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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0 19:26
(수정됨) 그런 레시피에서 하는것 처럼 요리 초반에 살짝 파만 볶는거는 파기름이 아니고요, 요리에 그냥 파 넣는거랑 차이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파기름은 파와 다른 향채를 향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이는 것처럼 장시간 볶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만든 파기름도 주로 볶음밥처럼 다른 재료의 맛이 강하지 않아 향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요리에 효과적이고 라면 김치찌개등의 요리에서는 파기름이 맛의 변화를 크게 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중식대가들(이연복, 여경옥, 여경래) 유튜브들 보면 가정용 볶음밥 레시피 알려줄때 수분조절을 위해 계란부터 넣는걸 알려주지 파기름 어쩌고 하는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25/07/20 23:53
어, 그런데 제가 마침 얼마 전에 본 여경옥의 옥사부 채널에서 여경래 쉐프가 끓이시는 라면은,,
직접 말씀하시길 파, 마늘 기름에 볶아주고 나머지는 라면 끓이는 거 하고 똑같이 하는데 파 향이 나서 다르다고..(함께 하신 다른 분들도.) 영상은 여기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HaeLlLs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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