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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1 00:18:38
Name 카라쿠라마을
Subject [질문] 정치에서 기본이란 중도 좌우파의 성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pgr21이라는 커뮤니티와 이종격투기라는 커뮤니티에서 둘다 활동하고 있습니다 둘다 활동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pgr이 정치적인 성향으로는 이종보다는 너무 중도적이랄까요 pgr은 양호합니다

제가 pgr21과 이종격투기 카페를 하면서 느낀게 여기는 정말 중도좌파 성향의 운영진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pgr21이라는 커뮤니티를 접속해보시면 우리 pgr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이곳은 새정연의 주류쪽 성향이라고 봐도 좋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새누리당 지지자라던가 새정연의 비주류 지지자라던가 욕 비난 등등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토론을 통하여 비판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그중에서 최고는 상대방의 논리를 비꼬는것일뿐 물론 여기는 점수제도라는게 있어서 100에서 80이하로 깎이면 글을 못쓰는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pgr21의 성향과 대체적으로 동일한편인거 같아요 새정연의 비주류 새누리당 지지자 모두 상대성을 인정하며 토론합니다

오히려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야당을 좀을 파먹는 부류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이런 부류들이 인터넷에 많으니 지지율을 깎아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중도층을 붙잡으려면 그러한 성향은 오히려 독이 되는데 말입니다 저런 지지자들 보며 심한말이지만 청소하고 싶은 생각이 한 두번 든게 아니네요

제가 운영진이라면 저런 부류들 정말로 다 청소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이종의 네임드들부터 시작해서 정치게시판 가보시면 정말로 중도층들도 등을 돌려버릴 정도로 눈살 찌푸리는 댓글들 많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일베충은 기본이며 나와 다름이라는 의미도 거기서는 일베충이 됩니다(나와 다름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새누리 지지자 및 일베충 같은 부류다라는 말이 종종 보입니다 언제부터 나와 다름이 새누리당 지지자이자 일베충의 전유물이 된건지요 정말 심한말 하자면 수준떨어지는 인간들이 지식있는척 한다는게 역겹습니다)

새정연 비주류들도 새정연을 분열시키고 새정연 지지율을 깎아먹는 부류라며 비난받구요

안철수만 해도 이종이라는 곳에서는 인격적으로 모독을 받고 있습니다(pgr에서도 안철수가 모독을 받았다고 했는데 이종만 하지는 않아요 그때는 피지알 활동을 거의 안해서 잘모르겠지만요)

정말 한 두번이 아닙니다 새정연 비주류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인격적으로 얼마나 모독받고 비하받고 있는지 이종이 나이대가 좀 있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보니 젊은 층들이 이용하는 타커뮤니티에 비해서 강도가 쎕니다(격투기라는 특성상 마초성이 강하죠 나이대가 있는거 까지 합하면 정치적인 발언도 강도가 단단합니다)

특히 중도층들은 양비론자라며 모독받고 있습니다(사실은 새누리당 지지자 및 일베인데 중도층인척 하는거다) 뭐 정치에 완벽한 중립이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한쪽을 지지하되 다른 한쪽을 존중하는 중도좌파 중도우파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어설픈 양비론은 싫어합니다 이건 중도라고 볼수없거든요

제가 운영진이였으면 내보낼 인간들 한 두명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이 야당을 지지할 자격이 있는것인지 새누리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것인지

이런 사람들도 반대지만 새누리당 지지자와 닮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마저도 청소를 해야됩니다 노인들 욕할게 못됩니다 그들도 그런 노인들을 닮아있죠

정치에서 제일 합리적인 성향은 한쪽을 지지하되 다른 한쪽을 존중하는것입니다 존중하면서부터 비판을 시작한다

양쪽 모두 극단적인 인간들은 심하게 말하자면 쓰레기라고 비유하고 싶네요 그 당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쓰레기들 쓰레기는 자고로 청소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독재 혐오합니다만은 저런 쓰레기들이 없는 세상이라면 묵인해주고 눈감아주고 싶군요 뭐 어차피 새정연 주류 지지자 일부도 누군가가 야당의 철권통치에 앞장서서 새누리당 매국노들을 쓸어버리자 주장하는 판국에요

정치에서 자고로 기본이 상대성 인정입니다 한쪽을 지지하되 다른 한쪽을 존중하면서 토론에 임해야 합니다 그런 기본도 못하는 지지자들은 정치에 대해서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자격이 없는 유권자들은 독이죠 이런 독극물들을 보면 투표권이 의미가 있는지 회의스럽구요

