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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1 14:36
분산투자 개념으로 채권 투자를 하려는데, 제가 채권 투자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15개월 전에 채권펀드 몇개를 가입했습니다.
채권형 펀드 몇개(삼성, 미래에셋, 우리, AB, 이스트스프링, 블랙록, 피델리티)에 적금처럼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냥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일뿐 그다지 주식형 대비 위험에 대해 헤지가 되는것도 아닌거 같고, 코로나 기간동안 그다지 안정적이지도 않아서 조만간 대부분 환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자는 따로 지급되는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재투자 됩니다. 대부분은 별도의 고지 없이 재투자 되고, 분기별로 이자지급으로 재투자된 금액을 고지해주는 펀드도 있습니다.(이런 내용들은 다 투자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실제로 투자설명서나 운용보고서를 받아보면, 채권 거래를 통한 차익과 지급 이자가 주 수익이며 거래수수료와 운용수수료가 주요 지출입니다. 몇몇 펀드는 수수료 장사를 하는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거래 수수료가 많이 나가는 분기가 있기도 하고.. 그냥 CMA 대신 파킹통장 처럼 쉬는 돈 넣어두는 정도 또는 기간이 자유로운 적금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21/02/21 14:51
재투자는 투자자입장에서 신경 별로 쓰지 않으셔도됩니다.
이익이 현금으로 전환되어 다시 투자금에 사용하는 거일 뿐이니, 투자자입장에서 NAV 혹은 기준가에 영향도가 없습니다. 액면 36500인 채권의 이자구간이 365일이고 쿠폰이율이 1%라고 한다면 매일매일 이자가 1씩 쌓여서 반영되고 있습니다. 364일째는 미수이자가 364로 반영될거고 이자지급일날 365로 현금으로 들어올거라 그 차이는 매일 올라가는 1의 차이입니다.
21/02/21 15:33
네. 말씀이 맞슴다.
근데, 의례적으로 보내는거 같긴 하지만, 투자보고서 받아보면 쿠폰이자로 인한 재투자금액을 별도로 고지해주는 펀드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분기 수익률이 급격히 변할때 보면 포트폴리오 조정을 왕창 할때라서.. 채권 펀드 투자는.. 목적성에 따라서 잘 골라야 한다는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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