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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8 22:02
1. 꺼내주셔도 됩니다. 다만 전선 등 강아지에게 위협이 될만한 것들은 주의하세요.
2. 빗질 자주해서 익숙하게 해야되는데.. 당연히 아프고 반복되면 싫어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엉켜있으면 초기에는 샵에 목욕을 맡겨서 푸시고 그 뒤에 안엉키게 빗질해주세요. 3. 강아지는 사람을 좋아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같이 놀아줘야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다만 원칙은 있는데 보호자가 원하는 행동을 했을시 칭찬(스킨십, 간식, 말걸어주기), 원하지 않는 행동을 했을시 무시하세요. 4. 한창 그럴시기인건 맞는데 가끔 성견되어도 그대로인 애들이 있습니다.
21/02/28 22:41
감사합니다. 아직 가정에서 목욕을 시킬 타이밍은 아니라고들 해서 돌아오는 토요일 2차접종을 할대 병원에 목욕관련해서 물어보고 빗질은 그때까지는 잠시 중단할까 생각중입니다...
21/02/28 22:36
개를 너무 모르고 데려온듯 하네요. 하다못해 핸드폰 하나 살때도 검색하고 고민하는데. 흠.. 개도 사람도 스트레스만 받을 앞날이 너무 보이네요.
퍼피트레이닝 검색해 보고 자료가 나오지 않는다면 귀찮더라도 궁금한 점은 한가지씩 블로그에 검색으로 매일 해결 하는 과정을 거쳐야 될 것 같네요. 일단 궁금하신 점에 대한 간단한 제 생각은. 1. 울타리는 왜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배변 식사 잠 위 세가지는 모두 분리된 공간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본도 모르는 샵 개꾼이 무슨 생각으로 울타리 이야기를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에 장소가 분리되고 정돈 되어야 하는데, 울타리는 배변 식사 잠 모든 것을 한공간에 만드는 최악의 방법일텐데요. - 모든 공간을 분리 하는 것부터 검색하고 알아보세요. 2. 샵에서 전혀 관리 안한상태라 털이 엉망인 모양인데, 강제로 트라우마 생기면 나중에 서로 힘들어집니다. 목욕으로 풀어보고 안되면 그 부분 빗질 하려다 개 망치는 경우 만들수 있으니 당분간 못생겨 지더라도 엉킨 부분 잘라 버리는게 나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 살짝식 하면서 빗질시에는 꼭 기분좋은 일(간식등)을 만들고 개가 아파하는 기미 보이면 바로 중단. 3. 지금 단계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 사회화에 대해 검색해 보세요. 우선 지금은 잘먹고 잘싸고 잘 자면 끝입니다. 사람은 개가 놀자고 할때 간식주고 개가 만져달라고 하면 만져주는 기분 좋은 대상이 되야 합니다. 손 덜타게 해야 된다는 건 개가 잘때 건드리지 말라는 말입니다. - 우선 간단한 이야기는 드린것 같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이없을 정도로 개를 모르고 입양만 하셨네요. 그리고 이런 질문은 왜 피지알에 하시는 지도 답답하네요. 각 견종 카페들만 해도 부지기수인데요. 말 그대로 장난감 구입한 거라면 더 할 말은 없지만, 견주로 생활을 하고 싶은 거라면 열심히 알아보고 공부 하시길 바랍니다.
21/02/28 23:04
지금 질문하신 것 외에도 알아야 할 것이 많으실 것 같은데 유튜브 검색해보시면 전문가가 올려놓은 영상 많아요.
도그마스터 라는 어플은 강아지 교육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플인데 사료량이랑 울타리 관련 내용도 있었어요.
21/02/28 23:24
전 너무 어렵게 접근하는건 초보 견주로선 힘들거라고 보고 온라인에서 이것저것 참고해봐도 개를 정말 위하는쪽과 훈련시켜야 하는걸로 생각하는 쪽이 생각이 달라서 이것저것 보시면 더 어려우실거에요. 참고로 저도 현재 블랙 포메 키우고 전에는 오렌지 포메 키웠습니다.
1. 전 울타리 치자는 파입니다. 이거 훈련사나 브리더중에도 괜히 울타리 치자는 사람들이 있는게 아닙니다. 특히 어릴때 울타리에서 독립심도 기르고 집 전체를 돌아다니는거 자체가 위험한게 많죠. 물론 어느정도 독립심이 생겨 주인과놀때는 놀고 혼자 있어야할때는 알아서 본인만의 공간으로 들어갈정도로 교육시킬 자신있으시다면 솔직히 울타리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강아지를 사랑으로키우고 항상 집에서 보살필 수 있다면 이부분은 어떻게 하셔도 상관없는데 집에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있다면 전 울타리를 안샀으면 모르되 샀으면 어릴때 한두달은 괜찮다고 봐요. 제가 처음키운 강아지가 집에 사람없으면 정말 난장판을 만들었는데 현재 3번째 강아지는 같은 상황에서 본인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2. 빗질, 양치질은 어릴때 멋모를때 적응시키는게 맞다고보고 안하면 커서는 정말 안하려고 합니다. 털이 엉켜서 빗질이 잘 안된다면 목욕은 동물병원에서 돈주고 하더라도 엉킨털을 풀고 매일해주는게 좋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도 몇일 안하면 털 뭉쳐서 바로 가위질 해야하는데 멋있게 털기르고 땡빵생기는게 싫어서라도 매일하내요. 빗질을 살살해서 안풀린다면 가위로 자르는수밖에 없습니다. 포메털은 뭉치면 못풀어요. 3. 독립심 부분 나오는게 결국은 강아지가 원하지 않는데 구지 건드리지 말라는건데 울타리 생활한다면 평소에는 놔두고 울타리를 나오고 싶어한다면 같이 놀아주고 이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무는건 물려고할때 박수를 처서 놀래키더라도 못물게 하는게 좋습니다. 전 첫번째 키우던 강아지가 하두 물고 집에 장판도 다 뜯고다닐 정도였어서 무는건 절대 용납 안합니다. 4. 아직어리니 모든게 신기하고 처음이니 산만할 수 밖에 없겠죠. 강아지 훈련은 결국 본인집에 맞게 훈련을 시켜야 하는거고 가족이 돌아가면서 집에 있다면 울타리 갔다 버리고 계속 가족이 돌아가면서 봐줘도 되고 혼자두는 시간이 길다면 그만큼 독립심이 중요해지는거고 강아지를 위한공간이 크다면 이것저것 물어뜯고 놀게해도 사람물건 안부셔지니 상관없는거고 좁은집에서 살면 그만큼 훈련이 필요하겠죠. 초보견주라면 그냥 밥 재때주고 산책만 일주일에 3~4번 시켜줘도 훌륭하다고 봅니다.
