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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0 19:28
전 일단 집 사고 팔때는 현금흐름에 리스크를 가져가는건 절대 안 좋은 방향인거 같습니다. 당장 정치/경제 상황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나 정책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면 잔금 치르는 날에 답도 안나오는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따라서 3번은 제외할거 같고요
1번이 정말 대출이 가능하다면 인테리어 기간 감안해서 적당한 가격과 일정에 빨리 매도하고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겠습니다. 괜히 좀 더 높은 가격에 판다고 계속 매도시점 기다리다가 부동산 시장 갑자기 얼어 붙고 몇개월간 아무도 집보러 안오는 경우도 있어서요
23/08/30 21:28
현재 집을 전세나 월세끼는 형태로 팔고, 본인이 전세 또는 월세로 현재 집을 전입 시기와 맞춰서 계약하고,
그럼 현금 흐름이 생기니 그걸 이용하여 어떻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현재 집을 파는 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팔리도록 준비해야 할듯 하네요.
23/08/31 12:36
1번은 일단 가능하지 않습니다. 세입자 안나가면 주담대 안나와요.
일시적 2주택이라고 해도 새 집 들어가면서 기존 집 팔기 전에 대출이 나오는거지 세입자 있는 상태로는 안나올겁니다. 새 집에 주담대 + 세입자면 이미 담보가치를 넘기때문에... 지금 살고 계신집으로는 주담대 나오긴하는데, 이걸로 받으시면 어짜피 이사갈때 정리하고 새로받아야합니다. 3으로 갈 수 밖에 없고, 매도를 하시든 기존 집으로 대출을 받든 융통할 돈은 어떻게든 만들 수 있으실겁니다. 꼬이면 비용이나 조금 깨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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