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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9 17:41
주변에 보면 걸리는건 진짜 복불복입니다
어떤 분은 일본 여행 중에 같은 료칸에서 회사동료한테 걸린 적이 있어요 크크 물론 그 커플은 결혼까지 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보면 헤어지고도 잘 다니는 케이스 많이 있습니다 굳이 뭐 사내커플 이별로 퇴사하는 이런 경우는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물론 오피셜로 오픈을 안해서 다들 쉬쉬하지만 사겼겠거니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저야 친해서 오픈을 해서 알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구요
21/07/29 17:42
중간에 한쪽이 환승이별했는데도 둘 다 그대로 다니는 경우도 봤습니다.
다시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회사가 커서 마주칠 일이 적으면 상관없어요.
21/07/29 17:43
제가 일하다 눈침침하면 종종 회사 옥상 올라가는데
거기서 몇커플을 봤습니다. 100명도 안되는 작은 회사인데도 매년 한팀씩은 만나네요. 아직까진 사내에서 연애하다 헤어진 커플은 못보고, 다른 한쪽이 이직해서 지내다가 헤어지는 경우만 봐가지고 그부분은 모르겠습니다!
21/07/29 17:50
헤어지고 팀 분위기 박살낸 커플도 봤는데 둘 다 꿋꿋이 다녔습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면 본인 멘탈만 괜찮으면 큰 상관 없다고 봐요. 물론 멘탈케어가 쉽진 않겠지만...
21/07/29 18:07
사내연애중입니다.
회사가 엄청 큰 편은 아닌데요. 저희회사는 그런거 크게 터치하는 편이 아니고 회사 특성 상 매일 봐야하는게 아니라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네요. 헤어져도 나가야하고 그런 것도 특히 없습니다. 회사별로 다를 것 같아요.
21/07/29 18:07
티 너무 나는 커플도 있고 청첩장 돌리기 전까지 모르는 커플도 있고....
회사가 작으면 모르는데 어느 정도 규모되면 다른 팀으로 옮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21/07/29 18:09
이거야말로 정말 커플 바이 커플이겠죠
저는 절대 절대 비밀로 하기로 하고 시작했는데 한 석달만에 걸렸고 걸리고 난 다음엔 에라 모르겠다 온 사람 다 알 정도로 걍 편하게 연애했습니다 2년 좀 넘게 사귀다 헤어졌는데 그냥 둘 다 잘 다녔고 헤어지고 전 결혼 했는데 그 뒤로도 그냥 둘 다 잘 다닙니다
21/07/29 18:23
큭큭. 저는 1주일에 한, 두번씩 점심 먹는 여직원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심 먹자고 하면 개인업무 봐야 된다는 말을 자주 하더라고요. 어제 점심시간에 비품 좀 찾으러 회사 지하실에 가보니깐 타부서 남직원이랑 알콩달콩 사내연애하고 있더라고요.
21/07/29 18:23
같은팀정도까지 되면 헤어질때 서로 불편(주변사람들이 엄청 불편하죠)할거고
그 외는 사실 케바케죠. 본인들이 힘들어서 관두지 주변에서 헤어졌다고 나가라고 하는 경우는 없거든요(거의)
21/07/29 18:25
물론 퇴사의 자유는 본인들에게 있습니다만 헤어진 연인을 매일 보는게 괴롭잖아요. 대기업이라면 건물이 워낙 커서 상관없겠지만 100명 이하의 중소기업은 신경 많이 씌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속닥속닥 많이 할꺼고.
21/07/29 21:50
친구들이랑 종로에서 육회 먹는데 팀원 둘이 들어와서 알콩달콩.
팀원들 다 같이 출장 가서 같은 호텔에 묵고 있는데, 밖에서 놀다가 새벽에 들어오는데 왜 새벽에 니가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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