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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4 23:39
필라테스 좋은 선생님 만나면 좋으실거 같네요 전 코로나때부터 일대일로 해오고 있는데 남자 꺼리는거 없고 꺼리는 사람만 있을 뿐이더라구요
23/01/25 00:05
헬스를 하려면 pt를 받으셔야 할거고 필라테스는 개인교습을 추천합니다(혼자 운동하게 되면 뭘 할자도 모르고 운동에 흥미를 금방 잃어버립니다)
필라테스 교정목적으로도 좋고 남자도 많이 할뿐더러, 근육을 많이써서 굉장히 힘듭니다.. 단. 둘다 개인교습으로 가면 비용이 꽤 듭니다..
23/01/25 21:38
배워보고는 싶은데 비용이... 또륵....
지금 당장 꽁돈이 생겨서 확 끌리는건 있는데 딱 있는 돈만큼만 배우면 필라테스는 특히 몇달 안되더라고요
23/01/25 00:13
체중감량은 어차피 식이조절인데 뭘하든 자기가 통제하는거라 패스
나머지는 그냥 자기가 조금이라도 해보고 뭐가 더 재밌고 오래 할 수 있을지 생각하심이 나을듯 하네요. 필라테스는 1대1 아니면 여성회원이 많은곳에 적응하냐 못하냐 문제죠. 오래하기엔 강압력과 친화력, 그리고 집과 거리에 크게 작용한다는 걸 감안하시고요.
23/01/25 00:40
감량은 운동 뭘 하든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식단조절으로 해야 되요
기초 체력 역시 두 운동 다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걍 스트레칭처럼 보이는 필라테스도 운동 안 하던 사람에겐 상상이상으로 무지하게 힘드실 겁니다 자세 교정면에서는 보통 필라테스를 떠올리는데 가시려는 센터에 교정 고려한 교육 시켜줄 필라테스 선생님이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솔직히 필라테스는 진짜 전문가라고 부를만 한 사람은 동네 센터에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필라테스는 1:1교습으로 하면 남자라고 신경쓰이실 일은 없을거구요 결론은 뭘 하시든 꾸준히 하려는 의지를 어떻게든 갖는 것이 첫째고 그걸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집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것이 둘째입니다 혹은 겁나 이쁜 필라테스 선생님을 찾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23/01/25 00:56
둘 중 하나라면 헬스 추천합니다.
최저 기준을 만족하는 제대로 된 PT를 받는 비용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헬스가 쌉니다. 필라테스는 보기보다 엄청 섬세한 운동이라서 (운동 초보는 특히) 잘가르치는 분한테 1:1로 안 배우면 돈 내고 배우는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유튜브 보고 따라하는 거랑 별 차이 없을 거라는 뜻입니다) 동네마다 다르지만 제대로 가르치는 분들은 최소 1회 7만원씩은 받을 거에요. 완전 초보시면 PT 하지 마시고 3개월 정도는 유산소 위주로 꾸준히 하시면서 간헐적 단식(6시 이후 금식)만 하셔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제 경우는 미세먼지 대책이 제일 골치 아프더군요. 집근처에 공기청정기 있는 헬스장이 없어서...
23/01/25 00:58
무슨 운동이든 재미가 있어야 오래할수 있거든요 혼자 안할수 있는 운동을 골라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배드민턴이나 자전거나 달리기나 수영 축구 농구처럼 여러명이서 할수 있는 운동을 베이스로 하나 정해놓고 그거에 재미를 붙이면서 메인운동 기량을 기르기 위해서 윗분들이 말하는 헬스나 필라테스등을 겸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3/01/25 21:42
사실 제가 못해도 공놀이 좋아하는데요....
축구는 둔해져서 뛰기 겁나고 배드민턴은 안배우고 냅다 치다가 탈날뻔해서 새로 기초를 쌓고 다음 단계로 배워볼까합니다 :) 조언 감사합니다 :)
23/01/25 01:08
헬스를 추천합니다 PT받으시구요 운동 감이 잡히시면 혼자해도 충분합니다
필라테스는 솔직한말로 예쁘시고 몸매좋으시거나 무용같은거 하셨던분이 마땅히 할일이 없어서 3개월 단기 지도자 교습듣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태반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가르치는분한테 받는게아니면 오히려 몸상해요
23/01/25 01:45
1. 운동의 좋고 나쁨은 일단 제껴두겠습니다.
