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3 20:17
삼단봉은 대한검도나 펜싱을 일정기간 충분히 한 사람에게나 권합니다
실제 상황에서 훈련없는 사람이 그냥 꺼내서 휘두르는거조차 쉽지 않을겁니다 남자라면 백팩 메고 다니면서 백팩으로 방어하는 정도 권하겠습니다 여자라면 글쎄요...핸드백으로 방어하는 훈련을 하는걸 해야 뭔가 되겠지만... 이 영상을 참조해보시죠 https://youtu.be/7J8RbrElaMM
23/08/03 21:14
1. 사용자의 근력 수준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지 않아야한다
2. 사용하는데 꾸준한 훈련이 필요치않다 3. 휴대하기 간편하고 언제든지 꺼내서 사용할수있는 사이즈여야한다 대략 저 정도 조건을 충족시키면 된다고 보는데 그럼 페퍼스프레이 종류가 가장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23/08/03 22:08
안타깝지만 이런 무차별테러에는 호신용품이 의미가 없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12669?sid=102 [“위급상황 대비해 휴대전화 ‘긴급 의료정보’ 설정하세요”] 2022.10.31. 이렇게 폰마다 설정가능한 긴급 상황용 의료정보 입력 및 실수의 여지가 많지만 전원버튼 연타로 구조 요청를 보내는 방법을 기억해두는게 그나마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23/08/03 23:35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설정→안전 및 긴급→의료정보·긴급연락처에 들어가면 건강상태, 알레르기, 복용 중인 약, 혈액형을 입력하고 긴급 연락처를 입력할 수 있다. 에스오에스(SOS) 메시지 보내기를 클릭하면, 긴급 상황이 처했을 때 측면 버튼을 여러 번 눌러 내가 지정해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신속하게 보낼 수 있다. 5초 동안 주변 소리를 녹음하고 첨부할 수도 있다. ‘긴급 위치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기기에서 자동으로 긴급 구조 서비스 파트너에게 위치를 전송할 수 있다.
이거는 지금 바로 할 수 있겠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23/08/03 23:37
호신 효과만 따지면 페퍼 스프레이(캡사이신 젤 스프레이) 추천 드립니다.
한국에서도 파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전 SABRE RED pepper gel spray (police strength; 4M range)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페퍼 스프레이는 제대로 된 제품 사는게 몹시 중요하다 합니다. 과거엔 분무기처럼 뿌리는 분사형 제품이나 사정거리가 짧은 제품이 많았는데, 그런건 실내에서 뿌리거나 바람 잘못 맞으면 부작용이 더 클수 있다네요. 호신 효과 생각하면 용량은 클수록 좋은데, 용량이 크면 휴대가 불편하단 단점이 또 있으니 그 부분도 유의하세요.
23/08/04 04:15
가장 현실적인 대처는 싸우기보다 뛰어서 도망가는 겁니다. 한국서 호신용품을 쓰거나 휴대하는 건 여러가지 이유로 제약이 많으며 성능도 좋지 않고 법적 책임을 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맞서 싸우는건 도망갈 수 없거나 숨을 수 없는 상황에서만 해야 합니다.
23/08/04 06:30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도망가는 게 1순위라 봅니다.
그러나 이번 서현역 사건 cctv를 보니 범인은 도망가는 사람들을 놓치지 않고 쫓아가서 등, 옆구리 등을 난자하더군요. 20대 젊은 남성이라 뛰는 속도가 피해자분들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탓이겠지요. 이렇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오면 ㅠㅠ 어떻게라도 뭐라도 해 봐야 할 것 같아서 조언을 구했습니댜.
23/08/04 11:40
http://m.2roy.com/goods/goods_view.php?goodsNo=5365
굳이 준비해야 한다면 위와 같은 지혈대라도 몇 개 챙겨두시면 위급한 상황서 도움이 됩니다.
23/08/04 09:26
삼단봉은 노인들이 들고 휘두르기 쉽지 않고 사용법 제대로 모르는 젊은이들 조차 막대기에 불과합니다.
차라리 윗 댓글 말씀처럼 페퍼스프레이를 추천 드리고(안개 분사형 X) 더 좋은건 달리기 연습 이겠네요.
23/08/04 09:32
1.도망가는게 최우선
문제는 도망가다 다리가 풀려서 쓰러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2.도망가기 힘든 위급 상황인 경우 삼단봉 같은건 들고 다니기도 난감하고 현실적으로 휴대가 쉬우면서 사람들 인식에 괜찮은건 가방,우산,양산등이 있겠네요.
23/08/04 11:15
후추스프레이가 제일 낫습니다. 공격자 방향으로 살포하고 도주하면 되니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하고 역풍만 주의하면 되는데 보통 번화가나 실내 공간은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으니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분사될 염려도 낮습니다. 전기충격기 삼단봉 같은 장비는 접촉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고 숙련도가 필요하므로 위험하고 방검장갑 같이 피격을 상정한 방어구는 즉시 착용이 어렵습니다. 가스총도 괜찮을 것 같네요.
23/08/04 16:03
삼단봉 나쁘지 않습니다.
어차피 저런 무차별 테러가 누군가를 특정해서 노리고 하는게 아니라 주변에 공격하기 쉬운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대응수단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공격대상의 순위에서 내려갈 확률이 높습니다. 조금 막말하면 나 말고 주변 다른 사람이 공격의 대상이 되게 만드는 거지만요. 진짜 무조건 내가 칼을 방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후추스프레이고 전기충격기고간에 가방에서 무장을 꺼내기도 전에 상황이 끝날 것이고, 내가 공격 후보군에 있는 상황에서 도망치기 어려운, 또는 도망칠 시간을 벌어야하는 상황이라면 조그맣게 보이지 않는 치명적인 용품보다 상대가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는 용품 쪽이 호신의 역할을 하기 좋을 겁니다. 물론 실제로 달려들어서 싸워야한다면... 그건 좀 난감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