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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5 21:38
나이대, 주목적(식도락/관광지/애니메이션), 인원수, 성별을 같이 말씀해주시면 추천하기 더 좋을거같습니다.
아키하바라가 건물이 많이 폐업하면서 볼거리가 줄어들긴 했습니다(그래도 볼건 충분) 여성이 있다면 시부야의 포켓몬센터같은걸 더 좋아할수도 있습니다. 옆에 같이 애니메이션 상품이 있긴하니 고려해보셔도 좋네요. 일본 초행이면 아키바가 더 좋긴 합니다. 오다이바는 말씀하신게 레인보우브릿지, 자유의 여신상 있는쪽에 쇼핑몰(애니메이션 관련 조금 있습니다)이나 조금 이동해서 관람차나 전시회 있으면 전시회네요. 식도락 얘기가 없는데 아키바를 끝내고 식사를 괜찮은 장소로 잡고 이동하셔도 좋아보입니다(스시 등). 긴자로 이동해서 쇼핑도하고 식사를 골라잡는것도 괜찮고, 아키바 옆 우에노로 이동해서 우에노공원 산책하셔도 되는데, 팀원분들 체력보고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사쿠사도 가까우니 고려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우에노보다는 아사쿠사가 더 좋겠네요. 센소지보고 맥주 좋아하시면 아사히 똥 건물 가져서 맥주 드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ハーブス(하브스)라는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가 있는데 추천합니다. 긴자점이나 우에노점(아키바랑 우에노 중간에 위치)이 접근 가능합니다. 특히 여성이나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 있으면요.대기줄이 있을 수 있으니 길면 눈치봐서 테이크아웃하세요. 정말 일본스러운 느낌을 받으시려면 관광지까지 거리가 조금 생기게 됩니다. 도쿄 관광청 사이트가 있으니 둘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동하실때나 식당 찾을 때는 구글맵을 이용하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음식도 먹고 싶은 음식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리뷰점수 4.0이상은 다 좋은 편이고, 3.8이상은 평타는 칩니다. 나이대가 조금 있거나 사람이 많으면 이동거리가 짧고, (자랑할)사진 이쁘게 잘나오고, 음식 맛있는게 최고입니다.
23/01/06 00:20
물소님, 인원은 저포함 4명이고 남자, 연령대는 40대 후반~ 30대 후반에 분포해 있습니다. 주목적은 말씀하신 것들이 어느정도 잘 섞여있어야 할 것 같은데, 하루 종일 열심히 걷기엔 피곤해하실 듯 하여 말씀 하신대로 핵심만 보고, 사진 찍고 맛있는 거 먹으러가는 정도여야 할 것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이 많은 참고가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3/01/05 21:50
23/01/06 18:30
지난달 4인 가족이서 도쿄 3박 4일 갔다 왔는데, 오다이바도 괜찮았습니다. 오다이바 해변쪽에 도쿄조이폴리스라고 일본 최대의 실내 테마파크도 있으니까, 건담보시고 자유의여신상 모형 보러가는 길에 있으니까 들러보셔도 좋을거예요.
오후에 그쪽에서는 간식 정도만 드시고 저녁은 성시경의 먹을텐데 도쿄뒷골목 식당편에 나온 케요나카도리 쇼텐가이(상점가) 한번 찾아보세요. 레인보우 브릿지를 다시 건너야 하지만 택시타고 2만원 안짝으로 이동하실 수 있을꺼예요. 성시경이 강추하는 쿠시카츠(꼬치구이) 집에서 동료분들 하고 같이 한잔 하시고, 나와서도 먹을 것 천지라 도쿄 직장인들 저녁에 어떻게들 먹고 마시는지 체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셋째날은 아키하바라 가셨다가 츠키지시장,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경로 정도면 무난할 것 같네요. 츠키지시장도 그렇고 아사쿠사도 대로변이나 구석구석 맛집도 많고, 돈키호테 아사쿠사점도 유명하니까 거기서 선물같은 것도 사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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