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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5 23:08
참고로.. 제 아이는 유치원에서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수업을 들었는데
신기하게도 몇년동안이나 그 발음과 뜻을 기억하고 있더군요. 발음도 정확했구요. 제가 여력이 있었다면 영어회화교육을 어릴때부터 따로 시켰을텐데 시기를 놓쳐버렸죠. 아쉽습니다
16/03/05 22:09
16/03/05 22:22
뭐 10세 이전까지인가 하여튼 어린시기 아니면 언어를 모국어로 배우기 힘들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것 같긴 해요. 확실치는 않지만. 토종 한국인 영어통역사보다 영어 네이티브 유치원생이 더 영어 메커니즘이 체화되어 있다네요.
16/03/05 22:30
저의 고민은 조기교육의 효과 보다는 효과 별로 없는걸 알면서도 아이가 소외될 가능성 때문에 수업을 시켜야 하는가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의견도 부탁드립니다.
16/03/05 22:35
죄송합니다. 그쪽에 대해선 아는 게 없어서.. 근데 글 본문을 보면, 그 수업 안 하면 정말 혼자 놀게 되겠네요. 다른 어린이집 가지 않으실거면 그냥 수업 듣게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16/03/05 22:41
상술인데 알면서도 이거 안할 수가 없죠. 울며 겨자먹기며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그리고 이런식의 압박은 아이를 키우시면서 끊임 없이 받게 되실 것입니다. 제가 아이를 키워 봐서는 아니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쪽에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부모님들 압박하는 술수(?)들이 좀 있죠..
16/03/05 22:48
늘 같이 지내는데... 일주일에 몇 십분쯤 혼자 노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6/03/05 23:57
마음이 맞는 아이 부모님과 알고 지내고 계시면 함께 신청을 안하면 덜 할텐데 그게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말이 선택이지 거의 강제나 다름없습니다.
혹시 모르니 아이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한 번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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