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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04:40
재벌 국회의원 잘생긴 남자요...ㅠㅠ
소유진남편->요식업계 재벌 노현정아나운서남편->현대재벌가 심은하 ->국회의원 지상욱 고소영 -> 장동건 이나영 ->원빈
16/04/15 04:47
그게 꼭 미인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원하는 건 누구나 다 많을 테고 자신이 가진 것과 맞추면서 절충을 하는 것일 테죠.
16/04/15 04:48
일단 통계적으로 조사를 한 분은 없을테니 통계적 시각을 제공하실 분이 있을 것 같진 않고...
돈이나 외모, 아니면 지식, 지능, 나아가 성품까지 이런 것들이 다 매력 요소들이죠. 사랑이라는 거, 누군가에게 뿅 간다는 거 굳이 속물과 속물 아닌 것을 구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돈이 많아서 좋아할 수도 있는 거죠. 예쁜 여자는 미모라는 매력 요소가 있는 것이고 그런 만큼 돈이나 외모 등 무언가 강력한 매력 요소를 가진 사람과 어울리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인생은 언제나 희안하게도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을 보여주기도 하죠. 그런데 내가 어떤 사랑을 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에 집중해도 삶은 짧고 결혼이란 구속은 그 기회마저 제한합니다. 그러니 사랑이 어떤 경향을 띄는지 진화심리학적 고찰을 하는 게 아니라면 (다른 이유로 학문적 고찰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우리는 남의 사랑에 오지랖을 떨 게 아니라 내 사랑에 진실하는 데 매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움... 굳이 예쁜 여자가 어떤 남자와 엮이는지 콕 찝어 얘기하자면...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와 엮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예쁜 여자보다 말 통하는 여자가 더 좋아서 말이죠.
16/04/15 05:02
음... 확실히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라는 말이 어느 정도 사실인가 보군요.
뭐, 저도 개인적으로는 미인보다 코드 맞는 여자에게 더 끌리는 타입입니다만...그냥 궁금했습니다. 흐흐
16/04/15 08:52
그렇죠. 얼마 전 술자리에서 미인을 만나려면 경제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니
그런 여자는 개념이 없는 거라고 헛소리하는 친구놈들 때문에 물어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가 여자를(미인이 아니더라도) 만나려면 경제력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16/04/15 09:28
그건 완전 개소리 중에 개소리죠... 남자도 (일반적으로) 그냥 코드 맞는 사람 보다는 코드 맞는 미인을 찾는건데. 여자 얼굴 따지는 사람이 그런걸 속물적이라고 말하는건 말도 안되는 것 같네요. 경제력에 관해서는 단순히 경제력 뿐만 아니라 능력도 포함이 되지요. 예를 들어 난 평생 청백리로 살겠다 하는 5급 공무원과 대기업에서 엘리트코스 밟는 사람을 비교하면 경제력에서는 후자가 압도적이겠지만 전자가 직업이나 능력적으로 밀린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능력적인 면이 가장 부각되는 면은 있지만 외모나 성격이 영향이 없지도 않습니다. 최소한 결격사유로는 작용하거든요.
16/04/15 08:11
미인 좋아하는 사람이요
미인은 미인에 관심없는 사람과 결혼하기 힘들어요 얼굴 많이 따지는 남자가 추녀랑 결혼하는 경우는 많지만
16/04/15 08:13
눈에 띄는 미인이 아니라 일반인보다 조금만 예뻐도 대시가 많이 들어오더군요. 선택의 폭이 넓으니 여러 사람 만나서 가장 괜찮은 사람 고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가난하다고 성격 좋은 것도 아니고 돈 많다고 성격 나쁜 것도 아니니, 돈도 많고 성격도 잘 맞는 사람 만나서 결혼생활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글밥님께서 미인보다는 코드가 맞는 여자에게 끌린다고 하셨는데 코드도 맞는데 외양도 예쁜 여자에게 더욱 끌리는 건 당연하겠지요.
16/04/15 08:22
자신을 유머러스 하게 즐겁게 웃게 하고 편안하게 해주며 어디 같이 다녀도 부끄럽지 않고 말이 통하며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요
근데 위 조건을 가장 잘 충족 해줄 수 있은게 어느정도 경제력이 있어야하죠 이벤트, 선물, 여행, 쇼핑 등 이성과 좋은 추억과 좋은 경험 좋은 웃음을 제공하랴면 경제력이 바탕이 되야 남들보다 우위에 있죠
16/04/15 08:54
제 주변에 이쁜사람은 훈남이상+재력or능력 있는 사람하고 결혼 하더라구요.
연애때 보면 남친들이 기본 외제차였어요.(20살부터 끌고다니는애도 있었고...) 선물도 명품들 많이 받더라구요..(이 지인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지인봐도 비슷하더라구요.)
16/04/15 09:00
미인은 용기 있는 남자가 차지합니다.
남자를 용기낼 수 있게 해주는 여자가 미인입니다. ...용기는 역시 능력에서 나오겠죠...
