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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8 15:25
3은 예, 4는 경우에 따라 다른데 뜯어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른 팀만 실컷 꿀빠는 경우도 있어서... 오히려 큰 구장에서 안 터지던 슬러거 유망주가 다른 구장으로 가서 포텐이 만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ex 박병호
21/04/18 15:50
1. 마운드의 높이가 평지랑 똑같으면 야구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스포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타격을 억제하기 위한 투수 보호장치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3. 예전에는 그런 경향이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아닙니다. 4. 실제로 사례가 있습니다. 옛날 양키스 스타디움이 루스 맞춤으로 오른쪽 펜스가 좀 짧았죠.
21/04/18 16:16
https://youtu.be/wnPFSDTU_ng
직관적으로 느껴질만한 영상입니다 투수가 주르르륵 미끌어지면서 최대한 힘을 끌어내는거라서요
21/04/18 16:37
피지알에서 눈팅하면서 본거 같은데 공은 던지면 자연스럽게 뜨려고 한다 그러므로 낮게 깔아서 던지는게 중요하다 뭐 그런 맥락이라면 높은 곳에서 내리 꽂는게 더 좋긴하겠네요.
21/04/18 18:00
애초에 중력 때문에 공은 계속 떨어지려고 하니까, 같은 높이로 던지려 할 때 마운드가 낮아질수록 투수는 중력과 더 많이 싸워야하죠. 그게 당연히 힘이 분산되고 공의 위력에도 영향을 미칠테고요.
4번은, 구장의 형태 자체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펜스를 당기거나 민다던가, 펜스의 높이를 높인다던가 하는건 KBO에서도 나왔었습니다.
21/04/18 15:56
다른건 답변이 되있으니..
2. 흙으로 덮힌 부분은 주로 주루라인이며 달리고 슬라이딩 하는 경우가 많아서 흙으로 씁니다. 잔디 죽는건 둘째치고 달리면서 그자리에 잔디가 빠지고 패이면 불규칙 타구가 너무 많이 나오고 수비 스텝 밟다가 다칠수 있어서요.
21/04/18 17:05
1. 통계로 증명이 되어 있는 사실인데 마운드가 높을수록 투수한테 유리해 집니다.
첫 규정일 땐 15인치였다가 점점 낮아져서 10인치가 되었고 이것이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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