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03 19:22
그냥 가챠잘되면 좋은 수준? 편제자체가 부대마다 다를거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할만한 내용은 안됩니다만 뭐 당연히 전시상황에서 부족한 파트 충원의 의미라서 갑자기 중책을 맡긴다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물론 예외야 많겠죠. 직책자체가 중책인 파일럿이라거나..)
이게 예비군이 질적으로 떨어진다기 보다는 예비군에게 핵심계획을 맡기는건 무리수니까요. 그러니까 실제로 가치가 굉장히 높다한들 그것을 평가해서 계획에 반영하는건 미지수가 많기 때문에 가치를 높게 두진 않는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1/05/03 20:55
징병제 국가가 가지고 있는 매우 강력한 수? 정도라고 봅니다.
여기 계신 아재분들은 대부분 처음 군용 소총의 발사음에 깜짝 놀란 경험들이 있으실겁니다. 그런데 이미 익숙한 사람들이 수백만이다? 대단한거죠..
21/05/03 23:36
원래 초반 접전 및 방어를 현역으로 하고
반격을 예비군으로 하는게 징병국가의 기본전략 아닌가요? 군사훈련을 2년동안 받는다는거 우습게 여길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5/04 01:34
전쟁상황에 대해 평상시에도 계속 무의식적인 머리속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상황발생시 개인적인 사유를 뒤로하고 징집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이미 일상의 자유가 제한된 군생활과 군사훈련, 사격등 몇년이라도 경험한 인원은 일반인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을수밖에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피지컬이나 능력의 차이 문제가 아니라, 이른바 길들여진 자원인 셈이죠. 통제에 순응, 집단적 행동, 개별적 생존 전략.. 일반인 만명과 예비군 만명은 경험에 있어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단지 총을 쏴봤고 피지컬이 단련되 있고의 문제가 아니라 통제된 상황에서 자기의 롤을 파악하고 행동을 일치해 실제 작전을 수행할수 있게 한다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죠 굳이 비교하자면, 예비군은 자기가 일개미,병정개미,숫개미 라는걸 이미 알고 거기에 습득된 양상에 따라 행동하는데 비해 일반인은 개미인거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며 각개격파 당하는 차이라고나 할까요
21/05/05 17:12
한 번 경험해봤다는 건 굉장히 큰 가치입니다.
한 번과 두 번의 차이는 안 큰 종목이 있을 수 있어도 0번과 한 번은 아주 큰 차이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