16/04/15 09:52
돈많은 남자요. 왜냐면 돈많은 남자가 이쁜여자를원해요 . 여자도 그쪽으로가는게 무조건 이득이구요.
남자들도 애매하게 잘나거나 그러니까 여자 조건보고 직업따지지 아예잘나서 돈이 썩어나는 남자들이 공무원 교사랑 결혼하는거 봤나요. 성공한남자는 예쁜여자를 찾게되어있고 이게 바람직한 현상인지는 별론으로 여자는 어떤남자랑 결혼하느냐로 인생이 결정되는 경향이있어서 그렇게됩디다.
16/04/15 10:03
누가 말했던거 같은데.. 정말 수세기 후에는 외모를 보면 신분을 추측할 수 있을지도요.
동화에 나오는 공주, 왕자가 이쁘고 잘생긴 것도..
16/04/15 10:25
제 주변의 미인들은 [현시점의] 부자나, 미남과 결혼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여성이 미인이냐에 따른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또 부자와 미남에 대한 기준 역시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답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같습니다만, 주변 케이스만 놓고 볼 때는 딱히 억대 스포츠카를 끌지 않아도, 딱히 건물주가 아니어도, 딱히 사장이 아니어도 미인과 결혼하는 게 어렵다는 생각은 해 본 적 없습니다만 확실히 차는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 주변 이야기를 하셔서 말인데,, 셀럽이 아니면서 정말 예쁜 여자는 남자들이 들이대기 오히려 부담스러워인지, 아니면 사귄다 하더라도 감당할 수 없다는 남자들의 자격지심 때문인지 의외로 솔로인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16/04/15 10:44
Ugly Truth.
많은 미인들이 추구하는 것. 바로 '조금 더 나은' 입니다. 기왕이면 조금 더 나은 사람을 원한다는 것이죠. 왜냐면 미인들은 스스로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좋은 자신감이고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어냅니다.
16/04/15 12:28
개인적인 경험으로 결국 여성들은 본능적으로든 사회화의 결과로든 "자신이 기댈 수 있는 사람",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을 아껴줄 수 있는 사람",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사람",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으로 그래왔고 현대에 이르러 많이 변화하고 있기는 하나, 그리고 개인성향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를 수 있기는 하나 결국에는 이런 맥락의 남성에게 매력과 호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남성 역시 해당사항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위의 요소들이 여성을 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은 아니라는 점에서 여성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본래 본인은 상대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상대가 본인을 열렬히 좋아해 준 덕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마음이 열려 본인 역시 상대를 좋아하게 되었고 오히려 상대보다 본인의 마음이 더 커져버렸다."는 식의 다소 수동적인 사랑이 여성들에게서는 흔히 나타나지만 남성들에게서는 찾기 힘든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밖에 연애 전이든 연애 도중이든 좋아하는 상대와의 관계를 보면 위와 같은 맥락을 마찬가지로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한편으로는 역설적이게도 여성이 오히려 굉장히 자기중심적임에 따라 발생하는 모습으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여성에게도 남성의 외모가 중요하기는 하나 남성의 능력이나 성격이 훨씬 더 중요하게 인식된다고 흔히들 말하는 것이 틀리지 않은 얘기이고 그 이유가 바로 이런 맥락에 있다는 것이죠.
16/04/15 12:34
돈 많은 사람에 대한 오해부터 풀어야지요.
전문직 남성.본인의 노력으로 얻은 능력 멋있지 않나요? 평범한 노력으로 평범한 직장인보다요. 저라도 전문직 남성한테 끌릴듯요. 집이 부자 풍족한 환경이라 성격도 좋고 취미생활이나 여러부분들이 여유가 있음. 이런사람들을 돈만많은사람이라 부르는것이 아니고,매력 쩌는데 알고보니 돈도 많은사람이라 부릅니다. 저도 이쪽이 더 멋 있어보이네요. 현실적인 얘기지만 집이 풍족하면 생활은 여유롭고 성격은 밝습니다. 물론 아닌경우야 많지만 경향이 그렇습니다. 돈없는 백수는 백수라 부르고,돈 많은 백수는 자산가라고 부릅니다.
16/04/15 13:30
제 주변 미인들은 꼭 부자들하고 사귀진 않던데요.
오히려 초식녀들을 더 많이 봤고, 연애 자체에 관심 없는 사람도 있고. 얼굴 때문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케이스를 더 많이 본 듯 합니다.
16/04/15 16:17
돈 많은 사람이 확률이 높다는 느낌입니다
가령 하루 12시간씩 일하고 연봉 3천인 사람이 여자를 만날확률 그 확률에서 미인일확률보다 하루 8시간 일하고 연봉은 1억이며 자차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람이 미인을 만날확률이 높겠죠 당연히 전자의 사람도 옆에서 일하는 사람이 김태희급 외모에 말 잘통하고 그럴수 있죠 다만 확률의 문제라고 봅니다 여자가 속물이라서! 가 아니고요 물론 돈만 보는 속물여자가 없다는 말도 아니고 외모만 보고 어떻게 한번 자보려는 속물 남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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