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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22:45
1.큐슈지방은 오사카쪽이나 도쿄에 비해 교통비랑 숙박비가 적게 드는 편이라 200정도 모으시면 모자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2.돌아오는 날은 일요일이니 그대로 두시는게 나을것 같구요. (오후표로 바꾸시면 비행기값이 올라가니까요) 가는날 표를 오전표로 바꾸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찍 들어가셔서 1일차에 후쿠오카 시내 관광과 근처 관광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3.후쿠오카 근처 절이라면 남장원 이라는 절이 유명하더라고요. 후쿠오카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4.숙소는 호텔전문 예약대행 사이트 (호텔스 컴바인 등)나 여행사 통해서 가격 비교해보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료칸 예약을 하셔야 하니 여행사쪽을 통한 예약 추천드립니다. 교통 패스 구입은 후쿠오카에서 멀리 떨어진 여행지 이동할때 열차를 이용할 것인지 고속버스를 이용할 것인지에 따라 좌우되는데 열차 이용을 주로 하실거라면 북큐슈 레일 패스를 사시면 되고 고속버스로 이동하실 거라면 산큐패스를 사시면됩니다.
16/04/13 22:57
tourtips라는 싸이트가시면 무료로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과 지도 pdf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거보면서 정리하시면 될거같고.. 유후인이랑 하우스텐보스는 방향도 반대고 이동거리도 있어서 유후인 쪽 정도만 가는걸 추천드려요~
질문엔 없지만 키와미야 함바그? 후쿠오카역에 있는데 겁나 맛있습니다
16/04/13 23:35
1. 돈은 정말 쓰기 나름입니다. 2주 가까이 독일 갔을 때 비행기 + 숙소 + 음식 등 모든 경비 합쳐서 200도 안 썼습니다. 그런데 엄마랑 일본에 가서는 한끼 식사에 30만원도 쓰고 그러다 보니 3박 4일에 200 가까이 썼습니다.
일본 여행 3박4일, 4박5일 가는데 비행기 제외하고 150~200+@면 충분합니다. 비싼거 다 먹고 좋은 숙소 묵어도 되는 돈 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가신다니 숙소를 좋은데 잡으실텐데 유후인 료칸까지 가면 최소 50만원은 넘게 들어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석식, 조식 미포함 료칸이더라도 1박에 20만원은 넘어가는게 수두룩 해서요. 넓고 깔끔한 비지니스 호텔도 1박에 10만원은 들어가구요. 음식도 두 사람 합쳐서 매일 10~15만원 잡으시면 아주 넉넉하실 겁니다. 2. 전 10일 오후 표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10일 9시에 출발한다면 9일에 일본에서 자는 이유가 없으니까요. 호텔 1박 비용 날리는 기분이라 전 9일에 늦게 출발하는 표나 차라리 10일 오후표로 삽니다. 3. 절은 제 취향이 아니라 잘 모르겠고 구마모토 성 추천 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큐슈 가는데 성 덕후라 구마모토 넣었습니다. 성 보러요. 크고 아름다워요. 하우스텐보스는 하우스텐보스 내의 오피셜 호텔에 묵어도 되고 근처 다른 곳에 묵어도 됩니다. 오피셜 호텔은 값이 좀 나갑니다. 그 중에 저렴한게 오쿠라 호텔이랑 워터마크 호텔이구요. 저렴해서 1박에 20만원 넘어가는데 뷰 좋은 방 잡으면 풍경은 아주 좋습니다. 숙소를 어떻게 잡으실지 모르겠는데 넷째날에 하우스텐보스에서 잔다면 귀국 못해요. 10일 오전 9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면 늦어도 7시 반까지는 공항에 가야할텐데 하우스텐보스에서 후쿠오카로 가는데 2시간 넘게 걸려요. 기차도 이 시간대에는 없을테구요. 9시 비행기면 넷째날에 무조건 후쿠오카에서 주무셔야 하는데 후쿠오카 주말 숙소 정말 구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빨리 구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5월 말, 6월만 되도 괜찮은 숙소가 엄청 사라져서 놀라실거에요. 4. 호텔스컴바인 같은 곳에서 검색하면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등등 여러 사이트 연결해줄텐데 거기서 회원가입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료칸, 호텔 다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사이트로는 재패니칸, 자란넷, 큐슈로(료칸 쪽 알아보기 편한 사이트) 같은 사이트도 있으니 검색해보시구요. 아니면 직접 호텔이나 료칸 사이트로 가서 예약하셔도 됩니다. 5. 쪄 죽어요. 엄청 더우니 조심하시길. 그리고 6월부터 7월까지 장마기간이에요. 여행 정보 얻는데는 일본 각 지방 사이트가 최고 입니다. 엄청 잘 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후쿠오카 시에서 후쿠오카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행 정보 사이트를 만들어 놓은건데 전 이런 사이트가 가장 좋더라구요. 보통 한국어도 다 지원합니다. 일단 여기서 알아본 후 네일동에서 사람들 평 확인합니다. http://www.welcometojapan.or.kr/ 여기 들어가셔서 원하는 지방 클릭 하시면 해당 지방에서 만든 사이트로 연결 시켜주는 링크 있습니다.http://www.crossroadfukuoka.jp/kr/, https://yokanavi.com/ko/ 이런 사이트로요. 이거 외에도 여러 사이트가 있으니 찾아보세요. 음식은 타베로그 뒤져보셔도 되고 네일동이나 블로그 뒤져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구글 지도에 제가 가고 싶거나 알아놓은건 다 저장해놓으시구요. 그럼 구글 지도 하나만 있으면 끝이거든요. 핸드폰 안에 엑셀로 만든 여행계획표 넣어 놓구요. 패스는 북부만 돌아다니실 것 같으니 북큐슈패스나 산큐패스 중 하나 고르면 됩니다.
16/04/14 23:22
음.. 어디를 가고싶으신지 일단은 검색을 좀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정보가 엄청 많은 여행지라 블로그 여행후기도 많은데 너무 맨땅에 물어보시는거같네요.
일단 적으신 내용중에는 후쿠오카 타워는 생각보다 작고 볼품없어요. 야경자체도 특별할게없으니 혹시 가시더라도 별로 기대하지 마시구요..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를 일본에 옮겨놓은듯한 컨셉 공원이랄까요. 볼만하긴 한데 제 개인적인생각엔 굳이 일본에서 유럽적인걸 보러갈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렇다고 허접하진않고요, 가볼만한 곳입니다) 저는 차라리 야나가와를 강추합니다. 후쿠오카 근교인데 일본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작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동네인데요, 일본 전통 뱃놀이를 할 수 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숙박은 고급호텔이냐, 깔끔하고 잠만 자면 되냐에 따라 많이 다를 것 같네요. 어머니와 말씀나눠보시구요. 저는 후자쪽 조건으로 교통이 편한 하카타역 바로앞 컴포트 호텔에서 지냈는데 만족했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가신다니 너무 무리하지 않게 동선을 잘 짜셔야겠네요. 여러가지 정보 검색 많이 해보시고 가시면 더 뿌듯하고 재미있으실거에요. 그리고 생각했던것보다 더 영어가 안통하더라구요.. 우리나라와 달리 물건 포장에도 영어 거의 없고..영어발음도 전혀 다르고요... 일본어 조금 할줄 아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16/04/15 16:09
검색은 많이 해봤는데 일본 지리를 잘 몰라서 코스 짜기도 힘들고 각종 블로그 글은 광고같아서요... 야나가와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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