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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0 15:17
저는 무조건 존대합니다. 2번의 경우도 나중에 친해지면 사적인 자리에서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공적인 자리에서는 존대합니다.
23/08/30 15:19
같은부서면 우선은 존대하다가 먼저 말 놓아라고 해주거나 혹은 좀 친해지면 술자리같은데서 말 편하게 한다하고 말 놓을거같습니다
대신 직급 높으면 먼저 말 놓아라 하기전엔 절대 말 놓겠다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23/08/30 15:19
저는 성격 상 그런 것도 있고 회사에서 원칙적으로 상호존칭을 쓰라고 해서 겸사겸사 존칭을 쓰긴 합니다. 동기들끼리는 친하니까 말을 놓는데 그 외에는 거의 말을 안 놓는 것 같아요.
23/08/30 15:22
뭐 나이상관없이 존중하니 그런 좋은의미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반말할사람 아닐사람 구분하고 그러는것도 오히려 귀찮지 않아요?
그런거에 신경을 쓰기 싫으니까 딱히 누구는 반말 누구는 존대말 구분하는 프로세스를 안 가져요. 물론 어리고 직급도 낮고 하면 말하다보면 좀 섞일때도 있는건 맞는데 기본적으로는 걍 존대말..
23/08/30 15:25
저는 연령 상관없이 전부 존대합니다. 군대에서도 대학에서도 동기 제외하고 다 존댓말 했습니다. (따로 친구 사이가 된 경우에는 연령, 기수 상관없이 말을 놓습니다.)
개인적으로 존댓말로 못할 말은 반말로도 하지 말아야 하고, 반말로 할 수 있는 말은 존댓말로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존댓말로도 얼마든지 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3/08/30 17:29
댓글 읽으면서 격세지감 느끼네요. 10년, 아니 3년 전만 해도 다 존대한다고 댓글 달면 말도 안된다며 비아냥과 공격을 받았던 거 같은데.
23/08/30 15:29
오 의외로 존대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군요. 그럼 자기 보다 직급이 낮은 경우에 직급에 님자를 붙이나요?
김대리님 이거이거 좀 해줘요. or 김대리, 이거이거 좀 해줘요.
23/08/30 15:36
직급 안 붙이고 이름에 직접 님자 붙여서 존대합니다.
XX님 부르는거 다들 처음에 어색해하지만 직급 기억 안해도 되는게 더 좋아서 그런지 다들 익숙해지더군요.
23/08/30 15:36
저도 1,2,3 다 존대
저는 반대로 반말하면서 형처럼 친근하게 대해 주는 것에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는 편이라 사람마다 케바케일 듯 하네요 참고로 저도 40대 초중반 + 님도 다 붙힙니다.
23/08/30 15:38
그냥 다 존대합니다. 전 그게 편해요. 아니 애초에 나이를 잘 묻지도 않다보니 서로 나이도 잘 모릅니다. 다만, 굳이 제게 반말하겠다는 윗 사람은 막지 않습니다.
23/08/30 16:04
회사에선 말 놓는사람 두명 있네요, 가장 친한친구, 가장 활발한친구.
그 외엔 모두 존대하고있읍니다. 존대하면서도 얼마든지 깔 수 있거든요. 농구동아리에서도 동생들에게 대부분 존대합니다. 형들한테는 거의 반말하는게 함정
23/08/30 16:40
말놓는건 친하고 편한 사람이지 어리거나 하급자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명 조금 안되는 회산데 말놓는 사람은 다섯명이네요. 오래알고 지냈고 나이가 어리고 친해도 편하지 않으면 존대말합니다.
23/08/30 16:52
어설프게 반존대하면서 내 자존심 긁다가 본인 삔또상하면 반말하는 상사가 제일 최악이었습니다.
차라리 상사고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말편하게 하면서 잘해주는 사람이 더 나았네요.
23/08/30 17:17
상대가 저를 야/형/오빠라고 부를 수준의 친분이 아닌 이상 다 존대 합니다
애초에 직위나 나이랑은 관계없는 문제인 듯 하네요 말을 놓을 정도로 친한가? 의 문제이지
23/08/30 17:26
기본적으로는 다 존대하는데, 회식 자리에서 먼저 말 편하게 놓으세요 한 사람이 한명 있어서 그 친구한텐 사석에서는 말 놓습니다.
23/08/30 17:48
회사 식사 시간에 같이 밥 먹거나 쉬는 시간에 편히 얘기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친분이 있으면 그 때 한국문화 식으로 나이에 따라 말을 놓구요.
