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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9 01:29
https://youtu.be/cwezKSO9mXQ
이 영상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답변은 될거라 봅니다. 시간 날 때 보시길. 아무튼 당분간은 자산시장의 상승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언젠가 터지기야 하겠지만 언제가 될지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21/04/19 01:34
경잘알은 아니지만...실리콘밸리 쪽에 서식하는데, 여기 주변에서도 버블이 터진다 안 터진다 논쟁이 많았습니다.
양적완화라는게 이번만이 아니라 한참 된 이슈라서....그래서 이번엔 터질 것이다! 이런 결론에 다 다른 사람들은 은퇴계좌에서 주식에 들어있던 돈을 다 빼서 채권으로 바꿔 놓고 그랬죠. 하지만 결국 승자는 닷컴 버블, 2008년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코로나 등을 거치면서 주식을 샀다 팔았다 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주식이 오르던 내리던 꾸준히 사기만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도 은퇴계좌에서 매달 주식을 알아서 사게 해두었는데, 로빈후드에서 샀다 팔았다 온갖 짓을 다 했지만 수익률에서는 은퇴계좌가 2~3배 높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타이밍을 정말 잘 맞출 수 있다면 버블이 터지기 전에 다 현금화 해 놓고, 버블 터지고 나서 다시 들어가는 것이 베스트죠. 주변에도 이번엔 터질꺼야 하고 코로나 몇 개월 전에 주식에서 손 털고 나오신 분이 계신데, 코로나 폭락 때 좋아하시다가 반등에 못 타고 아직도 못 들어 가셨습니다. 버블이 터질지 말지 알아맞추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 봅니다. 저 같은 개미가 할 수 있는 일은, 일정비율 현금을 들고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성장주 40%, 배당주 20%, 현금성 40% 이런식으로) 적절한 리밸런싱으로 수익 실현을 하면서 혹시나 올 수 있는 버블팝 때 적절히 나눠서 들어가는 것 밖엔 없는 것 같습니다.
21/04/19 12:33
부동산, 주식, 채권, 금, 현금, 원자재 등등 일개 개인들은 자산 배분 해놓고 기도하면서 지내는게 정답입니다.
IMF도 겪고, 금융위기도 겪고, 자산 폭등기도 겪고 하다 보니 마켓타이밍을 예측하려는 시도 자체가 감히 시장에 도전하려는 무엄한 행위라고 느껴집니다. 지나고 보면 큰 수익 노리지 말고 크게 잃지도 않고 조금씩 꾸준히 불리는게 가장 쉽고 정석적이고 건강한 자본주의 사회의 금융 마인드입니다. 물론 본인이 피터린치고 워렌버핏이면 해도 됩니다만 너와 나와 우리 대부분은 아니니까요.
21/04/19 13:29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서 개인이 주식으로 매수하면 좋겠지만 어디가 무릎이고 어디가 어깨인지 모르는게 사람이고 코스피처럼 박스피가 길거나 언제까지 하락할지 상승할지 모르고 객관적인 전략보다는 주관적인 생각으로 개입하니깐 펀드매니저나 개인투자자는 수익률이 좋지 않은거같아요.
마음 편하게 미국장 ETF(나스닥100,S&P500)에 넣어서 꾸준히 리밸런싱 해주고 본인 업무 열심히 하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ETF에 관심이 있으시면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 꼭 읽어보세요. 평균모멘텀 계산으로 매달 리밸런싱 해주는데 아주 기가막힙니다. 객관적인 전략으로 하는데 머리 아플 일도 없고 수익률도 10% 이상 나오고 있구요. 매달 10분 정도만 소모하면 리밸런싱 쉽게 하거든요. 꼭 읽어보세요.
21/04/19 21:54
추세추종 전략이 별로인가요? 이제까지 재테크한것 중에서 제일 괜찮은데 흠.. 여튼 좀 더 해보겠습니다. +15~ -15%예상으로 투자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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