2. 혼자서 하신다는 전제도 일단 제끼겠습니다. 헬스 혹은 '보디빌딩' 은 생활스포츠지도사 2 급이라는 국가 공인 운전면허가 있는 분야입니다. 이거 없이 PT 를 한다. 일단 거르면 됩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2 급 자격증이 있다고 뛰어난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일단 최소한의 안전망은 있습니다. 반면 필라테스는 이런 안전망이 없습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증이 있는 필라테스 강사라면 모르겠지만, 그 사람도 그 자격증을 '보디빌딩' 혹은 '에어로빅', '리듬체조' 등으로 땄을 것이지 '필라테스' 로 따지는 않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생활스포츠지도사 2 급 종목에 필라테스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어떤 운동이 더 좋을 거에요' 라는 관점이 아닌, '그나마 최소한의 안정망은 있는 게 헬스에요' 라는 관점에서 차악으로 헬스 PT 를 권장드립니다.
23/01/25 09:09
남자라면 헬스 추천합니다
먼저 필라테스는 감옥에서 만든 운동이긴 한데 한국의 필라테스는 윗분들 말대로 최소한의 필터링도 안되는 지도자가 대부분인데다 가격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그룹도 월 최소 20만원 이상, 개인 강습은 거기서 1.5배 이상 나가기 때문에 일단 비쌉니다 남자는 그룹 필라테스 받기도 어렵고 (여성 회원들이 싫어함) 1대1은 너무 비싸고, 필라테스가 생각보다 근육, 유연성을 많이 필요로 해서 쉽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헬스는 필라테스 대비해서 이용료는 정말 싸고, PT를 받아도 필라테스 개인교습 비용보다 싸거나 비슷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대로 PT는 자격증 및 경력을 내세운 곳에서 받으면 가격이 좀 비싸도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어서 좋고, 초반에 PT 10-20회 정도 배운 후 한동안 스스로 하다가, 필요하면 다시 PT 받는 식으로 운동하면 비용 면에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죠 다만 헬스는 좀 재미가 없는건 사실입니다만 평생 운동을 안해 본 사람이라면 개인적으론 잘하는 PT 썜에게 돈을 좀 내서라도 처음 운동 시작할 때 제대로 자세 배우고 기초를 닦아 놓으면 앞으로 어느 운동을 하든 평생 도움이 될 껍니다 마지막으로 헬스든 필라테스든 다른 운동이든 운동은 개인적으로 현대인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9년도 전까진 운동 안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몸이 축 쳐지고 죽을꺼 같아서 헬스 시작했거든요 :) 일단 주위 헬스, 필라테스 둘러보면서 가격대 확인부터 하고 강사 경력 및 자격증 등을 확인한 후 여기에 한번 더 문의해 보세요 그 후 피드백 받고 바로 운동 시작하면 됩니다 Just do it 이라는 말처럼 일단 시작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23/01/25 09:17
남자는 헬스가 접근성이 좋긴 하죠.
지금단계에서 피티는 안받아도 되구요. 괜찮은 운동 유튜버 한명 픽해서 가슴등하체 위주로 운동전에 영상 한두시간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유튜브는 몬스터짐에 김준호선수 교습 영상있는데 3년차까지 그거만 보고 따라 하셔도 문제없습니다
23/01/25 11:37
필라테스 2개월차입니다. 1개월 해보고 3개월 추가 등록했습니다.
저는 척추가 휘어서 허리가 가끔 아프고, 거북목에 어깨가 항상 굳어 있어서 가끔 두통도 있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 2개월 정도 받았었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필라테스로 전환했습니다. 너무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확실히 어깨 통증이 없어졌고 목 통증도 완화되었습니다. 몸은 확실히 가벼워진것 같은데 실질적인 체중변화는 전혀 없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없고 군대에서 PT하는것 처럼 힘들긴 한데 몸이 따라주는 만큼만 하면됩니다. 그리고 몸에 불편한 부위가 있으면 강사가 알아서 운동강도와 종류를 조절해줍니다. 집에서 기구 없이도 간단한 동작은 할 수 있어서 코로나 격리기간에 잘 써먹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남자는 안받는 곳도 있는데 그런 곳이 아니라면 강사도 다른 원생도 남자 수강생에 대해서 전혀 신경안쓰는 분위기입니다.
23/01/25 16:49
저도 체력 증진 목적으로 PT 12회 받았는데 헬스 추천 합니다.
체력은 확실히 올라가는게 느껴지고 같은 몸무게여도 체지방은 계속 줄어들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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