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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7 15:18
마당에 나와서도 큰소리를 내시기 때문에 이웃에 안들리다고 생각하시진 않을 듯 합니다.. 주택가라 집들이 다들 가깝거든요.
직접 말씀드릴 용기가 선뜻 나질 않네요.
14/05/17 11:42
예전 친구네 자치방에서도.. 밤 때만 되면 윗집인가 어딘가에서 어떤 아주머니 목소리로.. 술먹고 한탄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더라구요. 아마도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 같은데..
친구도 맨날은 아닌데 자주 그래서 짜증난다고.. 여름이라 창문 닫고 지낼수도 없고.. 마침 제가 놀러갔을때도 그런 소리가 들려서 제가 큰소리로 다 들립니다. 잠 좀 잡시다!! 이랬더니 그 뒤부터 그 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14/05/17 12:28
신고하고 나중에 왜 신고 했냐고 따지면 대화가 너무 심각해서 큰일날까봐 그랬다고 하시고 별일없어서 다행이라고 하시고
경찰청사이트에 민원글 올려서 내가 신고한걸 상대방이 알았다 우리나라 경찰들 보안이 이모양 이다라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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