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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11:41
최근 분당쪽 아파트가 약간 저평가 구간인 것 같습니다. 한 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원리금균등상환은 소득의 약 20%가 평균이라고 합니다. 이 것보다 높으면 현재로서는 위험한 것 같으니, 영끌은 말리고 싶네요.
21/07/16 11:43
비슷한 고민 글을 몇 달째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현재 글쓴님의 포지션은 "3. 아무 것도 안산다" 입니다. 1 혹은 2가 3번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매물도 보기 전에 금액대로 고민하시기 보다는 빨리 어떤 매물이 있는지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부모님이랑도 진지하게 말씀 나눠보셔서 최대 지원가능금액 정하시고, 신용대출도 상담받고 1억 이하로 얼마까지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여자친구랑도 결혼준비중이시면 지원 가능한지 물어보시고요. 이렇게 해서 영끌 가능한 금액을 확정하시고 임장을 통해 후보지를 정한 다음에 1번과 비교해서 빨리 결정하시고 계약하세요. 계속 고민만 하고 있으면 3번 포지션에 머물게 됩니다.
21/07/16 11:47
근데 여친님이 1주택이시라는거죠? 주택 구입 하더라도 양도 시점을 잘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혼을 언제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후 5년내 파셔야 양도세 면제인데 그때 의미있는 양도차익을 얻을 수 있을지 원하는 시점에 팔 수 있는 매물인지 등등으로 고려하셔야겠습니다. 저라면 결혼 시점에 전세금을 부모님 지원으로 해결하고 들어가서 실거주 하고 두분이 열심히 돈 모아 상급지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21/07/16 12:17
결혼 때문에 당장 실거주를 해야 되는지, 얼마만에 입주를 해야 되는지, 갭투자로 사놓고 부모님 집등에서 거주를 해결 할수 있는지를 먼저 고려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보금자리론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 실거주를 하시겠네요. 보금자리론 이용이 가능 할때 최대한 빨리 무조건 활용 하는게 좋아요. 생각 안하고 있다 어영 부영 시간 지나서 활용 못하게 되니 손해로 생각되요. 6억 이하는 현재 상태에서 무리 하는 선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그 이상도 어느 정도 무리가 될지 최대한 객관적으로 따져 보세요. 생각만 하지 마시고 예상 대출 상환+이자, 월 생활비, 월 저축 가능 금액 등등 실제 숫자로 써서 따지다 보면 정확하게 가용 금액이 나올겁니다. 7억 예산이 생각보다 무리가 아니다 라는 상황이 되면 선택지가 훨씬 많아 질수 있어요. 그리고 직장 기준으로 반경을 그려서 지역을 정하고 해당 지역들 돌아 다니다 보면 의외로 좋은 물건 찾을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금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건 무리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몇년 동안 더 오를 여력은 있지만 하락기 사이클은 언제가 됐든 올 확률이 커요. 아파트 특성상 계속 쭉 거주 하거나 팔게 되더라도 최소 5~10년 후 라는걸 명심 해야 됩니다. 실거주라면 아파트값 하락 하는게 실제 별 문제 안되긴 하지만 심리적으로 많이들 불안해 합니다. 특히 집 1채 가지신 분들이요. 최대한 전세가 비율이 높은 아파트를 고르세요. 보통 전세 가격이 매매 가격 떨어지는걸 방어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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