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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1 18:13:50
Name Thirsha
Subject [질문] Pgr분들 짜파게티 조리법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봉지 뒷면 레시피 대로 물 600 으로 면 건더기스프 5분간 끓인 후 불 끄고
물을 몇 스푼 정도 남기고 버린 뒤 분말스프 넣고 잘 비벼서 완성

2. 물을 처음부터 300ml 정도로 적게 잡은뒤 면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다 넣어서 끓이고 자연스럽게 물 다 졸아들면 그때 먹음

3. 물을 본래 레시피처럼 넉넉하게 넣고 면 건더기스프 넣고 3~4분 정도 끓이다가 1번보다 물을 조금 더 남기고(200ml정도) 버린 뒤 분말스프 넣어서 센불로 1~2분 정도 마저 볶음

저는 1번 정식 조리법은 대충 비비면 분말스프 떡지지 않게 신경쓰는게 귀찮고  2번은 처음에 물 넣는 양 조절하는데 귀찮아서 3번 방법을 주로 썻거든요.

요즘 분말스프 넣고 불켜서 졸이거나 볶는 방식 쓰면 원래 짜파게티 스프의 고유맛이 사라진다는 인터넷 게시글들을 몇개 봤는데 제 입이 막입이라 그런 차이점은 아직 못 느껴봤구

피지알 다른 분들은 짜파게티나 짜장라면들 어떻게 조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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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파
25/07/21 18:16
수정 아이콘
25/07/21 18:23
수정 아이콘
2번에 가까운 레시피같네요. 참치액 써서 한번 해봐야겠네요.
25/07/21 18:18
수정 아이콘
컵라면은 2번

봉지라면은 3번

맛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크크
25/07/21 18:26
수정 아이콘
컵라면 소컵 짜파게티 범벅은 물 안 버리고 먹는데 큰사발은 물 버리고 싶은 유혹 못참겠더군요 크크
25/07/21 18:18
수정 아이콘
1번이 젤 나아요 여러가지 해봤는데. 일단 가루를 불에 끓이는 순간 맛은 변합니다. 따라서 2번 3번 둘다 비추요
25/07/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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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차이가 확실히 있다는 의견이시군요. 그동안 조리법에 따른 맛 차이는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1 2 3 다 끓여보고 비교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25/07/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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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 3번이요. 처음부터 물양을 적게 잡아서 끓는 동안 적절한 물양을 제외하고 다 날린 다음 불끄고 스프 넣어서 비빕니다. 잘못하면 눌러붙어서 좀 귀찮지만...
25/07/21 18:3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불 끄고 비비시는 거면 1번에 가까워 보이기는 한데 이것도 한번 해볼게요. 짜파게티 1팩이 남아있어서 크크
25/07/21 18:27
수정 아이콘
2번은 스프랑 면이 바닥에 붙은 이후로

1로만 합니다. 비빌 때 좀 열심히 해보자라는 느낌으로 크크
25/07/21 18:3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1번으로 계속 하다가 그 열심히 비비는게 팔이 아프고 귀찮아서 조리법 바꾸고 나중에 설거지를 열심히 하자는 마인드가 커지더군요 ㅠㅠ 아무튼 다른 분 댓글 처럼 1번이 맛이 더 좋다는 의견도 있으니 다른 조리법 한번씩 다시 먹어봐야겠네요
덴드로븀
25/07/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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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좋긴 한데 비비기 짜증나서 그냥 3번으로 합니다. 크크
25/07/21 18:44
수정 아이콘
1번이 좋다는건 확실히 맛에서 차이가 있긴 한가 보네요.
제 기억에 다른 짜장라면들 중 짜짜로니, 일품짜장, 진짜장 등은 분말이 아니라 액상스프로 알고 있는데 이것들은 확실히 1번처럼 비벼먹는게 나을것 같더라구요.
윤니에스타
25/07/21 18:55
수정 아이콘
저는 1번과 2번 사이인데 물 600 보다 적게 하되 충분히 해서 끓인다음 물을 안 버리고 끓여서 완성시킵니다. 건더기스프+양파+대파 등등을 첨가해서 먹는걸 좋아해서 육수 버리는 건 내키지가 않더라고요. 육수에 재료 첨가하면 쫄여지는 시간도 줄어서 그렇게 먹고 있네요.
25/07/21 19:02
수정 아이콘
아하 저는 양파 대파같은 부재료 추가하고 싶을때는 먼저 따로 프라이펜에 기름 살짝 두르고 볶은 뒤 추가했는데 그런 방법도 있겠군요
싸우지마세요
25/07/21 18:56
수정 아이콘
저는 1번 + 3번이네요
물을 몇스푼보단 좀 더 남기고 센불이 아닌 약불로 졸이면서 비빕니다
25/07/21 19:0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예전엔 약불로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유는 기억 안나지만 강불로 바꿨었네요 크크
25/07/21 19:12
수정 아이콘
정석대로 끓인 다음에 물 조금만 남기구 비비면 떡이 지기는 하는데 남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녹여준 다음에 올리브유 뿌리고 조금 더 비벼서 마무리합니다. 가끔씩 트러플오일 뿌려주거나 라유, 마늘 후레이크 넣을 때도 있어요
아 짜파게티 먹고싶네요..
25/07/21 19:18
수정 아이콘
날씨 지금처럼 더울때 굳이 찬 비빔면류가 아녀도 국물라면보다 국물없는 라면이 땡기더라구요
25/07/21 19: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1이 제일 맛있긴 하더라구요. 스프 떡지는 게 좀 신경쓰이긴 하는데.
25/07/21 19:20
수정 아이콘
본문에 썻던 것 처럼 저는 맛차이는 못느낀 사람이었는데 피지알에도 1이 제일 맛있다는 의견이 많네요
25/07/21 19:14
수정 아이콘
스프 떡져서 어디는 하얗고 어디는 까맣게 먹습니다