그저 업무적인 관계라면 10살이 어리던, 15살이 어리던 무조건 존대 합니다.
23/08/30 17:51
40대 초반입니다. 다 존대합니다. 반말 하는게 직장생활에 유리할거라고 생각하는게 신기하네요.
1의 경우는 직급이 같은데 반말 할 상황이 되나요? 그 사람이 승진해서 1->3이 되면 존댓말 시작하나요.
23/08/30 17:52
40대 초반이고 직급은 어차피 다 매니저로 통일인데 신입사원에게도 존대합니다.
나중에 둘이서 소주 술 한 잔 할 수 있을 정도의 친분이 되면 사적인 자리에서만 편하게 합니다.
23/08/30 17:57
기본적으로는 존대하지만,
사적으로 좀 친해지면 반말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고객사에 나갔을 때, 혹은 제 3자가 위화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낄 때 등 구분해서 존대 씁니다.
23/08/30 19:30
친해지면 반말하죠 사람 관계에 무조건이 어딨습니까.
서로 편한 대로 맞춰 가면 되는 거지 내 편한 대로 할 게 아니라. 무조건 존대도 내 편의 위주인거고 상대는 불편해 할 수 있습니다.
23/08/30 21:10
신기하게도 방금 지인 직장에서 누구에게나 반말하는 나이많은 직원한테 다른 어린 동직급 직원이 반말하지말라고 공개석상에서 들이받았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이 글을 보네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요즘 친구들은 반말 극혐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전 심약해서 신생아한테도 무조건 존대말합니다 크크
23/08/30 21:46
다 존대합니다만 군대 갓 전역하고 들어온
00년생에게는 말 놓습니다 다만 직접 대화할때 그렇고 제3자와 대화에 언급할땐 00년생도 ~매니저님 으로 지칭합니다
23/08/30 22:24
저도 기본적으로 다 존대합니다.
예외적으로 입사 연수 동기들, 첫 부서에 같이 배치 된 동기들과는 반말로 지내구요. 생각해보니 현 부서에서 10년정도 있으면서 둘이 술도 종종마시고 여행도 여러번 다녀올 정도로 친하다면 친한 동갑내기 부서원이 있는데 이 친구와는 공사 구분없이 여전히 서로 존대를 하고있네요. 굳이 존대를 안해도 되는데 반대로 존대해도 딱히 불편한게 없어서 흐흐.
23/08/30 22:26
회사 마다 다르죠.
저희는 격오지 근무 하는 동년배 또래들이 많은 편이라 처음엔 존대하다가 친해지면 형동생 반말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상급자들도 존대, 반말, 섞어 다양한데 반말하는 사람들도 하대하거나 무시하는 경우는 잘 없고 다정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더 많아요.
23/08/30 23:15
담배꽁초랑 같음
인터넷에선 모두 존대한다고 하는데(지금 이 글의 댓글만 봐도 100퍼센트 존대, 풀존대죠) 직접 회사 생활 경험하고 바라보면…
23/08/31 00:09
딱 선생님처럼 해요. 어린데 직급이 높으면 다소 어렵고 존대 위주고(친해지면 또 그때그때 다르고) 동기면 그냥 나이무관 반말과 편하게, 어리고 후배면 기본적으로는 존대지만 편한 말이 꽤나 종종 튀어나오는 느낌...?
다만 당연하게도 친분과 관계에 따라 개별적으로 꽤나 다양하네요.
23/08/31 09:26
저희 부서 기준으로는 팀장 이상급인 분들 중 나이도 많으시고 근속년수도 엄청 기신 분들은 반말 존댓말 섞어 쓰시구요 그 외에는 직급 상관없이 서로 다 존댓말로 이야기합니다
저보다 직급도 높고 나이도 한참 많은 분들도 저한테 엄청 공손하게 말씀하시고 그럴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칼퇴하고 바로 집으로 가는 문화가 있다보니 사적인 만남이 거의 없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서로 반말하는 케이스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그건 정말 특이 케이스구요 그리고 제 성격에는 회사 분위기가 이렇지 않더라도 나이 상관없이 일단 존댓말로 대합니다 상대방이 불편하니 제발 반말 써달라고 애원한다면 모를까요
23/08/31 11:28
존대하는게 상대한테도 편하고 저한테도 편한거같긴합니다. 이제 어느정도 친분이 생겨서 그러면 달라질 수 있지만요. 근데 그게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회사 생활해보면 반말하시는분들도 많고 무례하게 하는게 아니라 친근하면서 친절하신 분들도 정말 많이봐서 이거는 그냥 맞는 정답이 딱히 있진 않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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