자기 팀을 해치고 상대 팀을 띄워주는 존재 그러한 행동인것을 모르고 상대편을 인격적으로 비하하고 있는 지지자들

정말 욕나오는게 한 두번이 아니네요 제가 저번에도 질게에 올렸지만 상대성 인정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물론 이 글을 쓰면서 반문하시겠지만

님도 이 글을 쓰시면서 그러한 사람들의 상대성을 존중하지 않고 오히려 비난하는 글을 쓰신거 아니냐 자기 욕하는거나 다름없다 라는 이야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건 상대성을 인정하는 사람들끼리의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한쪽에서 상대성을 인정을 안하고 토론에 임합니다 과연 이 사람을 존중해줄 가치가 있을까요? 존중 좋죠 하지만 아무리 토론해봐야 결론이 안나는 토론입니다 과연 어떤 누군가가 존중을 해줄까요? 자고로 말하건데 어떤 사람이라도 존중해줄 사람 거의 없다고 봅니다 보살급이 아닌 이상 말입니다

이런거까지 세세하게 파고들면 피곤하다는것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겠지만 세세하게 파고들면 토론이 안되고 꼬이는 경우가 많죠 꼬이고 다시 본론으로 되돌아가고 결론이 안나게 되죠 그래서 토론이라는게 어려운 문제이지요 학자들 마다 토론에 관한 시각은 제 각각이니까요

넘길건 넘기고 비판할땐 비판하고 이게 토론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틀린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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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아빠
15/07/21 00:27
수정 아이콘
1. 네 원래 그게 어려운 경지죠. 아주 어려운 경지.

2. 여기도 뭐 그다지...
카라쿠라마을
15/07/21 00:33
수정 아이콘
이종격투기이라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입장에서 pgr21로 들어왔을때 정말 신세계라고 느껴지거든요 그다지가 아닙니다 pgr에 계속 있다보면

그렇게 느끼시겠지만 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가 넘어오면 pgr만한 곳 없더이다,,
저글링아빠
15/07/21 00:3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신데 그냥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라는데가 정치 이야기하기 적절하지 않은 곳 같아요. 잘 해 봐야 해우소같은 느낌이랄까... 심한 곳들은 극단적인 지지자들이 모여서 리츄얼 하는 것 같구요.
15/07/21 00:3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기는한데 '청소'를 하는것은 너무 나간거 같습니다 하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대로 된 토론을 하고싶다는 것 자체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닌가 싶네요. 어차피 생판 모르는 사람이고, 사람의 생각, 특히 정치나 종교같은 것은 쉽게 안바뀝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정치토론 (토론비슷한 마녀사냥)을 할까요? 현실세계에서 쌓인걸 푸는게 대부분일껄요?
카라쿠라마을
15/07/21 00:36
수정 아이콘
pgr에서는 본적은 없지만 이종을 가보시면요 제가 청소라는 단어를 쓰는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상대편을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비하해요

물론 이해는 갑니다 저기는 절대 악인데 이해를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 절대 이해할수없어 정치에서의 이해란게 쉽지 않은것도 압니다만

적어도 최소한의 존중은 해주며 토론에 임해야 되는데 이종이라는 곳은 pgr 비꼬기보다 무섭습니다 집단적으로 인격적으로 모독 비하한다 보시면 되요
15/07/21 00:47
수정 아이콘
토론이 아닌거죠 뭐. 저도 위의 저글링아빠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대형커뮤니티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인터넷에서 토론을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실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5/07/21 00:41
수정 아이콘
제가 늘 생각하는 거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저런 '극단적인' 야당 지지자들은
아마 30년쯤 지나면 나라말아먹는다고 욕먹는 노년 콘크리트층하고 똑같아질거에요.
15/07/21 00:44
수정 아이콘
정치스펙트럼은 선형이 아닌 원형이죠...
저글링아빠
15/07/21 00:50
수정 아이콘
그냥 콘크리트만 되면 되는데,
나이 드시다보면 굉장히 쉽게 전향 내지 변절(흐흐)합니다.
애초에 그런 극단적인 지지는 제대로 된 사고라는게 없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거라,
사회에 물들며 자기가 편한대로 살고 있는걸 자기가 새로 배워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답니다.
보고 있으면 어이가 없는데 자기는 문제가 있는 줄도 모르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5/07/21 00:54
수정 아이콘
예. 저도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한거에요.
아마 그런분들 중 상당수가 아주 작은 계기로도 보수를 열렬히 지지하는
콘크리트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5/07/21 00:4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런 논리로 이 글도 극단으로 보기에 충분한 글인데요.
딱히 중도라고 생각되는 의견은 아닙니다만, 그렇다 해도 제가 봤을때는 중도를 강요하는 것도 극단의 일종입니다.
카라쿠라마을
15/07/21 00:54
수정 아이콘
제 글에 충분히 님의 댓글의 내용대로 그러하다라고 스스로 인정하였습니다

