환은 엄두도 못내고 그저 임차인 들어오기만 학수고대 중입니다. 직장 안다니고 30대 초반까지 자본 끌어모으는건 위에 댓글에 예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정 하고싶다고 하더라도 꼭 직장은 다니셔야하고, 안정되고 연봉이 어느정도 높은 직장을 다녀야 은행돈이라도 빌려서 겨우겨우 올립니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중에 부동산을 잘 알거나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해본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저는 제 아내가 그런사람이었고 무시무시한 추진력으로 밀어부치는 바람에 얼떨결에 건물주가 되긴 했는데 그동안 목돈 막느라 진땀뺀거 생각하면 두번은 안합니다. 네버.
16/04/16 18:51
보는 눈이 있으면 대출끼고 사면 됩니다.
이자등의 지출보다 임대 수익이 많은 확실한 수익형 건물이면 자기 자본금이나 다른 수입과 상관없이 얼마를 빚지든 전혀 상관없죠. 그런 건물을 못골랐을 때가 문제지만요.
16/04/16 18:56
판검사나 5대병원 전문의, 4대로펌변호사 같은거 되셔서 20중반에 30중반 재력가 따님 만나서 결혼하세요. 그나마 이게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역량으로 가장 큰 자산가치를 얻을 수 있는 불법적이지 않은 방법일겁니다.
16/04/16 21:47
위에 쓴 금융권 지인들이 두명이 언급된 직장군인데 빨리 입사한 분이 이십대중반인데.. 초봉이 1억도 아닐뿐만 아니라 연봉상승률이 좋다해도 삼십대초반에 못모읍니다..
16/04/16 19:25
건물주 자식입니다
"임대료 수익으로 먹고사는게 목표입니다" 먹고사는데에 얼마가 필요한지를 알려주셨으면 좀 더 정확한 답을 알려줬을텐데 아쉽네요 안 알려줬으니 월500만원이라고 가정해볼께요 아래 계산은 대략적으로 잡았어요 대충 이런 느낌이라고 참고만하세요 임대수익 연5% 건물로 잡고 건물 가격에 절반을 3% 이자로 대출받는다면 10억짜리 건물을 소유하는데 5억만 있으면 되고 이자내고 남는 일년 수익이 3500만원 입니다 따라서 월500만원이 목표라면 17억 정도의 건물이 있으면 되고 대출 50% 가능하니 8.5억을 보유하면 됩니다 그럼 30대 초반에 건물주가 되기 위해선 10년간 8.5억을 마련하면 됩니다 고연봉 전문직종을 노리시면 보통 30세 정도에 사회 진출을 하게 되므로 이 옵션은 제외됩니다 (그런데 꼭 30대 초반이 아니어도 상관없다면 의대 진학하는게 베스트 같습니다 의대 진학해서 40대 초반 되면 가능합니다 의사 부부되면 그 기간이 또 단축되겠고요) 일단 평범한 회사원 루트로는 힘들겠고요 영업쪽으로 나가서 상위 1% 안에 들어가면 10년간 8.5억은 충분히 모으실 수 있겠고 어느정도 자본금을 모아서 장사, 사업을 해서 대박치면 5년이면 충분할 거에요 인터넷쪽으로 파워블로거나 아프리카 상위권 BJ가 되어도 좋구요 로이조 테크 타면 3년이면 되겠네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장사로 돈 벌어서 부동산 재테크로 되었습니다 출발점도 동일했습니다 가진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물론 제가 한건 없습니다;;;) 그렇게 불가능한 건 절대 아니고요 상위 1~2% 의 소득을 발생시키면 10년 이내에 가능한 현실입니다 물론 가능성도 1~2%라고 볼 수 있겠네요
16/04/18 02:02
건물주 자식입니다22
임대료 수익은 구체적으로 써져잇지않으나 300~500을 예상했을때...저희는 그렇게 임대수입이 나오구요 건물주가 된 계기는 저희집이 어느 상가에서 1층과 2층을 다른 업종의 가계를 하다가 월세를 내는게아깝다는 판단이되서 무리하게 빚내서 삿습니다 빚을 갚아가는 도중 옆쪽에있는 상가가 가격대성능비가 효율적이라 또 빚을내서 상가를 구입하게 됫습니다 상가가격은 8억이었는데 원래 저희가 장사하던 상가와 새로 구입할 상가 두개의 빚을 내니 절반이상이 대출이 되더군요 대출이자는 250조금안되는데 상가 임대료는 400~450정도되서.. 무리한감이 없지않지만 나중에 빚을 갚으면 다 순이익이되니 빚만갚으면됩니다.... 빚갚는기간은 대략 5년정도로 잡았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말은... 제 나이가 30인데 한번도 제 차를구입해본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저희집에 차 자체가 없습니다 권력의 핵심은 어머니인데 어머니는 차 유지하면 한달에 기본 50이상깨진다는생각이 있어서 차구매자체를 안하고 왠만하면 대중교통이용하고...어쩔수없을때는 택시타라고 그게 더 싸다고 강요했습니다 크크... 예전 재테크 방법에도 댓글달았었는데 어떻게 모우냐보다 얼마나 절약하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남들이 절볼떄 괜찮은 재력이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갚아야될빚도 많아서 품위유지비일때외에는 거의 지출이 없습니다 (-_-)
16/04/16 19:33
일단 고연봉 전문직으론 30대 초반에 건물주가 못 됩니다.
