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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7 23:17
저도 분명 넘치지 않게 물을 넣었는데 이상하게 물이 바닥에 흥건하길래 유심히 살펴보니까,
표일배 거름망 두껑접히는 부분쪽으로 물이 넘쳐서 본체 손잡이 플라스틱 틈새를 통해 바닥으로 흘러내렸습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우린 물을 밑으로 내리기 위해 버튼을 누르면 거름망 속에 있는 통이 들어올려지면서 구멍이 생기고, 이 구멍으로 물이 밑으로 빠집니다. 바로 이 통이 들어올려지는 순간 물수면이 순간적으로 같이 올라가서 넘칩니다. 물을 평소보다 적게 넣으시면 안 흐릅니다.
16/02/28 02:10
아... 그럼 물을 훨씬 더 적게 넣어야 된다는거네요...ㅠ
근데 신기한건 버튼을 누르는 순간이 아니라, 그냥 담아두고 우려내는 동안에 흥건히 넘치더라구요. 신기합니다...
16/02/28 03:06
그러고보니 저도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버튼 누르기도 전에 넘쳐서 원인을 몰랐었는데 지금 이 댓글 보면서 몇 가지 추측이 생각났습니다. 추측1) 찻잎이 뜨거운 물에 불려지면서 부피가 팽창해서 물이 흘러넘친다. 추측2) 뜨거운 물에 의해 일시적으로 팽창한 통이 식으면서 수축해서 물수면이 올라가서 넘친다. 추측3) 우려낸 찻물을 컵에 따라 마실 때 표일배 표면을 타고 흐른 약간의 찻물이 표일배유리와 유리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손잡이 틈새에 고여 있다가 천천히 바닥으로 흘러내린 것이 마치 물이 넘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물을 적게 넣고부터는 넘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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