저는 중도 당연히 아니지요 중도좌우파라는게 무슨 의미일까요 한쪽을 지지하되 다른 한쪽을 존중한다 저는 이에 가깝다 쓴것입니다

정치에서 중도란 존재는 하여도 없다고 보는 수준이라고 보거든요 결국 투표장에서 결론이 나는 문제이기 떄문에 아무리 중도라고 하여도
투표장에서는 한쪽을 뽑아야 하기때문에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중도는 당연히 아니지요

보통 정치에서 중도를 보면 어설프게 양비론을 펼치며 기계적으로 둘다 똑같다 라는 어설픈 논리를 펼치다 결국에는 그에 맞지않는 한쪽을 지지하게 되거든요 그런 어설픈 중도는 하고싶은 생각 없습니다
王天君
15/07/21 00:50
수정 아이콘
정치에서 파벌을 따지는 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왜 지지하는가, 지지하지 않는가에 대해 확실한 내적 논리가 더 중요한 법이죠.
카라쿠라마을
15/07/21 01:05
수정 아이콘
내적 논리도 중요하지만 내적 논리에 파고드는것도 정치라는 범위 안에 포함되어 있는것이지 이게 맞다라며 일반화 시킬순 없죠

한가지 의견만 듣고 거기에 결론만 내는건 옳지않다라고 봅니다 왜 역사 학자들도 역사 관련해서 여러가지 시각으로 보려고 하겠습니까

물론 조선왕조실록 같은 객관적인 서적등을 필두로 주장하는 것이지만 역사라는게 한쪽으로 보고 결론을 낼수는 없는 문제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정치도 우리 역사와 많이 닮아있구요 여러가지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죠 여러가지 시각으로 수많은 시간을 보내가면서 결론을 내리는 역사 학자들

그게 옳지 않다면 왜 그 수많은 시간을 낭비해가면서 연구해 나가는걸까요 정치도 역사와 밀접해 있죠 분명 필요한 부분입니다
15/07/21 09:14
수정 아이콘
새누리라는 이유만으로 낙인찍는건 피지알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거는 중도 좌우파의 문제보다는 정치에 대한 모종의 이해의 문제 아닐까요? 선악의 대결이 아닌 가치의 우선순위에 대한 다름에 관한 것이 정치인데 선악과 옳고 그름으로만 정치를 바라보는 경우도 있드라구요
지직지직
15/07/21 11:24
수정 아이콘
지지층이 좌파와 우파를 양극단으로 정규분포를 이루는게 아닐뿐더러 좌우파와 새누리,새정연은 그다지 관계가 없지 않나요?
솔로10년차
15/07/21 11:34
수정 아이콘
1. 중도적이냐 극단적이냐는 정치 성향일 뿐 그것 자체가 비판의 대상이 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1-1. 자신과 생각이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정치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람 됨됨이의 문제입니다. 인정하면 온건파, 인정하지 않으면 강성파가 되는게 아닙니다.
1-2. 옳고그름을 가르는 문제에 있어서 성향의 차이가 존재하는 문제와 사실상 그렇지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문제에 있어서 인정하지 않는 건 나쁘다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2. 글쓰신 분은 한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정치성향이 유리하도록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오류죠. 이건 그렇지않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냥 자신의 성향대로 지지하는 것이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집단이 집권하는 것을 원하겠지만, 그것을 위해서 행동해야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터부하기에 중도층조차 흡수하기 힘들다는 것이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모든 지지자들은 지지층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가정하에 존재합니다. 흡수하기 힘들든 말든, 그래서 내부의 적이 되든 말든 그 사람들의 자유라는 거죠.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은요.

3. 글쓰신 분도 지금 누군가를 '배제'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중도층을 배제한다고 생각하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들은 '중도'라는 사람들도 싫을 수 있습니다. 님이 그 사람들을 싫어하듯이요. 이건 성향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걸 성향의 차이가 아니라 옳고 그른 문제로 보려면, '새누리당은 절대 악이고 모든 선은 새누리당의 집권 실패를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이 전제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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