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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30 14:20
유럽은 가스값이 올랐어도 정부에서 가스값을 가정에 현금으로 지원해줘서 부담이 없다던데
금시초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50퍼정도 오른거로 이렇게 난리인데.. 유럽은 가스가격이 3배~5배 올랐습니다. 다행히도 이번겨울은 유럽이 평년보다 따뜻해서 다행이죠
23/01/30 14:38
위 대댓글보니 이미 독일과 프랑스 사례는 아시는 것 같고 영국에서도 Energy Bills Support Scheme라고 가계지원책을 시행중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액 400파운드에 해당하고, 이 외에도 난방에 기름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별도 지원책 등등 이것저것 많이 시행중입니다. 뭐 정확히 말하면 현금을 지원한다기보단 전기료 가스료를 할인해주는 정책이긴 합니다만.
참고: https://www.citizensadvice.org.uk/consumer/energy/energy-supply/get-help-paying-your-bills/grants-and-benefits-to-help-you-pay-your-energy-bills/
23/01/30 15:38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11031647001
[독일 “국민들 12월 가스비 대납”…내년초엔 에너지 요금 상한제] 2022.11.03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한 달간 소비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가스요금을 대신 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총 90억유로(12조5581억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로베르트 하벡 경제장관은 “민간 소비자와 기업들은 높은 (에너지) 가격 때문에 점점 더 고통받고 있고, 긴급히 구제가 필요하다”며 이번 결정을 에너지 위기 대응에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라 평가했다. 어느정도 정부가 다 보조를 해주고 있긴 할겁니다. 그런데 해외 각국의 정확한 상황은 우리가 한눈에 쉽고 빠르게 분석하긴 힘드니 적당히 걸러서 생각해야겠죠.
23/01/30 19:07
독일은 작년 연말에 300유로 긴급 지원이 있었고 올해는 요금 상한을 둬서 일정 사용량까지는 저렴하게 내고 그걸 넘는 사용량에 대해서만 많이 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올해만이라 내년은 어떻게 될런지.
참고로 독일은 먼저 월별로 예상치를 내고 1년 후 정산해서 돌려 받는 시스템(월별 낸 금액보다 더 냈으면 돌려받고 아니면 더 내고)인데 저희 집만 해도 월 부담 금액이 250유로 가량 기존보다 늘어서 월별 가스와 전기로 510유로 정도 냅니다. (2층으로 된 단독주택이긴 합니다) 독일이 세금 및 각종 연금, 보험 부담이 큰 나라인데 저렇게 생활비가 오르고 물가도 오르니 부자들은 별 영향이 없지만 중간과 아래는 영향이 커서 빈부 격차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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