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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3:19
길게 쓰고 있었는데 날아갔네요...
짧게 적자면 해당 내용을 몰라서 말하기 어렵지만, 아마 자기 생각을 평가하는 종류의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보통 논술형 문제라고 하면 글자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서-본-결의 형식을 갖추어 쓸 뿐 평가는 객관적인 내용을 키워드 채점하는 식이거든요. 본인의 창조적인 생각이나 감상, 유려한 문체를 요하는 시험은 대개 아닙니다.
16/04/15 13:28
1. 서술형 글 쓰는게 힘드시면 목차를 잡으세요.
수업시간에 나왔던 핵심키워드 위주로 목차를 잡으시면 될겁니다. 2. 자기 생각이나 주관 말고 교수 생각이나 주관을 쓰세요. 이게 진짜 핵심.
16/04/15 13:37
위에서 Nasty님이 잘 설명해주신 것처럼 논술형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쓰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문제별로 케바케고 교수님별로 케바케이긴 하지만요. 모든 문제에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팁을 드린다면, 요런 느낌으로 써보세요. 농담반 진담반이지만 아래처럼 쓰는건 단순히 아부가 아니라 실제로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는 증거거든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 라는 개념은 이것이다. A 에 대해서 이러이러한 상반되는 해석이나 주장이 존재한다. 교수님의 해석은 이것이다. 교수님의 해석에 대한 이러이러한 반론이 존재한다(+내생각)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이 옳다. 왜냐하면 교수님은 옳기 때문이다. 교수님: 흐뭇. 짜식 수업을 열심히 들었구나
16/04/15 20:20
족보를 보시거나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내용중에서 예상문제를 뽑은뒤에 목차를 작성해 놓으세요
족보빨 타는 수업의 경우 아예 작성해 놓고 들어가서 3~4장을 쏟아내고 나오시면 됩니다; 그렇게 안하면 학점이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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