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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0 10:55
개인적으로 작화에 대한 불호는 없습니다만 산왕 응원단이 다들 똑같이 생기고 똑같은 움직임을 보이는게 어색하다는 의견이 있긴 했습니다. 또 3D 작화 자체를 불호하시는 분도 간혹 계시긴 하세요.
23/03/20 11:00
3D 모델링 베이스로 그림을 입힌 부분은 엄청 자연스럽고 퀄도 좋은데 그렇지않은 부분(경기장 밖 이야기)은 작화가 붕괴되긴 합니다. 친구분이 지적한 것도 그런 맥락 같네요.
23/03/20 11:41
같은 작품 내에서도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같은 작화라도 클로즈업 때는 확실히 이노우에의 작화가 느껴지는데 그게 조금만 줌아웃 되면 뭔가 좀 어색한 부분도 없다곤 못하겠고 경기장 객석 인물의 옷 질감이도 3D인게 너무 보여서 어색해 보이기도 했고요. 경기 장면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정말 감탄하면서 봤지만 작은 디테일들이 눈에 띄긴 했습니다만 그걸 '돈 안들인 작화'라 표현하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23/03/20 12:45
몰입감 속도감 농구스러움?은 좋았지만
최신 극장판애니와 비교했을때 디테일한 작화는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중석이나 조명 같은부분이요
23/03/20 13:37
그단 돈을 팍팍 바른 작화는 아니었죠. 어떤 의미에서 별로였다고 하시는지도 이해가 갑니다.
돈 팍팍 바른 3D 애니의 정수인 디즈니쪽이랑 비교는 어불성설일거고... 기존 2D작화를 좋아한다면(애니 덕후시라고 하시니) 3D 작화가 좀 어색하게 느껴질수도 있고요. 다만 예산 생각하면 최선아니었나 싶습니다. 결과물도 뭐 곳곳에 관객성이나 이런거 무성의한게 좀 거슬리긴했는데 경기장면은 잘뽑혔죠.
23/03/20 14:07
절대적인 퀄인 잘 기억이 안나고
픽사 소울 같은 애니에 눈이 높아져서 분명 과거 tv판보다 좋아졌음에도 매장면이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져서 긴박감이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23/03/20 16:27
경기장면은 3d로 미친듯이 갈아가면서 했는데
상대적으로 송태섭 개인사부분은 그냥2d로 가서 이쪽이 작붕좀 있고 퀄리티차이가 났습니다.
23/03/20 20:52
더 퍼스트 작화는 최고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적절한 터치를 넣은거지 막 화려하게 뭘 하려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호평을 받은거 같구요.
23/03/21 13:33
전 아직 안봤는데, 트레일러 영상만 보고 든 생각은 흔히 말하는 '안일한 3d 그래픽 사용' 범주에 이 작품도 어느정도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 정도 네임드 작품에 극장판이라면 3d를 써도 그 정도 수준으로 마무리해선 안됐다고 봅니다. 진짜 그림 처럼은 못하더라도 3d 냄새를 지우려는 노력, 그림같은 느낌을 주려고 하는 노력을 돈이 많이 들더라도 했어야된다고 보는데, 그런 점이 아쉬웠네요. 몇 해 전 베르세르크 애니메이션도 비슷했죠. 물론 그보단 나아보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딱히 막 보고싶다 그런 생각은 별로 안듭니다. 물론 언젠가 보긴 하겠지만요. (아마도 넷플릭스 같은 곳에 풀릴 때가 되겠네요.) 아, 참고로 저 슬램덩크 엄청 좋아합니다. 제 닉넴 알아보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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