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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6 11:34:52
Name possible
Subject [질문] 회사 이직 관련 질문입니다.
전 회사를 다니다가 약 8개월 정도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습니다. 그리고 현 회사에 다니고 있고, 지금 다시 이직하려고 합니다.

현 회사에 입사할 때는 이것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고, 크게 관여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군데 면접보러갈때마다 8개월 쉰 것에 대해 물어보네요.

그냥 쉬면서 취직준비를 했다고 대답했고,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이것 때문에 떨어졌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경이 쓰이네요..

보통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계속 무조건 솔직히 대답해야 하나요?

아니면 약간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두리뭉실 잘 넘어가야 할까요?

후자라면 어떻게 잘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쳐서 입원?, 집안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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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6 11:46
수정 아이콘
반대로, possibile 님께서 면접관이라면, 8개월간의 공백에 대해 어떤 설명을 들으면 납득하실지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15/07/06 11:54
수정 아이콘
전/현회사를 얼마나 다녔는지도 중요합니다.
15/07/06 12:05
수정 아이콘
좀 사정은 다르지만 제가 전에 퇴사하고 한 4개월정도 신나게 논적이 있었는데 다른데 면접보러 가니 비슷한 질문을 하더군요.
전 그냥 "전 회사에서 뒤도 안돌아보고 열심히 일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충전이 필요했다. 여행도 다니고 책도 읽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 충분히 충전했으니 다시 달릴때가 된거 같다" 라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면접관의 반응도 괜찮더군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셨듯 전/현회사를 얼마나 다니셨는지가 중요합니다.
8개월 쉬고 현회사에 다니시다 이직하는데 현회사 근무년속이 1년도 안될정도로 짧으면 어떤 대답을 해도 8개월 쉰것이 좋은 시선으로 보일리가 없습니다.
possible
15/07/06 12:5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전 회사는 1년 4개월, 현 회사는 4년 됐습니다.
회전목마
15/07/06 12:54
수정 아이콘
4년 근무하신거면 8개월을 물어볼 이유가 적을것 같은데 말이죠
possible
15/07/06 13:0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물어보더라구요...그 순간 그냥 솔직히 대답했구요...
TWINS No. 6
15/07/06 12:58
수정 아이콘
여행다녀왔다고 하세요. 그게 제일 좋더라고요
친절한 메딕씨
15/07/06 16:4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사측의 입장이라면 당연히 물어 볼 만한 사항이라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첫 직장을 1년 4개월의 단기간 만에 그만 두신건데, 그 이유는 안물어 보던가요?

어느 업종에 계신지 모르겠는데 대략 5년 넘게 일 하셨으면 팀장이나 그 바로 밑에 직급 정도겠고,
것두 아니라면 최소한 경력직 이시니까 들어가자 마자 부하 직원이 있으실거 같은데요.
팀원들 나아가서 전체 사원들하고의 융화를 중요시 하자면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와 후에 8개월의 공백기에 뭘 했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필요하시면 약간의 과장을 좀 보태세요..
공부를 했다거나, 집안 사정을 핑계 대시거나..

저두 회사 다닐때 팀원 5명이 있는 팀장을 해봤고, 퇴사 후엔 개인회사를 차려서 소수지만 직원들 데리고 있다 보니 느낀건
경력직 사원들은 실력보단 인성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암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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