남들하고 먹을 땐 3번
25/07/21 19:24
수정 아이콘
컵라면 큰사발 먹을땐 떡진거 잘 먹었는데 봉지라면을 그렇게 먹으면 이상하게 더 아쉽더라구요 ㅠㅠ
아이유
25/07/21 20:13
수정 아이콘
다른 짜장라면은 2,3 좋은데 짜파게티는 1이 나은 것 같았어요.
25/07/21 20:53
수정 아이콘
짜파게티는 비비면 비빌 수록 맛있습니다
25/07/21 20:59
수정 아이콘
1.양파를 기름을 좀 넣어서 볶고 고추기름을 만들고 스프를 미리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둡니다.
2. 끓는물에 면을 70프로정도 건더기와 익히고 물을 약간남기고 거의 다 따라버립니다.

1번에 합치고 물기가 거의 없을때까지 마저 조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올리브유로 마무리.
25/07/21 21:02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고추기름 내는 비슷한 레시피 어떤 쉐프가 소개하는 영상 본 기억이 있네요.
마카롱
25/07/21 21:46
수정 아이콘
진짜 맛있게 하는 법은 파스타의 만테까레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기본은 1번인데요, 그냥 비비는 것이 아니라 웍질을 해서 면수와 올리브유를 유화시켜야 맛있습니다.
그래야 소스가 촉촉해지며 면을 코팅시켜줍니다. 윤기도 좌르르해요.
만테까레 하는 법은 찾아보시고 몇번 연습해보세요.
미카엘
25/07/22 00:07
수정 아이콘
저는 면 끓인 물 완전히 버리고 새로 살짝 100ml 정도 넣고 고형 스프 넣고 볶습니다. 깔끔한 맛입니다.
별이지는언덕
25/07/22 02:14
수정 아이콘
귀찮을 때 빼고는 그냥 정석적으로 물 버리고 비벼줍니다.
물 적게 잡고 끓이는게 편하기는 한데 유탕면에서 나오는 기름도 너무 많고 면에서 나오는 전분기도 너무 많아서 좀 버려야겠다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방구차야
25/07/22 03:31
수정 아이콘
일단 면, 프레이크 넣고 끓인후 면수(국물)을 컵에 따라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수를 따라낸후 중불로 줄이고 분말스프를 넣고 볶는듯이 마무리 하는데 이때 따라냈던 면수를
다시 얼마나 넣으지에 따라 결과물의 촉촉함과 뻑뻑함이 갈리게 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불끌때 완전히 건조한 상태라기 보다는 약간 면아래 국물이 찰랑인다는 느낌으로 끝내면 볶는것도 유연하고
볶고나서 식탁에 올리기전 국물이 약간 증발해 촉촉한 상태로 먹게 됩니다.

처음 끓일때 한강만 아니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차피 따라내고 다시 면의 찰랑임을 보면서 추가할수 있기 때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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