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이 웹툰을 참 좋아했었는데, 저는 그거 시간 낭비하게 뭐하러 보느냐고
그 시간에 책을 한 번 더보라고 했었는데....
그런 제가 어느 웹툰 하나를 보고 지금 신선한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크크

문득 책을 보다 장범준 노래를 듣는데 친구가 옆에서 이거 웹툰이랑 같이 나왔다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금세 사랑에 빠지는 이라는 박수봉 작가의 웹툰이 있었는데
분량이 적기도 한데 내용이 정말 제 스타일이더군요. 장범준의 비지엠은 덤으로 좋았구요.

그래서 다 보자마자... 바로 수업시간 그녀 결제해서 보고... 더 보고 싶었으나 이 작가의 웹툰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줄거리가 좀 짝사랑하는 찌질남? 배경은 캠퍼스에서 회사까지
상관은 없는데... 현실감 있는 웹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체는 박수봉 작가 정도면 좋을 것 같구요.

주로 노래도 윤종신이나 정준일 류의 노래를 즐겨 듣습니다.
대충 이렇게 말씀드려도 어떤 장르인지 아실 듯 합니다 크크

피식인님들의 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