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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5 15:26
(수정됨) 돈 이야기여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네요.
무상감자는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자본금)을 (쉽게 건드릴 수 있는 자본잉여금)으로 보내는 회계 조치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주가에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무상감자에 유상증자가 이어지면...... 무상감자로 자본금 털어서 자본잉여금으로 보내고, 다시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채워넣는건데, 결국 주주들한테 돈받아서 자본잉여금을 늘리겠다는 말입니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능력치) + (기업에 대한 기대치)이므로 기대치가 올라서 주가가 오르는 걸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 밑바닥이니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기대하는 분들도 계신거죠.
21/06/05 15:34
어차피 주식도 몇 주 안되서 편하게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제가 제일 궁금한건 주식 투자금이 1/5가 되는 것인지 그대로인지 여부인데 어쨌든 그렇진 않다는 말씀이신거죠?
감사합니다.
21/06/05 15:40
그럼 짧고 편하게 3줄 요약드리겠습니다.
- 운영자금이 없어서 자본금 털어서 무상감자를 하고 있습니다. - bonk3님의 평가금액은 여전히 주가*주식수이므로 이론적으로는 영향이 없습니다. - 조금 있으면 유상증자한다고 더 투자할건지 물어볼겁니다.
21/06/05 17:37
기사들을 찾아보니 현재 삼성중공업은 무상감자와 5:1 액면 분할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유상증자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상감자와 5:1 액면 분할을 해도 이론상으로 금액 자체는 같은 금액이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악재로 분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1/06/05 18:12
회사가치가 1000억원이고(=시총 1천억원) 총 주식수가 1000만주라면 1주당 1만원이겠죠.
이걸 무상감자를 통해서 총 주식수를 800만주로 줄이면 1주당 1만2500원이 됩니다. 액면가로는 줄어들게 되지만 보유주식금액에는 변화가 없어서 실제 주주에게는 피해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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