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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4 20:49
과거에는 장마까지 포함해서 음양오행의 오행에 대입해서 5계절로 분류하기도 했었죠.
지금은 4계절로 굳어졌지만 다른 나라에 비하면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21/06/04 20:58
지구 온난화니 아열대 기후니 시작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학창시절인 20년 전과 비교해서 그렇게 봄 가을이 짧아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봄 가을 기후 자체가 일교차가 크고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확 더워지고 추워지고 그랬던건 예전에도 그랬던거로 기억하거든요. 기후가 바뀐건 여름에 국지성 장마 정도 말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사계절 기후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21/06/04 21:06
어렸을 때는 꽤나 뚜렸했어요.
고향이 해안가여서 그런지 사계절이 거의 3개월씩 나뉘어서 나타나고 반팔도 6월 1일 되어서야 입고 그랬죠. 근데 서울 와서 보니 여름 겨울이 약간 긴 느낌이었다가 온난화 심해지면서 점점 여름이 길어지고 있어요. 21년 전 4월 20일 경 서울에서 남방+스웨터 입고 벚나무 아래에서 찍은 사진 갖고 있네요. 지금이라면 어림 없을...
21/06/04 23:35
남들은 봄가을 짧아진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대개는 그냥 3~5월까지는 봄이고 9~11월까지는 가을 같아요.
21/06/04 23:50
봄은 그래도 꽤 길죠.. 2월-6월에 이르기까지 온도 올라가는 페이스가 그렇게 급격한 게 아니라서.
가을은 진짜 짧긴 합니다. 9월과 11월이 천지차이라
21/06/05 02:00
솔직히 봄가을 짧다고 하는건 그냥 기분탓이고 3/3/3/3 은 아직 맞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좋은날은 얼마 없게 느껴지고 빨리가고 봄가을은 중국발 미세먼지도 있고 그러니
21/06/05 15:36
체감온도 측면에서는 뚜렷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군대있을 때 많이 체감했습니다. 단, 겨울을 상징하는 눈은 사실 여름빼고 다 오는거였...
21/06/05 16:56
5월,6월초 9월은 낮엔 더워도 습하지 않고 밤엔 서늘해서 견딜만하네요. 여름같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7월 8월 한여름보다는 급이 낮은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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