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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6 11:46
반대로, possibile 님께서 면접관이라면, 8개월간의 공백에 대해 어떤 설명을 들으면 납득하실지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15/07/06 12:05
좀 사정은 다르지만 제가 전에 퇴사하고 한 4개월정도 신나게 논적이 있었는데 다른데 면접보러 가니 비슷한 질문을 하더군요.
전 그냥 "전 회사에서 뒤도 안돌아보고 열심히 일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충전이 필요했다. 여행도 다니고 책도 읽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 충분히 충전했으니 다시 달릴때가 된거 같다" 라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면접관의 반응도 괜찮더군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셨듯 전/현회사를 얼마나 다니셨는지가 중요합니다. 8개월 쉬고 현회사에 다니시다 이직하는데 현회사 근무년속이 1년도 안될정도로 짧으면 어떤 대답을 해도 8개월 쉰것이 좋은 시선으로 보일리가 없습니다.
15/07/06 16:44
반대로 사측의 입장이라면 당연히 물어 볼 만한 사항이라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첫 직장을 1년 4개월의 단기간 만에 그만 두신건데, 그 이유는 안물어 보던가요? 어느 업종에 계신지 모르겠는데 대략 5년 넘게 일 하셨으면 팀장이나 그 바로 밑에 직급 정도겠고, 것두 아니라면 최소한 경력직 이시니까 들어가자 마자 부하 직원이 있으실거 같은데요. 팀원들 나아가서 전체 사원들하고의 융화를 중요시 하자면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와 후에 8개월의 공백기에 뭘 했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필요하시면 약간의 과장을 좀 보태세요.. 공부를 했다거나, 집안 사정을 핑계 대시거나.. 저두 회사 다닐때 팀원 5명이 있는 팀장을 해봤고, 퇴사 후엔 개인회사를 차려서 소수지만 직원들 데리고 있다 보니 느낀건 경력직 사원들은 실력보단 인성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암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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