21/03/01 00:09
감사합니다. 댓글주신 분들도 울타리에 관해서는 견해가 다르시듯 저에게 조언해줬던 사람들도 견해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일단은 샵에서 준 작은 울타리는 치우고 훨씬 크고 제대로 된 울타리를 구입해서 한달에서 두달정도 길러볼까 생각중입니다. 일단은 2차접종시키고 병원에서 목욕 후 다시한번 빗질 도전해봐야겠네요 ㅠ.ㅠ
21/03/01 00:39
구지 처지곤란한거 구매하실 필요는 없구요. 길게 몇달까지일수도 있지만 짧으면 1~2주정도여도 상관없으니 작은울타리에서 잠깐 두시고 이후에는 켄넬같은거 구매하셔서 하우스 훈련하시는걸 더 추천드려요.
21/03/01 00:52
저희 애는 재패니즈 스피츠인데 포메하고 종이 유사해서 꽤 비슷할 거에요
동물로 다루려 하기보단 많이 이뻐해주고 뭘 하면 좋아할지 공부해서 만족시켜주려 하니까 착하고 순하게 잘 크더라고요 접종 어느 정도 되면 산책 일찍부터 시키고, 다른 강아지들하고 인사 많이 시키면 사회성 많이 좋아져요 입질은 애기 때는 필연적으로 있고, 개껌이나 물기놀이 하면서 욕구를 좀 풀어주면 나아요 이갈이 끝난 뒤에도 그런다면 적으신 대로 아프단 표현을 하는 등 대안이 필요해요
21/03/01 01:32
1.저도 울타리는 치자 파 이긴 합니다. 배변훈련 목적이 큰데 대신 울타리를 좀 넓게 쳐서 자는 곳(아마 쿠션?)-바로 옆 물+밥그릇 그리고 나머지 공간에 패드를 둬서 배변하게끔 합니다. 물론 강바강 이라서 울타리 자체를 너무 싫어하고 뛰쳐나오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러면 꺼내주면 됩니다...만 대신 자유분방하게 배변을 하는 걸 참고 돌봐주고 혼내주고 훈련을 해야 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데려온 막내가 울타리 가로줄 부분을 밟고 무예가 마냥 점프해서 나왔습니다...이왕이면 세로줄 형태로 되어 있는 울타리 추천드려요;;) 그리고 밥은 너무 많이 주면 속이 탈이 날 순 있어서 초반엔 하루 급식양을 체중의 10프로 였나ㅠ 하고 나름 정해서 줬는데 물은 늘 채워놨었네요. 그리고 밥도 자연스럽게 적당히 푹푹...건강한 게 최고예요 좀 크면 어때요 헣 2. 포메는 특히 빗질이 중요하고 특히 죽은 속털이 쉐딩되는 걸 잘 빗겨줘야 겉털이 예쁘게 자랍니다. 근데 엄청 싫어하죠(게다가 정석은 꼬리-머리 역방향 빗질인데 힘들어요 뒷다리 계속 들리고 크). 저는 평소엔 일반 빗보다 촘촘한 슬리커 브러쉬로 살살 긁어주듯이 빗질을 시켜줍니다 정신이 혼미하게끔 엄청 이름부르고 오구오구 칭찬하면서 ㅠㅠ 3+4. 손을 무는 건 이가 간지러워서 보통 하는 행동이긴 하고 밥 줄때 필수인 기다려 훈련이 잘 되어 있으면 제지할 때 유리하긴 합니다. 산만한 건 어린 강아지야 보통 깨방정 떨기 망정이라 흐흐... 제가 대강 적긴 했는데 포메 4마리 키우는 입장에서...확실한 건 저엉말로 강아지 바이 강아지입니다. 넷 다 똑같이 키웠다고 생각하는데 넷 다 성격부터 말썽 부리는 것까지 너무너무너무 달라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하고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게 더 어렵네요;; 이땐 이러면 돼 하고 했는데 어 얘는 안되는데;;? 하는 게 꼭 있더라구요ㅠ 그나마 털관리 정도 ㅠ? 슬리커 빗질 + 목욕은 가끔씩(2달 정도...? 포메는 정말 냄새안납니다)+ 여유되시면 미용 맡기세요 허허; 그리고 이미 아시겠지만 이르면 4개월 째부터 급격히 못생겨지는 원숭이 시기만 잘 보살펴 주시면 예쁜 털 뿜뿜 할 거예요 흐흐
21/03/01 16:13
세나개 애청자인데 뭐든 익숙해지게 만드는 방법은
1.쳐다본다 보상 2.닿는다 보상 3.물건사용 보상 4.빗만 봐도 개좋음 이런 단계를 밟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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