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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7 18:28
공화국 시민과 민주주의 시민의 의무는 살짝 결이 다르긴하죠. 민주주의는 권력에 대한 시민의 높은 수준의 감시가 필수이기 때문에 그를 위한 정치-사회 시사 파악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봐요. 자격까진 아니더라도 말이죠. 물론 그게 내 행복을 희생하면서까지 할 일은 당연히 아니구요. 그거 대신 해달라고 활동가나 시민단체가 있는거져.
21/06/17 19:04
저는...그래도 잠깐 뉴스를 안보는거는 뭐 괜찮지만
아예 평생을 정치 경제 뭐 이런 분야에 관심 자체를 안두는건 좀...바람직하지 않은거같다고 생각해요 뭐 개인의 삶이니, 자기 맘이지만은 크크
21/06/17 19:30
소시민적 삶도 개인의 가치관이죠. 먹고 살기 바빠서 세상 돌아가는 일에 신경 쓰기 어려운 사람이 시민의 자격이 없는게 아니잖아요.
21/06/17 20:17
자극적인 뉴스 기사가 부담스러운 것이라면, 뉴닉 추천드립니다. 메일로 받는 하루 요약뉴스 같은 건데 밀레니엄 세대를 타겟으로 한 거라 편한 느낌입니다.
21/06/18 14:19
님 말씀대로 삶이 피폐해질 정도의 과몰입은 분명 해롭지만, 아예 끊을 경우 오는 불편함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뉴스보는 게 시민으로서 의무가 맞냐 아니냐는 너무 많이 가신 것 같아요. TMI, TMT란 신조어가 생긴 것도 그런 맥락이라 봅니다. 뭐든 투머치는 해로우니 적당히만 하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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