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드립니다.
기기 고장으로 대리점을 방문했다가 임대폰인줄 알고 어머니가 개통한 자식(저)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해 일주일 간 싸운 끝에
해지하기로 결정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문제가 남아 관련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저 또한 임대폰인줄 알고 제 개인 정보를 보냈다가 신규 개통임을 문자받고 인지한 직후(당일)
해지를 요청했으나 대리점에서 거부한 상황입니다.

미래부 등 민원 신고를 하니 오늘에서야 해지해주겠다고 하다가
현재는 기기 박스가 없다는 이유로(어머니가 전화기와 충전기만 챙기고 나머지는 대리점에 두고 나옴)
해당 가격을 산정할 수 없다며 해지를 안해주는 상황이었습니다.

본사에 강력히 항의하니 구성품에 대한 변상을 설명했고 저 또한 동의한 상태이나
이해가 안되는 점이 여전히 많아 관련 조언을 구하는 바입니다.



1 어머니가 받은 폰은 화웨이 Y6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구성품 변상비를 5만원 요청받았습니다.
화웨이 Y6의 본체기기와 충전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속품의 값을
처음에는 산정할 수 없다며 버티다가 5만원을 얘기하는데 가격이 합리적인 건가요.
(임의로 검색한 구성품 세트 정보입니다. 문제가 되면 수정하겠습니다.
http://neces2.blog.me/220654537834)
이의를 제기하려면 어떻게 따져야 할까요.

2 오늘 안 사실이 어머니는 개통 관련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흔히 은행 등에서 진행하는 본인 이름+ 사인 크리조차 밟지 않았다고 하는데(심지어 제 명의)
본인 동의 및 계약서 작성조차 없이 이루어진 휴대전화 개통에 대해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디까지 책임지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걸까요.


대리점 대응에 대해 무척 화가 많이 난 상황입니다.
어미니가 3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투명인간 취급하며 대응을 안해주다가
제가 대리점 및 LGU+에 계속 전화를 하니 그제서야 얘기하는 게 위 내용입니다.
마음 같아선 당장 해당 지방에 내려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