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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4 01:53
20담원의 1옵션이 너구리냐 캐니언이냐는 갈릴 수 있지만
20롤드컵에서 동포지션 격차는 너구리가 압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프엠이랑 소드아트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구요
21/06/24 02:00
그냥 전라인이 다 잘했던거 같아요..크
너구리도 라인전 아무리 싸도 아득바득 성장 해와서 한타때 괴물같은 모습 보여줬고.. 쇼메도 섬머시즌때 항상 나오던 말이 또 너냐 김허수? 이거였죠.. 고스트도 스마트하게 플레이하면서 다른라인 힘들때 간간히 캐리했었고.. 캐년 베릴은 뭐..담원 이니시 운영의 핵심이었죠..
21/06/24 02:49
그러게요...올해 므시 노틸만 보고 왜저렇게 잘 짤리지...싶었는데 작년은 정말 대단했었군요 그렇기에 올해 폼 저하된 시기가 저도 참 아쉽네요
21/06/24 05:05
(수정됨) 20담원 1옵션은 너구리로 보통 치고 캐니언으로 꼽는 사람도 꽤 있는 편입니다. 더샤이는 18은 루키 닝비중이 상당한 편이고 19 더샤이가 1옵션으로 팀 캐리해서 롤드컵 보낸 탑의 로망을 보여줬습니다. 쇼메이커는 보통 너캐쇼 순으로 많이 치는데 베릴을 쇼메보다 높게 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담원은 20 스프링때 캐니언 폼이 상당히 안좋아서 (올프로 못드는 수준이 아니고 당시 표식과 함께 최악의 정글러라 불릴정도) 20 전체로 넓히면 평가가 좀 내려갑니다. 20 스프링에 올프로 든 사람이 너구리 혼자뿐인데다가 스프링 플옵에서도 너구리 차력쇼하다가 떨어졌죠
21/06/24 08:18
20담원 1옵션은 너구리
팀이 중반부에 좀 헤매고 있다? 막 불리하다? 그러면 너구리가 사이드에서 솔킬을 내던지 귀신같은 합류로 한타 초대박내서 게임 승기를 잡아옴
21/06/24 09:26
상체 셋이 번갈아가며 캐리했는데 그 중 가장 실질 승리지분이 컸던 선수는 너구리였던거 같아요. 게임 전체 기조는 정글캐리가 일단은 1순위였던 느낌이고.
21/06/24 09:50
강퀴도 결승전 끝나고 말했지만 혼자 다른 레벨에 있었죠. 결승도 사실 분위기 넘어갈 뻔한 거 틀어 막은 사람이 너구리라고 봅니다.
전 쇼메는 롤드컵 한정으론 베릴과 함께 3~4옵션 정도였다고 봅니다. 미드가 못해선 안되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롤을 수행해줘야할 메타는 아니었다고 보여졌어요. 롤드컵 시즌 원투펀치는 너구리-캐니언이었다고 생각해요. 동 포지션 끼리 비교해보면 쇼메와 다르게 이 둘은 딱히 비빌 경쟁자조차도 없었어요.
21/06/24 14:29
제가 꼽는 20년도 세체롤이 너구리였어요.
시즌 중에도 계속 잘 해줬지만, 썸머 말미부터 (대략 오른을 쓰기 시작할 때 이후?) 롤드컵에 이르러서는 거의 경지에 올랐죠. 그 기간동안에는, 제 짧은 롤 식견으로는 너구리의 모든 움직임 하나하나가 거의 정답처럼 보이더군요. 롤드컵에서 담원이 가장 애먹었던 결승전에서 너구리가 케넨으로 캐리한판은 거의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너구리가 아닌 다른 어떤 탑솔 중 어느 누구였더라도 작년 담원의 롤컵우승을 장담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21/06/24 16:46
한명만 에이스여서는 롤드컵 우승 못하죠.
근데 스타식표현으로 담원의 혼은 너구리가 맞았다고 봅니다. 미친듯이 파이고도 어느새 회복하는 능력은 역대최고라고 보는데 그게 상대방 상체 승리플랜을 망가트리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21/06/24 17:42
생각할 것도 없이 너구리라고 봅니다.
다른 팀원들이 못해서? 아니요 다른 팀 선수들과 압도적인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거든요 아직도 케넨역전은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21/06/25 19:30
20서머-롤드컵 너구리는 파이지도 않았어요. 그냥 두면 상대 탑 죽여놓는데 그 전처럼 무지성 라인전 하는게 아니고 상대 정글러를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는 갱은 안당했습니다. 선 지키는거 칼 같았고.. 자원을 자꾸 탑에 소모시키도록 유도하는데 이득이 없으니 우리 정글 캐년은 진짜 무난하게 성장하고 다 터트렸죠. 캐년이 성장 후 캐리, 쇼메와 고스트가 상대편 미드와 원딜 지우기, 베릴이 이니시.. 등을 담당했다고 생각하지만 너구리는 아예 상대방을 끌어들이고도 죽지 않고 성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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