왜냐? 공부하는데 드는 시간+비용 때문에. 전문직으로 30 초반에 연봉 1억 이상은 찍을 수 있어도 10억 이상을 모으긴 불가능하죠. 재력가 집안이랑 결혼하는게 그나마 가능성 있네요. 전문직 말고 다른 방법도 많긴 많습니다. 벤쳐 사업, 장사, 로또, 포커, 사기, 아프리카bj? 등등. 근데 이 중에서 오히려 로또가 가장 쉬워보이는건 함정... 그리고 벤쳐 사업 같은 경우는 학벌이 좋아야 투자 받기가 쉽죠. (이건 사기도 마찬가지일듯?)
16/04/16 19:50
그나마 현실적인 방안을 드리자면요.
우선 일반적인 직장인 테크로는 불가능하고, 지금 나이에 스포츠선수로 성공하는것도 힘들겠죠. 연예인 데뷔는 스포츠선수보다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만 이것도 외모가 원빈 아닌이상 현실성이 없죠. 제가 생각하는 가장 현실적인 길은 아프리카 BJ가 되어서 대박을 터뜨리시거나 요즘에 저질컨텐츠로도 월 몇천씩 버는 작가가 있는 인터넷 유료연재 장르소설 작가가 되는겁니다. 저는 요즘 이 2가지가 버는 수익에 비해서 진입장벽이 가장 낮은길이라고 생각중입니다.
16/04/16 21:09
저 위에 있는 댓글과 동일하긴한데 판검사 기타 명예나 힘이 좀 생기는 사람이 되면 어디서 알아내는지 몰라도 중매가 엄청 들어옵니다. 그럼 그 상대 중에 학력은 안높지만 금수저 따님분들이 꽤 많아요.
16/04/17 01:04
전문 토토 배터...?
경기 분석만 한 몇개월잡고 하시다가 불법말고 배트맨에서 토토하시면서 감익히시구 프로토 1등 몇번? 승무패 고배당 몇번?...하면..?
16/04/17 02:40
내년에 쇼미더머니6 우승하시고 일리네어 들어가서 행사를 있는대로 땡기세요.
행사 외에도 TV 예능 종편 CF 가리지 말고 돈 되는 거라면 다 구르세요. 자, 이제 랩 연습 시작하세요 껄껄
16/04/17 08:56
근데 생각해보니 앞으로 인구 분포가 노령화되고 인구 자체도 서서히 줄어들면 건물주의 메리트가 그렇게 지금보다 크지는 않을 텐데 굳이 건물주가 되려는 이유가 뭐죠? 차라리 그 노력으로 안정된 직장이나 사업장을 마련하는 게 중요해 보이는데요. 뭐, 30대 이후에 유유자적하는게 본인의 꿈이라지만, 제 주변에 30대 초반부터 유유자적 하는 몇몇 사람들은 금방 도박이나 신변잡기에 빠져서 가지고 있는 것도 날리던데...
16/04/17 10:15
흙수저 건물주입니다. 건물주된거 PGR에 올릴려고 글도 써놨는데 '난 킹왕짱인데 겸손하기까지 해~' 이딴 내용이라서 안 올렸네요.
건물주라고 해봤자 새끼건물주구요..(가치는 10억초반.월세는 다 제하고 500약간 오버 지방대학가 원룸..;;) 36살 된 올해에야 가능했습니다. 30대 초반은 사업이나 TV나오는 직종으로 대박치지 않는 이상 힘들 것 같습니다. 31살부터 1년에 9천~1억정도 모았는데..(한달에 1천만원남짓 벌었습니다.아껴 살았어요) 어머님과 외가쪽 친척이 대학가 앞에서 복덕방하셨어요. 적당한 구형건물사서 밀어버리고 신축올렸죠. 제가 번거& 나름의 정보망& 대출(제1금융권 금리 3.8%) => (소형)건물주 됐습니다. 셋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불가능했습니다. 그 대신 이 나이먹도록 모태솔로입니다. 일하느라 시간도 없고,아낀다고 자기꾸미기도 소홀히했고.. 해보고나니까 인생올인이었어요.. ㅠㅜ
16/04/18 14:01
기득권층되고 싶어서 안달복달했던 젊은 찌질남의 이야기라서.. 올릴만한게 못됩니다.
정말 필요한 내용은 댓글단게 전부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저걸 미화한 것밖에 안되서요.
16/04/18 14:05
님이 경험하셨던거 그대롭니다. 사람사는거 비슷하네요 크크
대부는 재천이라지만 소부는 재인이라네요. 아직은 소부도 못되지만..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