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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6 02:14
혹시 후각이나 미각 관련해서 직업 가지신 분은 아니시죠? 저 정도로 예민하신 분은 처음 보네요.사실 예민하다기보다는 그런 쪽에 아예 취향이 없다고 보는게 맞는 말이긴 하지만요...근데 그럼 평소에는 무슨 음식을 드시나요? 조금이라도 짜거나 달거나 자극적인건 아예 피하시는 것 같은데...한국식당의 90프로는 저 기준을 어길 것 같습니다.
16/03/16 02:19
후각 미각과 전혀 상관없는 직업입니다. 사실 자취를 근 10년 가까이 하면서 아무거나 잘 먹긴 해요. 가능하면 짜고 맵고 자극적인걸 기피하고 먹으면서 맛없다는걸 자주 느껴서 그렇지....ㅜㅜ
아 한식이 단건 절대 안먹어요. 배고플때 먹어도 거릅니다
16/03/16 02:25
근데 원래 회먹을떄 초장찍어 먹는거 피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고급일식집에 초장 안갖다줘요 누가 그러더구만요 초장은 지우개를 찍어먹어도 초장맛이 난다고 실제로 고급 스시야 같은데는 간장 살짝 바르고 와사비조금이 답니다. 저도 케챱 안찍어 먹습니다. 순대도 뭐 안찍어 먹네요 길거리 튀김은 안먹습니다. 돈까스 소스는 찍어 먹긴해요 탕수육도 찍어먹긴하네요 보니까 전분특유의 진득찐득 한 느낌을 별로 안좋아하시나보네요
16/03/16 10:09
회먹을때 초장이나 간장 찍어먹으면 생선의 질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없긴 해요
단 어느정도 신선도와 육질(?)이 보장되는 회일경우 그렇고, 그외 상태 안좋은건 초장+와사비 찍어먹네요
16/03/16 07:44
유게에 자주올라오던 vs놀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유게에 올렸었는데 질게에 올리는게 더 적합했을거 같기도 하네요. 운영자님께서 옮겨주셨습니다 크크
16/03/16 07:33
저는 다 똑같은데 순대는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래서 카레밥 짜장밥 비빔밥 같은 것들 하나도 안좋아하구요 국밥도 안좋아합니다 차라리 따로 떠서 먹죠 또 삼겹살은 기름장도 안찍어먹습니다
16/03/16 08:31
저도 대부분 소스 안찍어먹거나 간을 따로 하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궁합이 맞다고 생각하는 조합 (순대+떡볶이국물) 은 있습니다.
16/03/16 09:04
전반적으로 저랑 비슷하시긴 하네요.. 저보다 더 극단적이긴 한거 같지만요..
거의 비슷한데 돈가스, 탕수육은 소스랑 먹고 위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전, 부침개 먹을때는 간장 안 찍어 먹고 만두는 간장 찍어먹을때랑 아닐때랑 반반 정도 됩니다
16/03/16 09:07
거의 비슷합니다. 기름장도 전 선호 안하는 편입니다. 너무 기름향이 음식맛을 죽이는 것 같아서요. 차리리 소금 단독이 낫습니다.
고기류도 양념갈비 제육 등은 싫어하는 편입니다. 생고기로 궈 먹는게 좋습니다. 질좋은 참치는 간장도 별로고 소금이 더 좋은 정도로요. 그런데 향식료는 또 즐기는 편입니다. 고수, 산초같은 것 넣어먹어야 하는 음식은 많이 넣어먹습니다.;;
16/03/16 10:05
저도 소스 안 먹습니다.
두부도 데쳐서 그냥 먹고, 오징어 데쳐서 그냥 먹고, 탕수육도 그냥 집어먹고요. 마찬가지로 커피 음료 안 먹고, 물 마십니다.
16/03/16 11:41
180cm, 64~6가량 됩니다.
근육량은 안재서 모르겠고요, 작년에 플랭크 해봤는데 첫턴에 4분 정도했고, 8카운트버피(푸시업,스쾃,점프) 100개 6:37 였네요.
16/03/16 10:30
-탕수육 소스'살짝' 찍어먹음. 간장,고춧가루X
-감자튀김 케찹 없이 먹음. 햄버거는 주는데로 먹긴하나 짜서 그닥 안좋아함. -순대 아무것도 안찍어 먹음. 튀김은 간장 살짝 -치킨은 안가리나 소스는 안찍어먹음 -일본식 돈까스도는 소스 없이 맛있드아! 경양식은 주면 먹고 찾아먹진 않네요 -순대국 다대기 절대 노 -삼겹살 먹을때 쌈장, 간장소스 등 안먹음. 쌈 안먹고 야채 따로 먹음. 기름장은 가끔 먹음 (이거 저랑 똑같으시네요. 크크크크) -샐러드 먹을 때 발사믹이나 올리브 오일 드레싱 선호 (드레싱 없이 먹을때도 많습니다. 가끔 오리엔탈 드레싱이나 발사믹 향이랑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파스타는 모두 사랑합니다 -회 먹을때 초장 아예 안먹음. 와사비만 살짝 찍어 먹거나 와사비에 간장을 살짝 뿌린 수준으로 찍어먹음 (전 와사비도 싫어합니다.) -소세지, 햄, 계란말이 등 먹을때 케찹 등 소스 안먹음 기다님 글 복사해서 비교해봤는데 비슷한게 많네요~~ 자극적이고 짜고 매운 음식은 싫어하나 달달한 음식은 좋아해서... 케익, 초코렛, 츄잉껌 좋아하구요. 빵은 조리빵(케찹이나 햄, 소세지, 양파, 마요네즈소스 많은)은 싫어하고 주로 담백한 빵을 좋아하나 많이 먹어서 살이 찝니다.
16/03/16 12:29
저랑 비슷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랍고 신기하네요!!
저도 빵은 바게트나 호밀빵 같은거 좋아하고 많이먹어서 살찐거 까지 소님과 비슷하네요 ㅜㅜ
16/03/16 11:00
기본적으로 탕슉이 찍먹이긴 하지만,
사실 찍어먹는 음식류나 소스류, 다대기 류는 귀찮아서라도 잘 안 넣고 안찍어 먹습니다.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누가 케찹 짜 놓으면 조금 찍어먹던가 하고 안찍어먹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은.. 얼추 비슷한 취향이시네요
16/03/16 12:45
저랑 비슷하네요
회는 못먹어서 패쓰~ 기본적으로 소스가 묻혀 나오는건 먹는데 후에 가미(?)한건 절대!!!!먹지않습니다 그리고 케첩자체를 싫어해요 ㅠㅠ 다대기 극혐!!
16/03/16 16:12
저도 소스 가운데 마요네즈 아주 싫어하고 양념치킨보다는 후라이드치킨 선호합니다.
삼겹살 같은 고기 종류도 소금 약간만 찍어먹는 정도라서 음식 그대로 맛을 좋아합니다. 혹시 글쓴이님은 비빔밥에 고추장도 안 드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16/03/16 17:20
저랑 되게 비슷하시네요~! 케찹, 초장, 양념치킨소스같이 설탕 들어간 소스 안먹어요.
뭔가 본래 음식의 맛을 해치는 걸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국밥류도 애초에 얼큰한 버전으로 시키면 잘 먹는데 하얀국물에 양념장 넣는건 싫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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